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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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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2026년 10월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소생 모집 2026년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10월 입소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1. 모집기간: 2026. 9. 14.(월) ~ 2026. 9. 22.(화) 2. 모집대상: 해남군 체류 및 농업교육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귀향인 3. 모집인원: 총 9세대(43㎡형 5, 34㎡형 4) 4. 신청방법: 방문 또는 우편접수 5. 접 수 처: 해남군 계곡면 둔주포안길 18(귀농귀촌희망센터) 6. 제출서류: 입소신청서, 증빙 서류 등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클릭)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09-18
-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출처 : 인구정책실공고번호 : 진도군 공고 제2026-780호귀농어귀촌인의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성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에 입주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모집 개요 ○ 임대주택 : 빈집 리모델링 주택(만원세컨하우스1, 새뜰하우스2) ○ 모집기간 : 2026. 9. 7.(월) ~ 9. 18.(금) ○ 모집세대 : 3세대(군내면 1, 고군면 1, 의신면 1) ○ 임대기간 : 2년간(연장없음) ○ 임대조건 : 임대료 월 1~10만원(보증금 240~300만원), 화재보험 필수가입 ○ 기본자격요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진도군 전입예정자 ※ 통합특별시 출범 전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방문, 전자메일, 우편 중 택일 ○ 세부사항 : 붙임참조출처 : 진도군(https://www.jindo.go.kr/home/gosi/general.cs?act=view¬AncmtMgtNo=2613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2) 2026-09-09
-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문병완 쌀산업연합회장 “쌀 자조금으로 민간 주도 수급 기반 만들 것” 문병완 조합장이 영농형 태양광이 설치된 논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촌에서는 같은 걱정이 되풀이된다. 풍년이 들면 쌀값이 떨어질까 걱정하고, 흉년이 들면 생산량 감소로 농가소득이 줄어들까 마음을 졸인다. 쌀 소비량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올 때마다 쌀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깊어진다. 이 오래된 고민에 ‘소비 촉진과 민간 주도의 수급 안정’이라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난해 출범한 단체가 한국쌀산업연합회다.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수산업자에 해당하는 양곡도정업 신고업체가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쌀 소비 확대와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취지다.연합회를 이끄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주요 농정정책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한국쌀산업연합회장과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을 맡아 자조금 조성과 쌀 수급 안정을 이끌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장으로 약 7년간 영농형 태양광도 실증해왔다. 전남 보성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쌀산업연합회 출범 1년을 맞아 문 조합장에게 자조금 조성 현황과 향후 계획,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자조금 한달여 만에 78억원 조성···“짧은 기간 상당한 성과”한국쌀산업연합회는 지난 7월 14일 자조금 총회 이후 본격적인 자조금 조성에 들어갔다. 제1의 식량안보 품목인 쌀에 대한 역사적인 첫 자조금 조성이었다. 8월 28일 현재 민간 거출액 48억6800만원에 정부 지원액 29억3000만원을 더해 약 77억9800만원의 자조금이 조성되었다. 목표액 84억원의 약 93%다.“거출계획이 각 농협의 금년 사업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농협마다 긴급히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고, 통합RPC도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짧은 기간에 상당한 금액을 조성했습니다.”문 조합장은 자조금을 단순한 쌀 홍보 재원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쌀 산업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 대안을 뒷받침할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민간 중심의 기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수급 및 가격 조절 등 쌀 산업 전반은 오랫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그 기능이 민간으로 이양됐지만 쌀 산업 전체의 의견을 모으는 프로세스나 기구는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부정책이 현장과 괴리되는 경우도 많았고 임기응변식 대책이 반복되면서 농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자조금단체가 농업계 전반의 의견을 조정하고 통합하여 하나로 묶어 제시해야 정부 정책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쌀 소비 촉진을 꼽았다. 국민 정서에만 호소하기보다 소비 감소 원인과 소비자의 선택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소비자가 왜 쌀을 덜 먹는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소비가 늘어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자조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사업을 만들어야 합니다.”쌀 수출과 가공산업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 대여곡을 가공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쌀값이 오르면 대여곡을 밥쌀용으로 공급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가공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와 조율해 새로운 소비를 일으켜야 수급도 맞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공산업이고, 수출도 민간 주도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임의자조금을 의무자조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쌀은 생산자와 도정·유통 주체가 다양해 축산물처럼 특정 단계에서 일률적으로 자조금을 거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한우나 양돈은 도축장을 통해 거출할 수 있지만 쌀은 전업농부터 소농까지 생산자가 다양하고 도정공장도 전국에 분산돼 있습니다. 임의자조금으로 성과와 신뢰를 쌓으면서 서서히 의무자조금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 작황 좋아 풍년 전망···“쌀값은 급등락 없이 안정적으로”문병완 조합장이 영농형 태양광이 설치된 논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문 조합장은 출수 이후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발생도 지난해보다 적어 올해 풍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산지 벼값도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조생종 벼는 40㎏당 7만2000∼7만3000원에 거래되지만 조기 출하에 따른 특수성이 있습니다. 일반 벼는 이보다 낮더라도 지난해보다 조금 오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쌀값은 물가와 생산비 상승분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 농업인과 쌀 산업 종사자, 소비자 모두에게 좋습니다.”수급조절용 벼와 대여곡은 선제적인 시장관리 수단으로 평가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급조절용 벼는 원칙적으로 가공용으로 활용해 밥쌀 시장에서 제외하고, 긴급한 수급 문제가 발생할 때만 밥쌀용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도입한 대여곡도 시장 상황에 따라 밥쌀용이나 가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과거에는 시장에 문제가 생겨도 재정당국의 동의 등 절차가 복잡해 대응이 늦었습니다. 이제는 수급조절용 벼와 대여곡을 통해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영농형 태양광 7년간 실증···“농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함께 지켜야”농협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장도 맡고 있는 문 조합장은 햇빛소득마을에 영농형 태양광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논과 밭에서 농사를 계속하면서 농업인과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보성농협은 약 7년간 영농형 태양광을 실증했다. 문 조합장은 토양오염 등 환경문제나 농지 훼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벼 생산량도 일반 논의 약 80%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목적은 농가소득이었고, 두 번째는 태양광 시설 아래에서도 쌀이 생산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쌀이 남을 때는 20%의 생산량 감소가 생산조절 효과를 내고, 부족할 때는 다수확 품종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식량안보를 해치지 않으면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사업을 확대하려면 고령 주민에게 직접 자부담을 요구하기보다 지역농협이 출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농촌 마을은 70대 이상 주민이 많아 직접 출자하라고 하면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비용은 일시에 투입되는데 반해 비용 회수와 수익 창출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농협이 출자하면 주민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협과 주민이 함께 사업의 주체가 돼야 발전수익도 지역에 돌아갑니다.”영농형 태양광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면 정부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자체가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덧붙여 농어촌기본소득은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고려하여 사용처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농협법에도 명시되어있는 조합원의 의무와 권리인 사업이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본소득은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력 유지를 위해 더욱 확대되어야 할 바람직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재원 마련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한계를 보완하면서 농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영농형 태양광입니다.”기자 : 김경욱 기자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353) 2026-09-18
- 수확 앞둔 논이 붉게···전남광주 ‘깨씨무늬병’ 확산 주의보 하늘에서 내려다본 신안군의 한 들녘, 깨씨무늬로 인해 붉은색게 변해버린 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신안·무안·화순 등 발병 확인수확 시기 고려해 방제 당부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두고 전남광주지역 곳곳에서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7일 신안군의 한 들녘. 중만생종 벼의 등숙이 이뤄지는 시기에 곳곳의 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벼 잎 곳곳에 갈색과 붉은색 반점이 나타난 깨씨무늬병 피해 논이었다.주변 논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확인됐다. 같은 시기에 이앙한 바로 옆 논은 여전히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어 피해 논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비슷한 시기 이앙한 논이지만 깨씨무늬병으로 차이를 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현장에서 만난 농민은 “우리 논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이앙했는데 깨씨무늬병이 오면서 저 논은 색이 완전히 변했다”며 “아직 우리 논에는 이상이 없지만 병이 번지는 것을 보니 지금이라도 방제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농민들의 제보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파악한 상황을 종합하면 현재 신안과 무안, 화순, 보성, 장흥 등 지역 곳곳에서 깨씨무늬병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농촌진흥청도 지난달 말부터 깨씨무늬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해 왔다.지난해 전남 21개 시군 1만9410ha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농가들은 올해도 깨씨무늬병이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마성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정책팀장은 “낮 시간대 고온이 이어지면서 깨씨무늬병과 함께 벼멸구 발생도 확인되고 있어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원과 함께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에서는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10월 말까지 수확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확 시기를 고려해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방제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시군에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1월 깨씨무늬병 발생 논을 분석한 결과 벼가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토양검정을 통해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에는 모내기 전 규산질비료를 살포하도록 권고했다.이와 함께 객토와 유기질 퇴비 투입, 퇴비 살포 후 18cm 이상 깊이갈이, 정부 보급종 사용과 종자소독 등 토양 지력 개선을 중심으로 한 예방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기자 : 이강산 기자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313) 2026-09-18
- 농협전남본부, 2026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직거래장터 개장 로컬콘텐츠 페스타 포스터일산 킨텍스 1전시장 4홀 행사장에서 9월 18일부터 3일간 운영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전남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상큼애'와 '오매향'을 알리고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로컬콘텐츠 페스타 행사에 참여해 18~20일까지 3일간 전남광주 통합 광역농산물 브랜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주요상품으론 행사 상품으로는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상큼애'와 '오매향' 품목인 사과, 배, 무화과, 샤인머스캣, 거봉, 바나나, 청레몬 등이 준비된다.행사기간동안 킨텍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산지구입 대비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고품질 전남농산물을 부담 없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심N천심 국민참여단 현장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전남 우수 브랜드쌀 500g을 증정한다.이광일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품질 좋은 전남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보고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470) 2026-09-18
- 일로 정동일 농가, 최고가 경매·경진대회 최우수상 ‘2관왕’ 11개월 1산 수태율 달성 이어 9월 경매서 혈통 수송아지 718만원 낙찰자가수정·일관 방목 노하우 결실…“지속적 개량으로 농가소득 올릴 것”부친 정해중 씨와 함께 전남광주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싹쓸이 일로읍 정동일 축산농가 ⓒ무안신안뉴스무안군 일로읍에서 270여 두의 한우 번식우를 사육하는 정동일 농가(46)가 철저한 사양관리와 개량 노력을 바탕으로 가축시장 경매 최고가 경신과 광역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축산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동일 농가는 지난 9월 6일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에서 열린 경매에 수송아지 7마리를 출품했으며, 이 중 8개월 이하 혈통 수송아지가 718만 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혈통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647만 원)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정 농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출품할 때마다 3연속 최고가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이어 9월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정동일 농가의 부친인 정해중 농가 역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자(父子) 동반 최우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 농가 부자의 활약에 힘입어 무안군은 우수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우수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2003년 23세의 나이에 암송아지 두 마리로 축산업에 입문한 정동일 농가는 자신만의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11개월 1산’이라는 높은 수태율을 자랑하는 번식우 전문가다. 암소 100두를 일관 방목해 발정 시기를 포착하고, 10년 이상 직접 자가수정을 시행하며 근친을 철저히 방지하는 사양관리 기법을 구축해 왔다. 그는 앞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송아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동일 농가는 “좋은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혈통과 개량에 꾸준히 신경 써왔는데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우 개량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을 높이고 주변 농가에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축협 관계자와 지역 농가들은 “단발성 고가 낙찰이 아닌 지속적인 최고가 경신은 성실한 개량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정 농가의 사례가 지역 축산농가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무안군은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고능력 인공수정료 지원, 축사 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한우의 품질 향상과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상용 기자출처 : 무안신안뉴스 2026-09-18
- 목포 북항 물류 숨통 트인다…'삽진항' 전액 국비로 국가어항 탈바꿈 수용 포화 북항 어선 428척 분산해해수부 예비평가 1위…494억 투입대양산단 연계 전남광주 수산 거점 목포시 삽진산단 국가어항 조감도 / 사진: 목포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 삽진항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수산 물류를 전담하는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한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삽진항 기본설계' 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다.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은 연산동 대양산업단지 일원에 어선 428척을 수용하는 대규모 항만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494억원은 전액 국비로 조달한다.이 사업은 포화 상태인 북항의 수용 부담을 덜고 물류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추진된다. 본래 무역항인 북항에 어선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상선과 섞여 항만 물류 효율이 크게 저하됐다.그동안 안전과 치안 유지비용 손실도 컸다. 북항 어선을 분산할 별도 어항 확보가 시급한 이유다.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북항은 현재 수용능력 포화로 선박이 출항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출항 과정에서 해경이 출동해 주변 선박을 이동시키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강조했다.시는 2023년부터 국가어항 지정 용역을 자체 추진했다. 옛 전남도를 거쳐 해수부에 후보지를 제출해 예비대상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지자체 주도 행정이 전액 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졌다. 전국 국가어항 115곳 중 전남광주 권역 지정은 34곳이다.해수부는 내년 하반기 국가어항 지정을 고시한다. 이후 실시설계와 어업권 보상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기본설계비 9억원이 반영돼 있으며 내년도 국가어항 지정 절차에 필요한 국비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며 "국비를 차질 없이 챙겨 삽진항이 대양산단과 연계한 전남광주 최고 수산 거점 역할을 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현수 기자출처: 대한경제신문 2026-09-18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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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해남군 2026년 10월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소생 모집 2026년 귀농귀촌 체류형지원센터 10월 입소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1. 모집기간: 2026. 9. 14.(월) ~ 2026. 9. 22.(화) 2. 모집대상: 해남군 체류 및 농업교육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귀향인 3. 모집인원: 총 9세대(43㎡형 5, 34㎡형 4) 4. 신청방법: 방문 또는 우편접수 5. 접 수 처: 해남군 계곡면 둔주포안길 18(귀농귀촌희망센터) 6. 제출서류: 입소신청서, 증빙 서류 등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클릭)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6-09-18
-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출처 : 인구정책실공고번호 : 진도군 공고 제2026-780호귀농어귀촌인의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성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에 입주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모집 개요 ○ 임대주택 : 빈집 리모델링 주택(만원세컨하우스1, 새뜰하우스2) ○ 모집기간 : 2026. 9. 7.(월) ~ 9. 18.(금) ○ 모집세대 : 3세대(군내면 1, 고군면 1, 의신면 1) ○ 임대기간 : 2년간(연장없음) ○ 임대조건 : 임대료 월 1~10만원(보증금 240~300만원), 화재보험 필수가입 ○ 기본자격요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진도군 전입예정자 ※ 통합특별시 출범 전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방문, 전자메일, 우편 중 택일 ○ 세부사항 : 붙임참조출처 : 진도군(https://www.jindo.go.kr/home/gosi/general.cs?act=view¬AncmtMgtNo=2613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2) 2026-09-09
-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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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문병완 쌀산업연합회장 “쌀 자조금으로 민간 주도 수급 기반 만들 것” 문병완 조합장이 영농형 태양광이 설치된 논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농촌에서는 같은 걱정이 되풀이된다. 풍년이 들면 쌀값이 떨어질까 걱정하고, 흉년이 들면 생산량 감소로 농가소득이 줄어들까 마음을 졸인다. 쌀 소비량이 줄었다는 통계가 나올 때마다 쌀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깊어진다. 이 오래된 고민에 ‘소비 촉진과 민간 주도의 수급 안정’이라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난해 출범한 단체가 한국쌀산업연합회다.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수산업자에 해당하는 양곡도정업 신고업체가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쌀 소비 확대와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취지다.연합회를 이끄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주요 농정정책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한국쌀산업연합회장과 농협RPC전국협의회장을 맡아 자조금 조성과 쌀 수급 안정을 이끌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장으로 약 7년간 영농형 태양광도 실증해왔다. 전남 보성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쌀산업연합회 출범 1년을 맞아 문 조합장에게 자조금 조성 현황과 향후 계획,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자조금 한달여 만에 78억원 조성···“짧은 기간 상당한 성과”한국쌀산업연합회는 지난 7월 14일 자조금 총회 이후 본격적인 자조금 조성에 들어갔다. 제1의 식량안보 품목인 쌀에 대한 역사적인 첫 자조금 조성이었다. 8월 28일 현재 민간 거출액 48억6800만원에 정부 지원액 29억3000만원을 더해 약 77억9800만원의 자조금이 조성되었다. 목표액 84억원의 약 93%다.“거출계획이 각 농협의 금년 사업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농협마다 긴급히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고, 통합RPC도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짧은 기간에 상당한 금액을 조성했습니다.”문 조합장은 자조금을 단순한 쌀 홍보 재원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쌀 산업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 대안을 뒷받침할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민간 중심의 기반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수급 및 가격 조절 등 쌀 산업 전반은 오랫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그 기능이 민간으로 이양됐지만 쌀 산업 전체의 의견을 모으는 프로세스나 기구는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부정책이 현장과 괴리되는 경우도 많았고 임기응변식 대책이 반복되면서 농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자조금단체가 농업계 전반의 의견을 조정하고 통합하여 하나로 묶어 제시해야 정부 정책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쌀 소비 촉진을 꼽았다. 국민 정서에만 호소하기보다 소비 감소 원인과 소비자의 선택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소비자가 왜 쌀을 덜 먹는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소비가 늘어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자조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사업을 만들어야 합니다.”쌀 수출과 가공산업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부 대여곡을 가공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쌀값이 오르면 대여곡을 밥쌀용으로 공급하지만 가격이 떨어지면 가공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정부와 조율해 새로운 소비를 일으켜야 수급도 맞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공산업이고, 수출도 민간 주도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임의자조금을 의무자조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쌀은 생산자와 도정·유통 주체가 다양해 축산물처럼 특정 단계에서 일률적으로 자조금을 거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한우나 양돈은 도축장을 통해 거출할 수 있지만 쌀은 전업농부터 소농까지 생산자가 다양하고 도정공장도 전국에 분산돼 있습니다. 임의자조금으로 성과와 신뢰를 쌓으면서 서서히 의무자조금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올해 작황 좋아 풍년 전망···“쌀값은 급등락 없이 안정적으로”문병완 조합장이 영농형 태양광이 설치된 논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문 조합장은 출수 이후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발생도 지난해보다 적어 올해 풍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산지 벼값도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조생종 벼는 40㎏당 7만2000∼7만3000원에 거래되지만 조기 출하에 따른 특수성이 있습니다. 일반 벼는 이보다 낮더라도 지난해보다 조금 오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쌀값은 물가와 생산비 상승분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 농업인과 쌀 산업 종사자, 소비자 모두에게 좋습니다.”수급조절용 벼와 대여곡은 선제적인 시장관리 수단으로 평가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급조절용 벼는 원칙적으로 가공용으로 활용해 밥쌀 시장에서 제외하고, 긴급한 수급 문제가 발생할 때만 밥쌀용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도입한 대여곡도 시장 상황에 따라 밥쌀용이나 가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과거에는 시장에 문제가 생겨도 재정당국의 동의 등 절차가 복잡해 대응이 늦었습니다. 이제는 수급조절용 벼와 대여곡을 통해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영농형 태양광 7년간 실증···“농작물 생산과 농가소득 함께 지켜야”농협 신재생에너지전국협의회장도 맡고 있는 문 조합장은 햇빛소득마을에 영농형 태양광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논과 밭에서 농사를 계속하면서 농업인과 주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보성농협은 약 7년간 영농형 태양광을 실증했다. 문 조합장은 토양오염 등 환경문제나 농지 훼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벼 생산량도 일반 논의 약 80%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목적은 농가소득이었고, 두 번째는 태양광 시설 아래에서도 쌀이 생산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쌀이 남을 때는 20%의 생산량 감소가 생산조절 효과를 내고, 부족할 때는 다수확 품종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식량안보를 해치지 않으면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사업을 확대하려면 고령 주민에게 직접 자부담을 요구하기보다 지역농협이 출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농촌 마을은 70대 이상 주민이 많아 직접 출자하라고 하면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비용은 일시에 투입되는데 반해 비용 회수와 수익 창출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농협이 출자하면 주민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농협과 주민이 함께 사업의 주체가 돼야 발전수익도 지역에 돌아갑니다.”영농형 태양광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면 정부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자체가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덧붙여 농어촌기본소득은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고려하여 사용처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농협법에도 명시되어있는 조합원의 의무와 권리인 사업이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본소득은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력 유지를 위해 더욱 확대되어야 할 바람직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재원 마련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한계를 보완하면서 농민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영농형 태양광입니다.”기자 : 김경욱 기자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353) 2026-09-18
- 수확 앞둔 논이 붉게···전남광주 ‘깨씨무늬병’ 확산 주의보 하늘에서 내려다본 신안군의 한 들녘, 깨씨무늬로 인해 붉은색게 변해버린 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신안·무안·화순 등 발병 확인수확 시기 고려해 방제 당부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앞두고 전남광주지역 곳곳에서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7일 신안군의 한 들녘. 중만생종 벼의 등숙이 이뤄지는 시기에 곳곳의 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니 벼 잎 곳곳에 갈색과 붉은색 반점이 나타난 깨씨무늬병 피해 논이었다.주변 논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확인됐다. 같은 시기에 이앙한 바로 옆 논은 여전히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어 피해 논과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비슷한 시기 이앙한 논이지만 깨씨무늬병으로 차이를 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현장에서 만난 농민은 “우리 논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이앙했는데 깨씨무늬병이 오면서 저 논은 색이 완전히 변했다”며 “아직 우리 논에는 이상이 없지만 병이 번지는 것을 보니 지금이라도 방제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농민들의 제보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파악한 상황을 종합하면 현재 신안과 무안, 화순, 보성, 장흥 등 지역 곳곳에서 깨씨무늬병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농촌진흥청도 지난달 말부터 깨씨무늬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해 왔다.지난해 전남 21개 시군 1만9410ha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농가들은 올해도 깨씨무늬병이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마성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정책팀장은 “낮 시간대 고온이 이어지면서 깨씨무늬병과 함께 벼멸구 발생도 확인되고 있어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원과 함께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에서는 중만생종을 중심으로 10월 말까지 수확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확 시기를 고려해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방제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시군에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1월 깨씨무늬병 발생 논을 분석한 결과 벼가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논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토양검정을 통해 유효규산 함량이 157㎎/㎏ 미만인 논에는 모내기 전 규산질비료를 살포하도록 권고했다.이와 함께 객토와 유기질 퇴비 투입, 퇴비 살포 후 18cm 이상 깊이갈이, 정부 보급종 사용과 종자소독 등 토양 지력 개선을 중심으로 한 예방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기자 : 이강산 기자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313) 2026-09-18
- 농협전남본부, 2026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직거래장터 개장 로컬콘텐츠 페스타 포스터일산 킨텍스 1전시장 4홀 행사장에서 9월 18일부터 3일간 운영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전남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상큼애'와 '오매향'을 알리고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로컬콘텐츠 페스타 행사에 참여해 18~20일까지 3일간 전남광주 통합 광역농산물 브랜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주요상품으론 행사 상품으로는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상큼애'와 '오매향' 품목인 사과, 배, 무화과, 샤인머스캣, 거봉, 바나나, 청레몬 등이 준비된다.행사기간동안 킨텍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산지구입 대비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고품질 전남농산물을 부담 없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심N천심 국민참여단 현장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전남 우수 브랜드쌀 500g을 증정한다.이광일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품질 좋은 전남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보고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는 소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470) 2026-09-18
- 일로 정동일 농가, 최고가 경매·경진대회 최우수상 ‘2관왕’ 11개월 1산 수태율 달성 이어 9월 경매서 혈통 수송아지 718만원 낙찰자가수정·일관 방목 노하우 결실…“지속적 개량으로 농가소득 올릴 것”부친 정해중 씨와 함께 전남광주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싹쓸이 일로읍 정동일 축산농가 ⓒ무안신안뉴스무안군 일로읍에서 270여 두의 한우 번식우를 사육하는 정동일 농가(46)가 철저한 사양관리와 개량 노력을 바탕으로 가축시장 경매 최고가 경신과 광역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축산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동일 농가는 지난 9월 6일 목포무안신안축협 일로가축시장에서 열린 경매에 수송아지 7마리를 출품했으며, 이 중 8개월 이하 혈통 수송아지가 718만 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혈통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647만 원)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정 농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출품할 때마다 3연속 최고가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이어 9월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정동일 농가의 부친인 정해중 농가 역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자(父子) 동반 최우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 농가 부자의 활약에 힘입어 무안군은 우수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우수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2003년 23세의 나이에 암송아지 두 마리로 축산업에 입문한 정동일 농가는 자신만의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11개월 1산’이라는 높은 수태율을 자랑하는 번식우 전문가다. 암소 100두를 일관 방목해 발정 시기를 포착하고, 10년 이상 직접 자가수정을 시행하며 근친을 철저히 방지하는 사양관리 기법을 구축해 왔다. 그는 앞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송아지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동일 농가는 “좋은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혈통과 개량에 꾸준히 신경 써왔는데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우 개량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을 높이고 주변 농가에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축협 관계자와 지역 농가들은 “단발성 고가 낙찰이 아닌 지속적인 최고가 경신은 성실한 개량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정 농가의 사례가 지역 축산농가에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무안군은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고능력 인공수정료 지원, 축사 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한우의 품질 향상과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상용 기자출처 : 무안신안뉴스 2026-09-18
- 목포 북항 물류 숨통 트인다…'삽진항' 전액 국비로 국가어항 탈바꿈 수용 포화 북항 어선 428척 분산해해수부 예비평가 1위…494억 투입대양산단 연계 전남광주 수산 거점 목포시 삽진산단 국가어항 조감도 / 사진: 목포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 삽진항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수산 물류를 전담하는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한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삽진항 기본설계' 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다.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은 연산동 대양산업단지 일원에 어선 428척을 수용하는 대규모 항만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494억원은 전액 국비로 조달한다.이 사업은 포화 상태인 북항의 수용 부담을 덜고 물류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추진된다. 본래 무역항인 북항에 어선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상선과 섞여 항만 물류 효율이 크게 저하됐다.그동안 안전과 치안 유지비용 손실도 컸다. 북항 어선을 분산할 별도 어항 확보가 시급한 이유다.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북항은 현재 수용능력 포화로 선박이 출항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출항 과정에서 해경이 출동해 주변 선박을 이동시키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강조했다.시는 2023년부터 국가어항 지정 용역을 자체 추진했다. 옛 전남도를 거쳐 해수부에 후보지를 제출해 예비대상항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지자체 주도 행정이 전액 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졌다. 전국 국가어항 115곳 중 전남광주 권역 지정은 34곳이다.해수부는 내년 하반기 국가어항 지정을 고시한다. 이후 실시설계와 어업권 보상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기본설계비 9억원이 반영돼 있으며 내년도 국가어항 지정 절차에 필요한 국비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며 "국비를 차질 없이 챙겨 삽진항이 대양산단과 연계한 전남광주 최고 수산 거점 역할을 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현수 기자출처: 대한경제신문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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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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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