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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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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 2026년 하반기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연안어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 어업인 희망자 하반기 모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목 적기존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과의 매칭을 통하여 임차료를 지원하여 줌으로써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낮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및연안어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사업내용1 기존어업인의 어선(허가 포함)을 임대차계약을 통하여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을 임대하며, 월 임차료의 일부 및 어구구입비 등을 지원2 청년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사전실습·우수어업인 멘토링, 전문분야별 컨설팅 등을 지원○ 모집개요(모집기간) '26.07.09.(목) ~ 07.30.(목) 18:00까지* 참여 수준에 따라 2주의 범위 내로 기간 연장 가능(선발인원) 20명 내외* 예산상황에 따라 계약가능 인원은 변동 가능(지원자격) 만 49세 이하(1977. 07. 10.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자*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본인과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의 명의로 어선주로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음○ 접수처한국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https://www.fira.or.kr), 어선청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s://www.fira.or.kr.fiship) 등을 통해 접수 2026-07-10
- 함평군 출산율 지속 상승 함평군 신생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모습/함평군 제공7월까지 신생아 81명 등록촘촘한 양육 지원책 효과연간 목표 1.62명 달성 청신호함평군의 출산지표가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출산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함평군은 올해 7월 기준 관내 신생아 등록 수가 총 81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8명에서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올해 역시 7월까지 81명의 아이가 새로 태어나며 상승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이처럼 출생아 수가 늘어난 배경에는 현장 맞춤형 임신·출산·양육 지원 체계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군은 풀이한다. 특히 올해 들어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한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가구의 재정적 짐을 덜어주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현재 군은 임신 단계를 돕고자 임산부 등록·관리,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 운영,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제공, 임신 축하 선물 전달, 1만 원 상당의 임산부 외식쿠폰 지급 등 복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출산 이후 지원책도 다각도로 가동 중이다. 사업 규모를 넓힌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육아용품 및 출산 축하 선물 지급, 5만 원 상당의 출산 가정 외식쿠폰 전달 등을 통해 초기 육아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출산 지원금 혜택도 도드라진다. 첫째 아이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에 더해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연계해 출생 후 1년 동안 최대 1천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아울러 다자녀가정 이동 편의 지원금 300만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30만 원 등을 통해 영유아기를 지나 성장기에 맞춰서도 돌봄 혜택을 끊임없이 제공한다.이 같은 출산 친화 정책에 힘입어 군은 당초 올 초 설정했던 ‘연간 합계출산율 1.62명’ 목표를 상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남오 함평군수는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가정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에 집중해 온 정책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더욱 튼튼히 정비해 아이 키우기 으뜸가는 함평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기자 : 이경신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38) 2026-07-30
- 진도군, 4자 협약으로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진도군은 지난 28일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진도군 제공신사꽃게당·군수협·스마트알뜰장터 맞손꽃게·전복 등 고부가가치화 추진진도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자간 협력에 나섰다.군은 최근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정 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투자 체계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농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협약식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각 협약 기관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서명식을 진행했다.향후 각 기관은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꽃게와 전복을 포함한 우수 농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수산 분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연계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다.㈜신사꽃게당 대표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꽃게와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풍부한 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농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투자 유치를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기자 : 하강수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40) 2026-07-30
- 강진쌀 ‘해외시장 개척’ 판로 확대 박차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쌀이 해외수출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진군 제공신규 수출국 다변화국내 대형 유통망 확보쌀 소비 저해 대응책 다각화강진군이 지역 쌀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와 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며 강진쌀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몽골,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4개국에 총 404톤의 쌀을 전달하며 해외 각지에 강진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군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물류비 지원을 바탕으로 강진군농협통합RPC의 판로 확대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올해 강진쌀의 수출 목표량은 총 300톤이다. 이 가운데 7월 기준 이미 170톤의 수출을 완료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올해 호주와 필리핀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역시 지난 1월부터 미국으로 유기농 쌀 수출을 개시하며 판로를 넓혔다.이 같은 행보는 국내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단순 원물 판매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군은 유통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장 실태를 파악하고 농특산물 다변화, 온라인 마케팅 강화, 소비자 확보, 경영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7일 열린 간부회의 자율토론에서는 쌀을 활용한 맥주 안주 등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가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아울러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는 쌀, 한우, 잡곡류의 가격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외에도 독자적인 브랜드 햇반 개발, 강진 특성화 쌀인 ‘미호벼’의 기능성 성분 분석을 통한 검증 및 홍보 추진, 경조사 화환 대신 쌀 소비 유도, 군청 시상 시 강진사랑상품권 대신 지역 농수산물 지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이 논영됐다.강진군농협통합RPC는 국내 유통망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CJ햇반에 3천 톤, BGF푸드에 4천500톤을 공급하는 등 대형 유통 채널과의 거래를 지속 늘려가는 중이다.군은 향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맞춤형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 강진쌀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변화하는 세계 시장 여건에 발맞춰 신규 판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자 : 이봉석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43) 2026-07-30
- "신고배 천하 50년 끝나나"…나주배, 신품종 30% 시대 연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전남 광주와 인접한 대표 배 주산지인 나주의 특정 품종에 치우친 재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을 대폭 확대해 나주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 제공기후·소비 변화에 ‘신화·슈퍼골드·그린시스’ 확대신품종 5년 새 365㏊→425㏊…2028년 480㏊ 목표당도·상품성 큰 프리미엄 배 육성…추석시장 공략"신고 편중 벗어나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설 것"50년 넘게 나주배를 대표해온 ‘신고’ 시대가 저물고 있다.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신화·슈퍼골드·그린시스 등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을 본격 확대하면서, 나주 배 산업이 ‘신고 일변도’에서 벗어나 품종 다변화라는 대전환에 나섰다.30일 전남광주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고’ 품종에 편중된 생산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해 올해 국내 육성 배 신품종 보급과 과원 안정생산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기술원은 올해 품종 전환을 위한 묘목 식재 사업으로 15㏊ 면적에 총사업비 5천만 원(도비 1천50만 원, 시비 2천500만 원, 자부담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화, 창조, 슈퍼골드, 그린시스, 설원 등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이다.이와 함께 신품종 묘목을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배 과원 안정생산 기반인 덕 시설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사업 규모는 10㏊이며, 총사업비 3억 3천714만 3천 원 중 70%인 2억 3천600만 원을 시비로 보조하고 나머지 30%(1억 114만 3천 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올해 두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억 8천714만 3천 원 규모다.나주지역의 신품종 재배면적은 지속적인 보급 사업에 힘입어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재배면적 중 신품종 비중은 2021년 365㏊(20.2%)에서 2022년 370ha(20.5%), 2023년 383㏊(21.9%), 2024년 408㏊(24.0%)로 늘어났다. 2025년에는 425㏊(25.8%)까지 확대됐으며, 오는 2028년에는 전체 1천561㏊ 중 480㏊를 신품종으로 채워 점유율 30.8%를 달성한다는 목표다.반면 대표 품종인 ‘신고’의 재배 비중은 2021년 79.8%(1천444㏊)에서 2025년 74.2%(1천217㏊)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8년에는 69.2%(1천81㏊)까지 낮아질 전망이다.앞서 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우리품종 수출생산단지 및 전문생산단지 조성, 추석 적기 수확 품종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이를 통해 총 147.9㏊ 면적에 묘목 6만 9천938주를 식재하고 79.5㏊(10만 6천85접)의 고접을 지원했으며, 88.3㏊에 달하는 과원 시설을 확충했다.특히 신화, 슈퍼골드, 화산 등 신품종은 나주 지역 기후 기준 당도가 12.0~13.6브릭스(oBx)에 달해 기존 신고(12.3oBx) 대비 높은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신화와 슈퍼골드는 추석 선물용 및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할 수 있고, 그린시스는 녹색 과피에 수분수로도 활용이 가능해 농가 호응이 높다. ‘설원’ 품종 역시 업무협약에 따라 2027년 이후 매년 5~6㏊씩 늘어 총 20㏊까지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전남광주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은 중만생종 대과인 신고배 위주로 재배됐으나 기후변화와 중소과 선호 등에 따라 추황, 신화, 창조 등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대응해 우수품종 개발 및 보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오승현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501) 2026-07-30
- 화순군, 2년 이상 거주 청년... '문화 혜택' 25만 원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역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에게 연간 최대 25만 원의 문화·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체크카드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활동 참여를 통해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25만 원이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도서 구입과 영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여행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과 거주 요건을 모두 충족한 청년으로, 2024년 8월 3일 이전부터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1998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다.다만 공공기관에서 복지포인트나 복지카드를 지급받는 근무자와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청년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역시 유사한 복지 혜택의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 기준에 따라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없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NH농협카드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자동으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모집 기간에 다시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돼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있는 지정 오프라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온라인 결제와 광주권을 포함한 다른 시·도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기한과 이용 가능 업종을 확인한 뒤 기간 안에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조미화 인구청년과장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이 신청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 신청과 지원 기준, 카드 사용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과 화순군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인구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기자 : 유정희 기자출처 : 뉴스워커 바로가기(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721) 2026-07-30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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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 2026년 하반기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연안어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 어업인 희망자 하반기 모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목 적기존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과의 매칭을 통하여 임차료를 지원하여 줌으로써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낮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및연안어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사업내용1 기존어업인의 어선(허가 포함)을 임대차계약을 통하여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을 임대하며, 월 임차료의 일부 및 어구구입비 등을 지원2 청년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사전실습·우수어업인 멘토링, 전문분야별 컨설팅 등을 지원○ 모집개요(모집기간) '26.07.09.(목) ~ 07.30.(목) 18:00까지* 참여 수준에 따라 2주의 범위 내로 기간 연장 가능(선발인원) 20명 내외* 예산상황에 따라 계약가능 인원은 변동 가능(지원자격) 만 49세 이하(1977. 07. 10.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자*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본인과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의 명의로 어선주로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음○ 접수처한국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https://www.fira.or.kr), 어선청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s://www.fira.or.kr.fiship) 등을 통해 접수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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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함평군 출산율 지속 상승 함평군 신생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모습/함평군 제공7월까지 신생아 81명 등록촘촘한 양육 지원책 효과연간 목표 1.62명 달성 청신호함평군의 출산지표가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출산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함평군은 올해 7월 기준 관내 신생아 등록 수가 총 81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8명에서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올해 역시 7월까지 81명의 아이가 새로 태어나며 상승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이처럼 출생아 수가 늘어난 배경에는 현장 맞춤형 임신·출산·양육 지원 체계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군은 풀이한다. 특히 올해 들어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한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가구의 재정적 짐을 덜어주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현재 군은 임신 단계를 돕고자 임산부 등록·관리,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 운영,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제공, 임신 축하 선물 전달, 1만 원 상당의 임산부 외식쿠폰 지급 등 복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출산 이후 지원책도 다각도로 가동 중이다. 사업 규모를 넓힌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육아용품 및 출산 축하 선물 지급, 5만 원 상당의 출산 가정 외식쿠폰 전달 등을 통해 초기 육아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출산 지원금 혜택도 도드라진다. 첫째 아이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에 더해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연계해 출생 후 1년 동안 최대 1천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아울러 다자녀가정 이동 편의 지원금 300만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30만 원 등을 통해 영유아기를 지나 성장기에 맞춰서도 돌봄 혜택을 끊임없이 제공한다.이 같은 출산 친화 정책에 힘입어 군은 당초 올 초 설정했던 ‘연간 합계출산율 1.62명’ 목표를 상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남오 함평군수는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가정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에 집중해 온 정책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더욱 튼튼히 정비해 아이 키우기 으뜸가는 함평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기자 : 이경신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38) 2026-07-30
- 진도군, 4자 협약으로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진도군은 지난 28일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진도군 제공신사꽃게당·군수협·스마트알뜰장터 맞손꽃게·전복 등 고부가가치화 추진진도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자간 협력에 나섰다.군은 최근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정 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투자 체계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농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협약식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각 협약 기관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서명식을 진행했다.향후 각 기관은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꽃게와 전복을 포함한 우수 농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수산 분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연계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다.㈜신사꽃게당 대표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꽃게와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풍부한 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며, "농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투자 유치를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기자 : 하강수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40) 2026-07-30
- 강진쌀 ‘해외시장 개척’ 판로 확대 박차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쌀이 해외수출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진군 제공신규 수출국 다변화국내 대형 유통망 확보쌀 소비 저해 대응책 다각화강진군이 지역 쌀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와 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며 강진쌀의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몽골,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4개국에 총 404톤의 쌀을 전달하며 해외 각지에 강진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군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물류비 지원을 바탕으로 강진군농협통합RPC의 판로 확대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올해 강진쌀의 수출 목표량은 총 300톤이다. 이 가운데 7월 기준 이미 170톤의 수출을 완료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올해 호주와 필리핀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역시 지난 1월부터 미국으로 유기농 쌀 수출을 개시하며 판로를 넓혔다.이 같은 행보는 국내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단순 원물 판매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군은 유통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장 실태를 파악하고 농특산물 다변화, 온라인 마케팅 강화, 소비자 확보, 경영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7일 열린 간부회의 자율토론에서는 쌀을 활용한 맥주 안주 등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가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아울러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는 쌀, 한우, 잡곡류의 가격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외에도 독자적인 브랜드 햇반 개발, 강진 특성화 쌀인 ‘미호벼’의 기능성 성분 분석을 통한 검증 및 홍보 추진, 경조사 화환 대신 쌀 소비 유도, 군청 시상 시 강진사랑상품권 대신 지역 농수산물 지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이 논영됐다.강진군농협통합RPC는 국내 유통망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CJ햇반에 3천 톤, BGF푸드에 4천500톤을 공급하는 등 대형 유통 채널과의 거래를 지속 늘려가는 중이다.군은 향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맞춤형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 강진쌀의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뒷받침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지역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변화하는 세계 시장 여건에 발맞춰 신규 판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자 : 이봉석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443) 2026-07-30
- "신고배 천하 50년 끝나나"…나주배, 신품종 30% 시대 연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전남 광주와 인접한 대표 배 주산지인 나주의 특정 품종에 치우친 재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을 대폭 확대해 나주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 제공기후·소비 변화에 ‘신화·슈퍼골드·그린시스’ 확대신품종 5년 새 365㏊→425㏊…2028년 480㏊ 목표당도·상품성 큰 프리미엄 배 육성…추석시장 공략"신고 편중 벗어나 미래 경쟁력 확보 나설 것"50년 넘게 나주배를 대표해온 ‘신고’ 시대가 저물고 있다.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신화·슈퍼골드·그린시스 등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을 본격 확대하면서, 나주 배 산업이 ‘신고 일변도’에서 벗어나 품종 다변화라는 대전환에 나섰다.30일 전남광주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소비자 선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고’ 품종에 편중된 생산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해 올해 국내 육성 배 신품종 보급과 과원 안정생산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기술원은 올해 품종 전환을 위한 묘목 식재 사업으로 15㏊ 면적에 총사업비 5천만 원(도비 1천50만 원, 시비 2천500만 원, 자부담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화, 창조, 슈퍼골드, 그린시스, 설원 등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이다.이와 함께 신품종 묘목을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배 과원 안정생산 기반인 덕 시설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사업 규모는 10㏊이며, 총사업비 3억 3천714만 3천 원 중 70%인 2억 3천600만 원을 시비로 보조하고 나머지 30%(1억 114만 3천 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올해 두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억 8천714만 3천 원 규모다.나주지역의 신품종 재배면적은 지속적인 보급 사업에 힘입어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재배면적 중 신품종 비중은 2021년 365㏊(20.2%)에서 2022년 370ha(20.5%), 2023년 383㏊(21.9%), 2024년 408㏊(24.0%)로 늘어났다. 2025년에는 425㏊(25.8%)까지 확대됐으며, 오는 2028년에는 전체 1천561㏊ 중 480㏊를 신품종으로 채워 점유율 30.8%를 달성한다는 목표다.반면 대표 품종인 ‘신고’의 재배 비중은 2021년 79.8%(1천444㏊)에서 2025년 74.2%(1천217㏊)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8년에는 69.2%(1천81㏊)까지 낮아질 전망이다.앞서 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우리품종 수출생산단지 및 전문생산단지 조성, 추석 적기 수확 품종 보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이를 통해 총 147.9㏊ 면적에 묘목 6만 9천938주를 식재하고 79.5㏊(10만 6천85접)의 고접을 지원했으며, 88.3㏊에 달하는 과원 시설을 확충했다.특히 신화, 슈퍼골드, 화산 등 신품종은 나주 지역 기후 기준 당도가 12.0~13.6브릭스(oBx)에 달해 기존 신고(12.3oBx) 대비 높은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신화와 슈퍼골드는 추석 선물용 및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할 수 있고, 그린시스는 녹색 과피에 수분수로도 활용이 가능해 농가 호응이 높다. ‘설원’ 품종 역시 업무협약에 따라 2027년 이후 매년 5~6㏊씩 늘어 총 20㏊까지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전남광주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은 중만생종 대과인 신고배 위주로 재배됐으나 기후변화와 중소과 선호 등에 따라 추황, 신화, 창조 등 다양한 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대응해 우수품종 개발 및 보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오승현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501) 2026-07-30
- 화순군, 2년 이상 거주 청년... '문화 혜택' 25만 원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역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에게 연간 최대 25만 원의 문화·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체크카드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활동 참여를 통해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25만 원이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도서 구입과 영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여행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과 거주 요건을 모두 충족한 청년으로, 2024년 8월 3일 이전부터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1998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다.다만 공공기관에서 복지포인트나 복지카드를 지급받는 근무자와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청년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역시 유사한 복지 혜택의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 기준에 따라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없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NH농협카드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자동으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모집 기간에 다시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돼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있는 지정 오프라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온라인 결제와 광주권을 포함한 다른 시·도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기한과 이용 가능 업종을 확인한 뒤 기간 안에 지원금을 사용해야 한다.조미화 인구청년과장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이 신청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업 신청과 지원 기준, 카드 사용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과 화순군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인구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기자 : 유정희 기자출처 : 뉴스워커 바로가기(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721)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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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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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