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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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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출처 : 인구정책실공고번호 : 진도군 공고 제2026-780호귀농어귀촌인의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성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에 입주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모집 개요 ○ 임대주택 : 빈집 리모델링 주택(만원세컨하우스1, 새뜰하우스2) ○ 모집기간 : 2026. 9. 7.(월) ~ 9. 18.(금) ○ 모집세대 : 3세대(군내면 1, 고군면 1, 의신면 1) ○ 임대기간 : 2년간(연장없음) ○ 임대조건 : 임대료 월 1~10만원(보증금 240~300만원), 화재보험 필수가입 ○ 기본자격요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진도군 전입예정자 ※ 통합특별시 출범 전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방문, 전자메일, 우편 중 택일 ○ 세부사항 : 붙임참조출처 : 진도군(https://www.jindo.go.kr/home/gosi/general.cs?act=view¬AncmtMgtNo=2613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2) 2026-09-09
-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해양수산개발원, 지속가능한 섬·어촌 미래 전략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2일 전남 여수에서 한국섬진흥원(KIDI)과 공동으로 '2026 한국섬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섬, 위기에 강한 미래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섬·어촌 전문가와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어업인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교통·의료·에너지 등 생활 기반의 취약성으로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섬과 어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임스 엘스무어 아일랜드 이노베이션 대표와 칼 킴 하와이대 교수가 기후변화가 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재난에 대비한 회복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섬 주민의 이동권을 측정하는 '섬 교통지수', 윤영준 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은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식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또 박성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가 인구소멸 시대의 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테츠유키 이마타키 일본 가가와현청 문화예술부 부과장은 지난해 약 108만명이 방문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케이트 브라운 글로벌 아일랜드 파트너십 사무총장은 섬이 주도하는 전환을 위한 재원 확보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이번 포럼은 섬과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제도적 기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과제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해양수산개발원은 설명했다.기자 : 박창수 기자출저 : 연합뉴스 2026-10-13
- [현장] ‘할 수 있다!’ 무안군 강행원의 친환경농법 ⑥ 고구마, 기계정식 후 기계수확 사진1. 올 초 기계정식한 고구마를 첫 기계수확하는 강행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 “인건비 오르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나”…유기농 고구마 전 작업 기계화전남 무안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재배하는 강행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이 올해 고구마 기계정식에 성공한 데 이어 기계수확까지 진행하며 고구마 농작업 기계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금의 농업 현장이 경영비, 인건비, 그리고 부채와의 전쟁터로 변화한 현실을 감안할 때 강 부회장의 도전은 유기농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구마, 고인력 작업 더 이상 안 돼, 저인력 기계화로 가야고구마는 그동안 인력에 의존하는 농작업이 많은 대표적인 밭작물이다. 특히 정식 과정에서는 고구마 순을 밭에 눕혀 심는 이른바 ‘눕혀심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 부회장은 올해 기계정식을 도입하면서 기존 방식과 달리 고구마 순을 직각 형태로 심는 방식을 시도했다.올해는 기계정식 이후 처음으로 수확까지 이어지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부회장은 현재 기계수확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기계정식 재배의 수확 결과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다.내년 전체 고구마 면적 70% 기계정식 할 것다만 올해 무안지역의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적어 고구마의 크기는 다소 작아졌다. 그럼에도 작물의 전반적인 생육 상태와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강 부회장은 “올해가 기계정식 후 첫 수확이라 여러 가지로 확인할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작물 상태는 괜찮았다”며 “내년에는 고구마 재배 면적의 70% 정도를 기계정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강 부회장이 고구마 재배의 기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갈수록 높아지는 농업 생산비가 있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 인건비 부담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여기에 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서는 경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고구마는 정식과 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물인 만큼 기계화가 농가 경영비 절감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지금 현장은 인건비와 전쟁, 기계화 안 할 수 없어강 부회장의 시도는 단순히 한 농가의 농작업 방식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유기농 고구마 재배에서도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다른 고구마 농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농업 현장에서 인건비와 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생산비 상승을 그대로 감당하기보다는 농작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통해 경영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강 부회장의 고구마 기계정식과 기계수확은 이러한 변화의 한 사례다. 올해 첫 기계정식 재배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에는 기계정식 면적을 70%까지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기계화 재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금 현장은 인건비와 전쟁입니다. 인건비가 오르고 자재 가격이 오르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강 부회장의 말처럼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이제 생산량뿐만 아니라 ‘얼마나 적은 노동력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인가’가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유기농 고구마 재배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기계화 실험이 앞으로 무안지역 고구마 농가의 생산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윤 기자출처 : 월간친환경 2026-10-13
- 전남광주농민회 "농어촌기본소득 전면실시 환영…재정보완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경.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발표는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정책적 결단"이라며 "정부 시범사업에서 제외됐던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단체는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우선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50% 수준인 국비 매칭 비율을 최소 7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정부의 부담을 줄여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이유다.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대응이라는 과제에 맞춰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의 추진체계를 재정비할 것도 촉구했다.특히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이유로 기존 농업예산이 축소되거나 전용돼서는 안 되며, 별도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태양광 개발 방식에 재원을 의존하는 방안 역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농산물 가격보장, 농가소득 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촌 일자리·복지 기반 확충 등 근본적인 농업·농촌 회생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기본소득의 취지를 온전히 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행정구역상 '시' 단위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겪는 시 지역 농촌에 대한 단계적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이번 정책이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재정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수민 기자출처: 뉴스1 2026-10-13
- "유자 향기 가득한 고흥서 여행비 절반 돌려받으세요" 고흥군이 여행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고흥 반값여행’ 5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제6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고흥군 제공13~30일 고흥관광 누리집서 5차 사전신청11월 여행객 대상…사용액 50% 지역상품권 환급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여행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고흥 반값여행’ 5차 참여자를 모집한다.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고흥 반값여행의 5차 사전신청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고흥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한 참여 요건을 충족하면 고흥에서 지출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신청은 접수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을 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흥관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확보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당초 접수 종료일보다 일찍 신청이 끝날 수 있다.5차 참여자로 선정된 관광객의 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이 기간 고흥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다.특히 여행 기간에는 고흥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유자를 주제로 한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돼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자밭 풍경과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흥 반값여행의 세부 참여 절차와 지원 조건은 고흥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현재까지 이 사업에 사전신청한 인원은 1만8천여 명이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866) 2026-10-13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연다 2026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14일 여수서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외바이어 초청 세계시장 진출19개국 37개 바이어사·80개 수출기업 참여…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년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재)국제농업박람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남광주의 우수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역 수출기업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상담회엔 미국·중국·일본·베트남·독일·프랑스·캐나다 등 19개국 37개 바이어사 45명과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80개사 120명이 참여한다.참가 기업들은 김·전복 등 대표 수산식품을 비롯해 김치, 유자 가공품, 차류, 전통장류, 과채음료, 쌀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또 해외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성을 확인하고 신규 입점과 수출계약 기회를 모색한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해외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전날인 13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과 수산식품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수출액은 7억568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과 아마존 등 세계 온라인 수출플랫폼 내 브랜드관 운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촉,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거래에 대해서도 실제 계약과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김기숙 정책기획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기업들이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619) 2026-10-13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명절에 물으면 이렇게 답합니다 “강진에 귀농해, 이제는 완벽히 정착했죠”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서 국화오리농장을 운영하는 강중복(46) 씨는 목포에서 오랫동안 해상엔지니어로 일하던 도시인이었다.해상 구조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설계와 수치를 다루던 그는 이제 바다 대신 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그는 “일하는 대상만 바뀌었지, 구조를 보고 위험을 관리하는 일은 비슷하다”며 웃는다. 강 씨에게 강진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던 곳이었다.설 명절마다 고향에 내려올 때면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이 들었다.‘언젠가는 다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귀농을 선택하기엔 현실은 녹록지 않았지만, 명절마다 차곡차곡 쌓여온 애향심은 결국 그의 발걸음을 다시 강진으로 이끌었다.그는 2023년 7월 귀농을 시작했고, 2025년 하반기 오리농장을 통으로 인수하며 본격적인 정착의 길에 들어섰다. 농장 이름부터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국화오리농장’이라는 이름은 사모님의 이름인 ‘국화’에서 따왔다.“농장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가족이 같이 버텨야 오래 갑니다.”설 명절에도 농장은 멈추지 않지만, 그는 이럴수록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긴다.농장 점검은 짧고 정확하게 마치고, 가족 일정은 미리 계획해 놓는다.귀농은 개인의 선택일 수 있지만, 정착은 가족 모두의 결정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귀농은 내려가서 일만 하는 삶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뿌리내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강 씨의 귀농은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정착 초반, 그는 지역 농업법인에 재직하며 농촌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배웠다.농업의 생산 구조와 유통이 돌아가는 방식, 사람과 조직이 움직이는 흐름을 현장에서 익혔고, 동시에 콩과 라이그라스를 직접 재배하며 날씨와 노동, 자금 흐름을 몸으로 경험했다.“도시에서 일할 때도 감으로 판단하지 않았어요. 귀농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조를 먼저 봐야 했죠.” 귀농을 준비하며 비슷한 축산업인 흑염소와 한우도 충분히 검토했다. 각각의 장점도 분명했다.하지만 강 씨가 오리를 선택한 기준은 명확했다.정착 속도, 수익 구조의 예측 가능성, 그리고 리스크 관리였다.오리는 계약·위탁사육 구조를 만들면 판매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폐사율과 증체율 같은 성적 지표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었다.“배에서든 농장에서든, 가장 위험한 건 예측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오리는 그 불확실성을 줄여줬어요.” 2025년은 그의 귀농 여정에서 결정적인 해였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선도농가 멘토–멘티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제 오리농가 현장에서 사육 관리부터 농장 운영 노하우까지 밀착 교육을 받았다.같은 해 하반기에는 귀농 농업창업자금 3억 원을 융자 지원받아 현재의 오리농장을 통매입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자금이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없으면 시작조차 못 합니다. 교육과 자금이 같이 맞물렸어요.”현재 오리농장은 기업과 계약한 전량 위탁사육 구조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그는 또 한 단계 더 나아갔다.2026년 귀농정착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농장의 하우스 개보수 비용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처음엔 살아남는 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오래 갈 수 있는 농장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강 씨의 사례는 특별한 성공담이라기보다, 군이 준비해온 귀농 구조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귀농인이 혼자 버티는 구조가 아니라,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 자금·정착 지원이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현실적인 귀농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고향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사람이 돌아오는 강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날, 가족들이 둘러앉아“도시에서 일하다 농촌으로 내려갔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도시에 있을 때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고향 강진에서요. 그리고 그 대답은 올 설 명절, 다른 강진의 많은 밥상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오를 이야기다. 2026-09-28
- 강진군 15년 농부의 노하우, 새내기 귀농인의 꿈이 되다 15년 농부의 노하우, 새내기 귀농인의 꿈이 되다 농업인의 꿈, 강진이기에 가능했습니다"귀농은 결심했지만, 어떤 작목을 선택하고 어떻게 농사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강진군 성전면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일구고 있는 김경섭 대표는 귀농의 꿈을 품고 고향 강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실제 영농을 시작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묘목의 식재 간격부터 배수로 정비, 관수시설 설치, 병해충 관리까지 책과 인터넷으로 배운 지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가 많았다. "농촌에서 살아갈 길을 찾다"김경섭 대표의 귀농 준비는 2024년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작목과 농촌 생활을 접하며 자신의 영농 여건에 맞는 작목을 고민한 끝에, 노동력을 비교적 절감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생산이 가능한 블루베리를 선택했다.하지만 작목을 정했다고 곧바로 농업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 농장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농업인의 손끝 기술과 살아있는 조언이 필요했다. "선도농가와 함께 실전으로"김경섭 대표는 강진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15년 경력의 블루베리 재배 선도농가인 박매화 멘토와 연결됐다.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이 희망 작목을 정하면 해당 분야의 선도농가와 매칭해, 3개월에서 최대 7개월간 실제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농장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맞춤형 교육사업이다.연수생에게는 교육 참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0만 원, 선도농가에는 연수생 1명당 월 최대 50만 원 범위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연수생은 월 10일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농업을 직접 배우고, 선도농가는 실습포장과 재료를 제공하며 자신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수한다.단순히 조언을 듣는 멘토링이 아니라, 귀농인이 실제 농장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와 연수생이 함께 배우는 현장형 정착 교육인 셈이다. "잘 키우는 법"에서 "잘 파는 법"까지2025년 5월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한 김경섭 대표는 박매화 멘토의 지도 아래 배수로를 정비하고 관수시설과 제초매트를 설치하며 농장 기반을 마련했다.식재 초기에는 진딧물 사전 방제와 물 관리, 뿌리 활착을 위한 전정과 잡초 제거 등 기본적인 재배관리를 익혔다. 수확기에는 블루베리 표면의 과분을 보호하는 수확 방법, 선별기 활용, 포장과 택배 발송까지 출하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특히 비가 온 뒤나 이슬이 맺힌 상태에서는 수확을 피해야 한다는 원칙, 초기에는 열매 수확보다 건강한 뿌리와 나무를 만드는 일이 우선이라는 조언은 김 대표에게 중요한 농업의 기준이 됐다.박 멘토는 재배기술뿐 아니라 단체대화방을 활용한 단골 중심의 직거래 방식, 소비자 신뢰를 쌓는 판매 방식도 함께 전했다. 김경섭 대표는 "농산물 판매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다김경섭 대표는 현재 약 2,400㎡ 규모의 밭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인접 농지를 확보해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생과 판매와 함께 블루베리 주스·즙·잼 등 가공상품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3~5년 후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들어서면 SNS와 단체대화방을 활용한 직거래를 확대해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김경섭 대표는 "막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멘토님의 경험과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강진의 대표 블루베리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지역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작목을 선택하며, 선도농가의 현장 지도를 거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류형귀농사관학교로 귀농을 준비하고,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영농기술을 익히며, 후속 정착 지원으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곳.귀농의 막막함이 농업인의 꿈으로 바뀌는 곳, 강진입니다. 2026-09-28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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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2026년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출처 : 인구정책실공고번호 : 진도군 공고 제2026-780호귀농어귀촌인의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성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만원세컨하우스, 새뜰하우스)에 입주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모집 개요 ○ 임대주택 : 빈집 리모델링 주택(만원세컨하우스1, 새뜰하우스2) ○ 모집기간 : 2026. 9. 7.(월) ~ 9. 18.(금) ○ 모집세대 : 3세대(군내면 1, 고군면 1, 의신면 1) ○ 임대기간 : 2년간(연장없음) ○ 임대조건 : 임대료 월 1~10만원(보증금 240~300만원), 화재보험 필수가입 ○ 기본자격요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진도군 전입예정자 ※ 통합특별시 출범 전 광주광역시 거주자는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방문, 전자메일, 우편 중 택일 ○ 세부사항 : 붙임참조출처 : 진도군(https://www.jindo.go.kr/home/gosi/general.cs?act=view¬AncmtMgtNo=26131&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2) 2026-09-09
-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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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해양수산개발원, 지속가능한 섬·어촌 미래 전략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2일 전남 여수에서 한국섬진흥원(KIDI)과 공동으로 '2026 한국섬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섬, 위기에 강한 미래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섬·어촌 전문가와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어업인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교통·의료·에너지 등 생활 기반의 취약성으로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섬과 어촌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임스 엘스무어 아일랜드 이노베이션 대표와 칼 킴 하와이대 교수가 기후변화가 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재난에 대비한 회복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섬 주민의 이동권을 측정하는 '섬 교통지수', 윤영준 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은 섬·어촌 주민에게 의료·생활·행정·식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복버스'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또 박성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교수가 인구소멸 시대의 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테츠유키 이마타키 일본 가가와현청 문화예술부 부과장은 지난해 약 108만명이 방문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케이트 브라운 글로벌 아일랜드 파트너십 사무총장은 섬이 주도하는 전환을 위한 재원 확보와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이번 포럼은 섬과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제도적 기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과제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해양수산개발원은 설명했다.기자 : 박창수 기자출저 : 연합뉴스 2026-10-13
- [현장] ‘할 수 있다!’ 무안군 강행원의 친환경농법 ⑥ 고구마, 기계정식 후 기계수확 사진1. 올 초 기계정식한 고구마를 첫 기계수확하는 강행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 “인건비 오르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나”…유기농 고구마 전 작업 기계화전남 무안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재배하는 강행원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이 올해 고구마 기계정식에 성공한 데 이어 기계수확까지 진행하며 고구마 농작업 기계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금의 농업 현장이 경영비, 인건비, 그리고 부채와의 전쟁터로 변화한 현실을 감안할 때 강 부회장의 도전은 유기농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구마, 고인력 작업 더 이상 안 돼, 저인력 기계화로 가야고구마는 그동안 인력에 의존하는 농작업이 많은 대표적인 밭작물이다. 특히 정식 과정에서는 고구마 순을 밭에 눕혀 심는 이른바 ‘눕혀심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 부회장은 올해 기계정식을 도입하면서 기존 방식과 달리 고구마 순을 직각 형태로 심는 방식을 시도했다.올해는 기계정식 이후 처음으로 수확까지 이어지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부회장은 현재 기계수확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기계정식 재배의 수확 결과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다.내년 전체 고구마 면적 70% 기계정식 할 것다만 올해 무안지역의 강수량이 지난해보다 적어 고구마의 크기는 다소 작아졌다. 그럼에도 작물의 전반적인 생육 상태와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강 부회장은 “올해가 기계정식 후 첫 수확이라 여러 가지로 확인할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작물 상태는 괜찮았다”며 “내년에는 고구마 재배 면적의 70% 정도를 기계정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한 해”라고 덧붙였다. 강 부회장이 고구마 재배의 기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갈수록 높아지는 농업 생산비가 있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 인건비 부담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여기에 농자재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농사를 지어서는 경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고구마는 정식과 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물인 만큼 기계화가 농가 경영비 절감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지금 현장은 인건비와 전쟁, 기계화 안 할 수 없어강 부회장의 시도는 단순히 한 농가의 농작업 방식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유기농 고구마 재배에서도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다른 고구마 농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농업 현장에서 인건비와 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생산비 상승을 그대로 감당하기보다는 농작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통해 경영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강 부회장의 고구마 기계정식과 기계수확은 이러한 변화의 한 사례다. 올해 첫 기계정식 재배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에는 기계정식 면적을 70%까지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기계화 재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금 현장은 인건비와 전쟁입니다. 인건비가 오르고 자재 가격이 오르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강 부회장의 말처럼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이제 생산량뿐만 아니라 ‘얼마나 적은 노동력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할 것인가’가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 유기농 고구마 재배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기계화 실험이 앞으로 무안지역 고구마 농가의 생산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윤 기자출처 : 월간친환경 2026-10-13
- 전남광주농민회 "농어촌기본소득 전면실시 환영…재정보완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경.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2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발표는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정책적 결단"이라며 "정부 시범사업에서 제외됐던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촌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단체는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우선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50% 수준인 국비 매칭 비율을 최소 7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방정부의 부담을 줄여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이유다.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대응이라는 과제에 맞춰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의 추진체계를 재정비할 것도 촉구했다.특히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이유로 기존 농업예산이 축소되거나 전용돼서는 안 되며, 별도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태양광 개발 방식에 재원을 의존하는 방안 역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농산물 가격보장, 농가소득 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촌 일자리·복지 기반 확충 등 근본적인 농업·농촌 회생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기본소득의 취지를 온전히 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행정구역상 '시' 단위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겪는 시 지역 농촌에 대한 단계적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이번 정책이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재정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수민 기자출처: 뉴스1 2026-10-13
- "유자 향기 가득한 고흥서 여행비 절반 돌려받으세요" 고흥군이 여행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고흥 반값여행’ 5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제6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고흥군 제공13~30일 고흥관광 누리집서 5차 사전신청11월 여행객 대상…사용액 50% 지역상품권 환급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여행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고흥 반값여행’ 5차 참여자를 모집한다.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고흥 반값여행의 5차 사전신청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고흥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음식·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한 참여 요건을 충족하면 고흥에서 지출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신청은 접수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을 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흥관광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확보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당초 접수 종료일보다 일찍 신청이 끝날 수 있다.5차 참여자로 선정된 관광객의 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이 기간 고흥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다.특히 여행 기간에는 고흥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유자를 주제로 한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돼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자밭 풍경과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흥 반값여행의 세부 참여 절차와 지원 조건은 고흥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현재까지 이 사업에 사전신청한 인원은 1만8천여 명이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866) 2026-10-13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연다 2026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14일 여수서 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외바이어 초청 세계시장 진출19개국 37개 바이어사·80개 수출기업 참여…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년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재)국제농업박람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남광주의 우수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역 수출기업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상담회엔 미국·중국·일본·베트남·독일·프랑스·캐나다 등 19개국 37개 바이어사 45명과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80개사 120명이 참여한다.참가 기업들은 김·전복 등 대표 수산식품을 비롯해 김치, 유자 가공품, 차류, 전통장류, 과채음료, 쌀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또 해외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성을 확인하고 신규 입점과 수출계약 기회를 모색한다.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해외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 전날인 13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과 수산식품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수출액은 7억568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과 아마존 등 세계 온라인 수출플랫폼 내 브랜드관 운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촉,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거래에 대해서도 실제 계약과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김기숙 정책기획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기업들이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619)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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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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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명절에 물으면 이렇게 답합니다 “강진에 귀농해, 이제는 완벽히 정착했죠”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서 국화오리농장을 운영하는 강중복(46) 씨는 목포에서 오랫동안 해상엔지니어로 일하던 도시인이었다.해상 구조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설계와 수치를 다루던 그는 이제 바다 대신 농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그는 “일하는 대상만 바뀌었지, 구조를 보고 위험을 관리하는 일은 비슷하다”며 웃는다. 강 씨에게 강진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던 곳이었다.설 명절마다 고향에 내려올 때면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이 들었다.‘언젠가는 다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귀농을 선택하기엔 현실은 녹록지 않았지만, 명절마다 차곡차곡 쌓여온 애향심은 결국 그의 발걸음을 다시 강진으로 이끌었다.그는 2023년 7월 귀농을 시작했고, 2025년 하반기 오리농장을 통으로 인수하며 본격적인 정착의 길에 들어섰다. 농장 이름부터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국화오리농장’이라는 이름은 사모님의 이름인 ‘국화’에서 따왔다.“농장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가족이 같이 버텨야 오래 갑니다.”설 명절에도 농장은 멈추지 않지만, 그는 이럴수록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긴다.농장 점검은 짧고 정확하게 마치고, 가족 일정은 미리 계획해 놓는다.귀농은 개인의 선택일 수 있지만, 정착은 가족 모두의 결정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귀농은 내려가서 일만 하는 삶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뿌리내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강 씨의 귀농은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정착 초반, 그는 지역 농업법인에 재직하며 농촌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배웠다.농업의 생산 구조와 유통이 돌아가는 방식, 사람과 조직이 움직이는 흐름을 현장에서 익혔고, 동시에 콩과 라이그라스를 직접 재배하며 날씨와 노동, 자금 흐름을 몸으로 경험했다.“도시에서 일할 때도 감으로 판단하지 않았어요. 귀농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구조를 먼저 봐야 했죠.” 귀농을 준비하며 비슷한 축산업인 흑염소와 한우도 충분히 검토했다. 각각의 장점도 분명했다.하지만 강 씨가 오리를 선택한 기준은 명확했다.정착 속도, 수익 구조의 예측 가능성, 그리고 리스크 관리였다.오리는 계약·위탁사육 구조를 만들면 판매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폐사율과 증체율 같은 성적 지표로 성과를 관리할 수 있었다.“배에서든 농장에서든, 가장 위험한 건 예측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오리는 그 불확실성을 줄여줬어요.” 2025년은 그의 귀농 여정에서 결정적인 해였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선도농가 멘토–멘티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제 오리농가 현장에서 사육 관리부터 농장 운영 노하우까지 밀착 교육을 받았다.같은 해 하반기에는 귀농 농업창업자금 3억 원을 융자 지원받아 현재의 오리농장을 통매입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자금이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없으면 시작조차 못 합니다. 교육과 자금이 같이 맞물렸어요.”현재 오리농장은 기업과 계약한 전량 위탁사육 구조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6년, 그는 또 한 단계 더 나아갔다.2026년 귀농정착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농장의 하우스 개보수 비용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처음엔 살아남는 게 목표였다면, 이제는 오래 갈 수 있는 농장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강 씨의 사례는 특별한 성공담이라기보다, 군이 준비해온 귀농 구조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귀농인이 혼자 버티는 구조가 아니라,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 자금·정착 지원이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현실적인 귀농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고향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사람이 돌아오는 강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날, 가족들이 둘러앉아“도시에서 일하다 농촌으로 내려갔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도시에 있을 때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고향 강진에서요. 그리고 그 대답은 올 설 명절, 다른 강진의 많은 밥상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오를 이야기다. 2026-09-28
- 강진군 15년 농부의 노하우, 새내기 귀농인의 꿈이 되다 15년 농부의 노하우, 새내기 귀농인의 꿈이 되다 농업인의 꿈, 강진이기에 가능했습니다"귀농은 결심했지만, 어떤 작목을 선택하고 어떻게 농사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강진군 성전면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일구고 있는 김경섭 대표는 귀농의 꿈을 품고 고향 강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실제 영농을 시작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묘목의 식재 간격부터 배수로 정비, 관수시설 설치, 병해충 관리까지 책과 인터넷으로 배운 지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가 많았다. "농촌에서 살아갈 길을 찾다"김경섭 대표의 귀농 준비는 2024년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작목과 농촌 생활을 접하며 자신의 영농 여건에 맞는 작목을 고민한 끝에, 노동력을 비교적 절감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생산이 가능한 블루베리를 선택했다.하지만 작목을 정했다고 곧바로 농업인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 농장을 조성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농업인의 손끝 기술과 살아있는 조언이 필요했다. "선도농가와 함께 실전으로"김경섭 대표는 강진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15년 경력의 블루베리 재배 선도농가인 박매화 멘토와 연결됐다.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이 희망 작목을 정하면 해당 분야의 선도농가와 매칭해, 3개월에서 최대 7개월간 실제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농장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맞춤형 교육사업이다.연수생에게는 교육 참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0만 원, 선도농가에는 연수생 1명당 월 최대 50만 원 범위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연수생은 월 10일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농업을 직접 배우고, 선도농가는 실습포장과 재료를 제공하며 자신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수한다.단순히 조언을 듣는 멘토링이 아니라, 귀농인이 실제 농장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와 연수생이 함께 배우는 현장형 정착 교육인 셈이다. "잘 키우는 법"에서 "잘 파는 법"까지2025년 5월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한 김경섭 대표는 박매화 멘토의 지도 아래 배수로를 정비하고 관수시설과 제초매트를 설치하며 농장 기반을 마련했다.식재 초기에는 진딧물 사전 방제와 물 관리, 뿌리 활착을 위한 전정과 잡초 제거 등 기본적인 재배관리를 익혔다. 수확기에는 블루베리 표면의 과분을 보호하는 수확 방법, 선별기 활용, 포장과 택배 발송까지 출하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했다.특히 비가 온 뒤나 이슬이 맺힌 상태에서는 수확을 피해야 한다는 원칙, 초기에는 열매 수확보다 건강한 뿌리와 나무를 만드는 일이 우선이라는 조언은 김 대표에게 중요한 농업의 기준이 됐다.박 멘토는 재배기술뿐 아니라 단체대화방을 활용한 단골 중심의 직거래 방식, 소비자 신뢰를 쌓는 판매 방식도 함께 전했다. 김경섭 대표는 "농산물 판매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다김경섭 대표는 현재 약 2,400㎡ 규모의 밭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인접 농지를 확보해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생과 판매와 함께 블루베리 주스·즙·잼 등 가공상품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3~5년 후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들어서면 SNS와 단체대화방을 활용한 직거래를 확대해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김경섭 대표는 "막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멘토님의 경험과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강진의 대표 블루베리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지역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작목을 선택하며, 선도농가의 현장 지도를 거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류형귀농사관학교로 귀농을 준비하고,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영농기술을 익히며, 후속 정착 지원으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곳.귀농의 막막함이 농업인의 꿈으로 바뀌는 곳, 강진입니다. 2026-09-28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