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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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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 고수온 경보단계로 격상…고흥군, 양식어류 86만7천 마리 긴급 방류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천 마리를 바다에 긴급 방류했다. 사진은 도양읍 소록 화도지선 방류 모습. /고흥군 제공조피볼락 64만6천·말쥐치 22만1천 마리 바다로14개 어가 참여…포획 금지·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 병행광주전남통합특별시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천 마리를 바다에 긴급 방류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도화면 죽도해역과 도양읍 소록·화도지선에서 진행된 방류 물량은 조피볼락 64만6천 마리와 말쥐치 22만1천 마리다.이번 조치는 지난 24일 고수온 특보가 경보 단계로 격상되면서 양식장 피해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수온 상승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양식어류의 생리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품성이 있는 어류를 미리 방류해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군은 이에 앞서 지역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류 수요를 파악했다.조사 결과 도양읍 소록지선과 도화면 죽도지선 등에서 모두 14개 어가가 조피볼락과 말쥐치 방류를 신청했다.방류 대상 어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개체들로 선정했다.군은 방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어류가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나선다.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사실을 알리고 일정 기간 해당 해역에서 포획을 금지하는 한편 어구 사용도 제한하는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고수온 상황에서는 사육밀도를 미리 낮추고 먹이 공급을 중단하는 등 양식장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수온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545) 2026-09-01
- 무안군,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 마무리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 후 단체 촬영 모습지역 농특산물 활용 전통주 제조기술·창업 실무 역량 강화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기술을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전통주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교육은 ▲전통주 발효 과정과 막걸리 제조공정 ▲증류주의 제조 원리와 방식 ▲양조장 인허가와 운영 실무 ▲지역 특산주 개발 사례 등 전통주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습교육에선 누룩 디디기와 증류용 술 담기를 시작으로 고구마 덧술, 부의주, 백수환동주, 석탄주, 이화주 등의 제조 실습과 고구마술·일반술 증류 실습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이 전통주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양조장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함께 익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창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159) 2026-09-01
- 지역 경계 넘은 규제자유특구 첫 지정...중기부, 스마트농업·자율운항 실증 [제공=중소벤처기업부]전남·광주·전북·충남 스마트농업 공동 실증경북·부산은 자율운항 레저선박·무인구조 개발두 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산업 공급망에 걸친 규제를 함께 실증하는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첫 지정됐다. 전남·광주와 전북, 충남은 스마트농업을, 경북과 부산은 레저선박 자율운항과 무인 해양구조 기술을 공동으로 실증한다.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스마트농업과 신해양레저 등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2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특구에는 총 12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특구 내 신기술·신산업에 규제특례를 부여해 실증을 허용하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지역 단위 규제샌드박스다.기존에는 단일 지방정부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중심으로 실증하면서 성과가 산업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거나 한 지역의 데이터만으로 국가표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두 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산업 가치사슬에 연결된 규제를 함께 실증하는 광역연계형 특구를 도입했다. 이번 2곳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스마트농업 특구에는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전북과 충남이 참여한다. 태양광 직류전원을 활용한 전기농기계 충전과 전기농기계 자율작업을 지역별로 실증한 뒤 전남·광주에서 통합 실증을 진행한다.전남·광주는 영농형 태양광과 직류배전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전북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농작업 기능을 확장하는 기계의 완전 무인 자율작업과 다중관제를 실증한다. 충남은 영농형 태양광 직류전원 기반 전기농기계 충전시스템의 운용 안전성을 검증한다.스마트농업 특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소관 규제특례 8건이 적용된다. 정부는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직류(DC) 전력망 상용화와 관련 국가표준 마련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해양레저 특구는 경북이 중심이 되고 부산이 협력한다. 해수욕장부터 항만까지 서로 다른 해양환경에서 레저선박 자율운항과 해양안전 모니터링, 무인구조 기술을 실증한다.레저선박 자율운항은 경북과 부산에서 각각 시험한 뒤 지역을 바꿔 교차 검증한다. 무인 해양안전 모니터링과 구조시스템은 경북에서 초기 검증하고 부산에서 추가 실증해 전국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기준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소관 규제특례 4건이 적용된다.정부는 특구를 새로 지정할 때부터 규제부처와 법령정비 방향을 마련하고 중기부·규제부처·지방정부·전문가·참여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실증이 끝났는데도 규제가 정비되지 않은 과제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상정한다. 특구 참여 우수기업에는 자금과 기술,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중기부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규제자유특구 55곳을 지정했다. 규제 정비를 요청한 법규 77개 가운데 63개가 개정돼 정비율은 81.8%를 기록했다. 특구를 통한 기업 유치는 538개사, 고용 창출은 7493명으로 집계됐다.오종원 기자출처: 뉴스핌 2026-09-01
- 전남‧광주 ‘최고의 한우’ 강진에 다 모인다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할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 9월 10일 강진 가축시장서 개최우량한우 74마리‧고급육 36마리 출품··· 한우 개량 성과 한눈에강진원 군수 “강진 한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으로 육성”지역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오는 9월 10일 강진 가축시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농협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전남·광주 지역 시·군을 비롯해 한우협회, 축협,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 등 축산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올해로 42회를 맞는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우수한 혈통을 가진 한우를 발굴하고 우량한우 사육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별 유전능력 평가를 활용해 암소의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우량한우 보급을 확대하는 등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진행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엔 전남·광주 19개 시·군에서 자체 선발한 한우 74마리가 출품된다. 출품 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 등 3개 부문이다.우량한우 부문에선 종합챔피언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모두 20점을 선정한다. 총 6000만 원의 상금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재원으로 지급되며 종합챔피언 농가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줘진다. 아울러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 시·군 3곳과 우수 축협 3곳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한우 고급육 품평회엔 거세우 36마리가 출품된다. 출품축은 이달 31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9월 1일 도축하고 9월 2일 품질평가와 경매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축은 9월 10일 열리는 본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강진군은 많은 가축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출품 한우를 대상으로 사전에 구제역 예방접종과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체별 결핵·브루셀라병·구제역·요네병 검사를 실시해 방역 기준을 충족한 가축만 대회에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축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강진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만큼 생산비 절감과 지속적인 개량을 통한 품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강진군도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진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군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한우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량 암소 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년째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으뜸한우’와 ‘으뜸송아지’를 선발하고 있다. 사업비는 도비와 군비 각 50%씩 부담한다.강진군은 대회에 앞서 관계기관 협의회를 세 차례 이상 개최하고 출품축 관리, 행사장 조성, 교통·안전관리, 가축방역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157) 2026-09-01
- 전남광주농기원, ‘데이터 영농’으로 농가 체질 개선…방울토마토 소득 19% 껑충 [사진=전남광주농기원]낡은 관행에 의존하던 지역 농업이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 영농으로 진화하며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농가 현장의 경영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종합 컨설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소득 증대 성과를 창출하며 농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전남광주농기원은 농업인과 분야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생산비, 수확량, 판매 가격 등 농장의 모든 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어깨동무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컨설팅은 철저히 현장 중심의 데이터 농업을 지향한다. 농업인이 매일 직접 꼼꼼하게 쓴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전문가 그룹이 농가의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낭비되는 비용을 줄여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방식이다.전남광주농기원은 이미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이 같은 선도적인 농가 경영개선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 적용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올해는 체계적인 현장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경영기록장 작성 및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어 배(34명), 딸기(31명), 방울토마토(28명), 사과(20명) 등 4개 주력 작목을 재배하는 113개 농가를 선정해 집중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데이터 분석의 효과는 즉각적인 지표 상승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의 경영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경영비를 통제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린 결과, 참여 농가의 전체 수확량은 15% 늘었고 실질 소득은 무려 19%나 증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광주농기원은 경영기록장을 성실하게 작성하며 체질 개선에 앞장서는 19개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현장 점검과 실질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추가로 연계해 성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향후 일정도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오는 9월에는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 또한,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농업인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겨루는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를 개최해 현장의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어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성공적인 경영개선 사례를 지역 사회와 폭넓게 공유한다. 내년부터는 이 혁신적인 컨설팅 모델을 관내 5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해 데이터 영농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릴 방침이다.박용철 전남광주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기록한 경영자료는 농장의 숨은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고 혁신적인 처방을 내릴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감과 직관에 의존하는 농업에서 벗어나, 철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도윤 기자출처: 한국영농신문 2026-09-01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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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귀농·귀촌인 임시거주공간「나주시 귀농인의 집」입주자 모집 안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거주 공간인 공산면「귀농인의 집」입주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홍보 안내바랍니다.1. 모집가구: 3가구(공산면 중도마을, 송산마을, 월호마을 귀농·귀촌인의 집)2. 위 치: 공산면 중도길 39/ 남창송산길 37/ 월호길 29-23. 모집기간: 2026. 7. 30.(목) ~ 8. 10.(월)※ 신청자가 없을시 입주자 선정시까지 모집기간 연장4. 입주대상: 나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만20세이상인 자5. 임대기간: 1년 (신청자가 없거나, 연장사유 발생시 1회 연장가능)6. 사 용 료: 15 ~ 20만원/월, 보증금 100만원 별도 ※ 실비(전기, 수도요금 등) 이용자 부담7. 접 수 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나주시 왕곡면 덕산길 17)모집공고 바로가기(https://www.naju.go.kr/www/administration/new/notify?idx=609318&mode=view) 2026-08-07
- 2026 전남광주 귀어 스몰엑스포 참여자 모집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15일 토요일에, 목포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엑스포를 개최합니다. 참가 기념품도 드리고, 교통편의(전세버스)도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6. 8. 15 (토)○ 시간 : 13:00~17:00○ 장소 : 목포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 참여 방법 : 전화 및 문자 신청 (선착순100명)(문자로 신청시 성함, 성별, 전화번호, 주소, 타는곳 기재)- 전화 : 062-220-0508- HP : 010-4940-3497 (정혜진 대리)○ 교통편의 지원- 전세버스 : 양재역, 김포공항역 출발(점심 식사는 오시는 길에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해결)○ 행사 내용- 전남지역 어촌마을 16곳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들이 직접 상담• 귀어·귀촌 시 어촌계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책, 빈집, 일자리 등 소개• 우수 귀어인의 성공사례, 상담 컨설팅, 경험나누기 등 2026-07-28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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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고수온 경보단계로 격상…고흥군, 양식어류 86만7천 마리 긴급 방류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천 마리를 바다에 긴급 방류했다. 사진은 도양읍 소록 화도지선 방류 모습. /고흥군 제공조피볼락 64만6천·말쥐치 22만1천 마리 바다로14개 어가 참여…포획 금지·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 병행광주전남통합특별시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피볼락과 말쥐치 등 86만7천 마리를 바다에 긴급 방류했다.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도화면 죽도해역과 도양읍 소록·화도지선에서 진행된 방류 물량은 조피볼락 64만6천 마리와 말쥐치 22만1천 마리다.이번 조치는 지난 24일 고수온 특보가 경보 단계로 격상되면서 양식장 피해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수온 상승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양식어류의 생리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집단 폐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품성이 있는 어류를 미리 방류해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군은 이에 앞서 지역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류 수요를 파악했다.조사 결과 도양읍 소록지선과 도화면 죽도지선 등에서 모두 14개 어가가 조피볼락과 말쥐치 방류를 신청했다.방류 대상 어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개체들로 선정했다.군은 방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어류가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나선다.관할 수협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사실을 알리고 일정 기간 해당 해역에서 포획을 금지하는 한편 어구 사용도 제한하는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고수온 상황에서는 사육밀도를 미리 낮추고 먹이 공급을 중단하는 등 양식장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수온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545) 2026-09-01
- 무안군,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 마무리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 후 단체 촬영 모습지역 농특산물 활용 전통주 제조기술·창업 실무 역량 강화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전통주 창업 기초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기술을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전통주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교육은 ▲전통주 발효 과정과 막걸리 제조공정 ▲증류주의 제조 원리와 방식 ▲양조장 인허가와 운영 실무 ▲지역 특산주 개발 사례 등 전통주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습교육에선 누룩 디디기와 증류용 술 담기를 시작으로 고구마 덧술, 부의주, 백수환동주, 석탄주, 이화주 등의 제조 실습과 고구마술·일반술 증류 실습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이 전통주 제조기술뿐만 아니라 양조장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함께 익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창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159) 2026-09-01
- 지역 경계 넘은 규제자유특구 첫 지정...중기부, 스마트농업·자율운항 실증 [제공=중소벤처기업부]전남·광주·전북·충남 스마트농업 공동 실증경북·부산은 자율운항 레저선박·무인구조 개발두 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산업 공급망에 걸친 규제를 함께 실증하는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첫 지정됐다. 전남·광주와 전북, 충남은 스마트농업을, 경북과 부산은 레저선박 자율운항과 무인 해양구조 기술을 공동으로 실증한다.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스마트농업과 신해양레저 등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2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특구에는 총 12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특구 내 신기술·신산업에 규제특례를 부여해 실증을 허용하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지역 단위 규제샌드박스다.기존에는 단일 지방정부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중심으로 실증하면서 성과가 산업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거나 한 지역의 데이터만으로 국가표준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두 곳 이상의 지방정부가 산업 가치사슬에 연결된 규제를 함께 실증하는 광역연계형 특구를 도입했다. 이번 2곳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스마트농업 특구에는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전북과 충남이 참여한다. 태양광 직류전원을 활용한 전기농기계 충전과 전기농기계 자율작업을 지역별로 실증한 뒤 전남·광주에서 통합 실증을 진행한다.전남·광주는 영농형 태양광과 직류배전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전북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농작업 기능을 확장하는 기계의 완전 무인 자율작업과 다중관제를 실증한다. 충남은 영농형 태양광 직류전원 기반 전기농기계 충전시스템의 운용 안전성을 검증한다.스마트농업 특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소관 규제특례 8건이 적용된다. 정부는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직류(DC) 전력망 상용화와 관련 국가표준 마련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해양레저 특구는 경북이 중심이 되고 부산이 협력한다. 해수욕장부터 항만까지 서로 다른 해양환경에서 레저선박 자율운항과 해양안전 모니터링, 무인구조 기술을 실증한다.레저선박 자율운항은 경북과 부산에서 각각 시험한 뒤 지역을 바꿔 교차 검증한다. 무인 해양안전 모니터링과 구조시스템은 경북에서 초기 검증하고 부산에서 추가 실증해 전국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기준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소관 규제특례 4건이 적용된다.정부는 특구를 새로 지정할 때부터 규제부처와 법령정비 방향을 마련하고 중기부·규제부처·지방정부·전문가·참여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실증이 끝났는데도 규제가 정비되지 않은 과제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상정한다. 특구 참여 우수기업에는 자금과 기술,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중기부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 7월까지 규제자유특구 55곳을 지정했다. 규제 정비를 요청한 법규 77개 가운데 63개가 개정돼 정비율은 81.8%를 기록했다. 특구를 통한 기업 유치는 538개사, 고용 창출은 7493명으로 집계됐다.오종원 기자출처: 뉴스핌 2026-09-01
- 전남‧광주 ‘최고의 한우’ 강진에 다 모인다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할 강진완도축협 가축경매시장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 9월 10일 강진 가축시장서 개최우량한우 74마리‧고급육 36마리 출품··· 한우 개량 성과 한눈에강진원 군수 “강진 한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으로 육성”지역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오는 9월 10일 강진 가축시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농협전남본부가 주관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전남·광주 지역 시·군을 비롯해 한우협회, 축협,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 등 축산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올해로 42회를 맞는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우수한 혈통을 가진 한우를 발굴하고 우량한우 사육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별 유전능력 평가를 활용해 암소의 개량 성과를 점검하고 우량한우 보급을 확대하는 등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진행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엔 전남·광주 19개 시·군에서 자체 선발한 한우 74마리가 출품된다. 출품 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 등 3개 부문이다.우량한우 부문에선 종합챔피언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모두 20점을 선정한다. 총 6000만 원의 상금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재원으로 지급되며 종합챔피언 농가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과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줘진다. 아울러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 시·군 3곳과 우수 축협 3곳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한우 고급육 품평회엔 거세우 36마리가 출품된다. 출품축은 이달 31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9월 1일 도축하고 9월 2일 품질평가와 경매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축은 9월 10일 열리는 본 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강진군은 많은 가축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출품 한우를 대상으로 사전에 구제역 예방접종과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체별 결핵·브루셀라병·구제역·요네병 검사를 실시해 방역 기준을 충족한 가축만 대회에 참가하도록 할 계획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축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42회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강진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만큼 생산비 절감과 지속적인 개량을 통한 품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강진군도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진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군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한우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량 암소 기반을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9년째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으뜸한우’와 ‘으뜸송아지’를 선발하고 있다. 사업비는 도비와 군비 각 50%씩 부담한다.강진군은 대회에 앞서 관계기관 협의회를 세 차례 이상 개최하고 출품축 관리, 행사장 조성, 교통·안전관리, 가축방역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157) 2026-09-01
- 전남광주농기원, ‘데이터 영농’으로 농가 체질 개선…방울토마토 소득 19% 껑충 [사진=전남광주농기원]낡은 관행에 의존하던 지역 농업이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 영농으로 진화하며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이 농가 현장의 경영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종합 컨설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소득 증대 성과를 창출하며 농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전남광주농기원은 농업인과 분야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생산비, 수확량, 판매 가격 등 농장의 모든 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어깨동무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컨설팅은 철저히 현장 중심의 데이터 농업을 지향한다. 농업인이 매일 직접 꼼꼼하게 쓴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전문가 그룹이 농가의 경영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낭비되는 비용을 줄여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방식이다.전남광주농기원은 이미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이 같은 선도적인 농가 경영개선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 적용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올해는 체계적인 현장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경영기록장 작성 및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어 배(34명), 딸기(31명), 방울토마토(28명), 사과(20명) 등 4개 주력 작목을 재배하는 113개 농가를 선정해 집중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데이터 분석의 효과는 즉각적인 지표 상승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의 경영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경영비를 통제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린 결과, 참여 농가의 전체 수확량은 15% 늘었고 실질 소득은 무려 19%나 증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광주농기원은 경영기록장을 성실하게 작성하며 체질 개선에 앞장서는 19개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현장 점검과 실질적인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추가로 연계해 성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향후 일정도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오는 9월에는 참다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 또한,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농업인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겨루는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를 개최해 현장의 참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어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성공적인 경영개선 사례를 지역 사회와 폭넓게 공유한다. 내년부터는 이 혁신적인 컨설팅 모델을 관내 5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해 데이터 영농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릴 방침이다.박용철 전남광주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기록한 경영자료는 농장의 숨은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고 혁신적인 처방을 내릴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감과 직관에 의존하는 농업에서 벗어나, 철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도윤 기자출처: 한국영농신문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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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남의 청년정책을 모아둔 「2026 전남 청년정책 길라잡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2026-07-28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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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