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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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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 2026년 하반기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연안어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 어업인 희망자 하반기 모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목 적기존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과의 매칭을 통하여 임차료를 지원하여 줌으로써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낮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및연안어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사업내용1 기존어업인의 어선(허가 포함)을 임대차계약을 통하여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을 임대하며, 월 임차료의 일부 및 어구구입비 등을 지원2 청년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사전실습·우수어업인 멘토링, 전문분야별 컨설팅 등을 지원○ 모집개요(모집기간) '26.07.09.(목) ~ 07.30.(목) 18:00까지* 참여 수준에 따라 2주의 범위 내로 기간 연장 가능(선발인원) 20명 내외* 예산상황에 따라 계약가능 인원은 변동 가능(지원자격) 만 49세 이하(1977. 07. 10.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자*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본인과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의 명의로 어선주로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음○ 접수처한국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https://www.fira.or.kr), 어선청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s://www.fira.or.kr.fiship) 등을 통해 접수 2026-07-10
- 제 15기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안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에서「제15기 전남귀어학교」교육생 모집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신청대상· 귀어인(귀어 희망자), 재촌 비어업인으로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인 자(공고일 기준)2. 교육개요-기간 : 2026. 8. 3. - 10. 23.(12주간)※ 교육일정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장소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강진읍 소재)* 교육기간 중 월~목에 한해 생활관 사용3. 선발인원 : 20명(남, 여 구분 없음)4. 모집기간 : 2026. 6. 22.(월)~ 7. 10.(금) 17:00까지5. 신청서 교부 및 접수·교 부 처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및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접수방법 :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방문처) 강진군 강진읍 금룽1길 48,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원- (이메일/팩스) leesaerom@korea.kr / 061-434-8029 * 접수 후 확인요망-제출서류 : 교육신청서 1부, 창업계획서 1부, 기타 증빙서류 각 1부6. 면접 및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면접일정 : 2026. 7. 15. ~ 7. 16.(2일간) * 화상면접-최종합격자 발표 : 2026. 7. 24.(금), 17시까지(개별 문자통보)7. 문의처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원(☎061-432-2778)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홈페이지 링크 클릭 2026-07-08
- 해남군, 국비 30억 확보…‘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 해남군청완도·진도·강진 묶는 ‘1535 복지라인’ 구축원정 치료 잔혹사 끊는다최첨단 보행 로봇·VR 감각통합 치료 도입2028년 신축 복지관과 시너지 기대해남이 전남광주 남서권의 척박한 의료·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대폭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해남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해남군은 서면 평가부터 현장 실사,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법적 검토와 실무형 기획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확보한 국비 전체를 광역 복지 인프라 확충에 투입한다. 인근 완도·진도·강진군에서 최소 15분에서 최대 3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이른바 ‘1535 복지라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4개 지자체의 특장버스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시인성을 높인 ‘광역 수용 스마트 공영주차장’(18억 원) ▲촉각·청각 유도 장치와 무장애 순환 산책로를 갖춘 ‘스마트 치유정원’(10억 원) ▲버스 하차장에서 복지관 입구까지 악천후를 피할 수 있는 ‘비가림막 캐노피 링크 및 지하 관로 연계 정비’(1억 7천만 원) 등이 추진된다.기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담당하던 상담·교육·직업훈련 등 기본 기능은 차질 없이 이어나간다. 여기에 ▲스마트 로봇재활 ▲전문 발달재활 ▲감각통합치료 등 3대 핵심 분야를 권역 거점형으로 특화해 고도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 로봇을 활용한 재활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유아 및 장애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춘 전문 발달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신 VR(가상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야외 치유정원을 결합한 스마트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근 3개 군이 복지 셔틀버스를 나뉘어 운행하는 ‘송영서비스’와 요일별 ‘상생재활데이’ 쿼터제를 결합해 연중 시설 가동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해남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재활은 치료를 넘어 고향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존권 문제"라며 "매주 대도시로 원정 치료를 다니며 이사를 고민하던 남서권 영유아 발달 재활 수요자 211명을 품어 안고, 초광역 스마트 상생 모델을 구축해 인구 유출을 막는 ‘인구 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해남군은 총사업비 140억 원(군비)을 들여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 매입과 용도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끝마쳤으며, 오는 9월 본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 들어설 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와 재활치료실,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스마트 재활거점 조성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자 : 이보훈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09) 2026-07-27
- 함평군, 고품질 양파 생산 육묘 기술교육 개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양파 육묘 기술교육 모습/함평군 제공기후변화 대응등 맞춤형 영농 기술 전달함평군이 지역 양파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육묘 및 영농 기술 전파에 나섰다.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이상고온 등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의 핵심 기반인 육묘 단계부터 기계 정식에 이르기까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영농 기법을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육묘 방식별 재배 특성 ▲우량 모종 육성 및 적기 정식 ▲양파 재배 생리 이해 ▲농약과 농자재의 적정 사용 기법 ▲주요 장애 사례 및 조치 방안 등 실전 영농 지식을 폭넓게 공유했다.특히 본격적인 육묘기를 앞두고 노지 및 시설 등 재배 환경에 맞춘 육묘 관리 요령과 정식 작업의 기계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이상과 노동력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려면 올바른 육묘 기법 실천과 기계화 재배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도와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함평군은 향후에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병행하면서 병해충 예찰 정보와 재배 기술을 지속해서 제공해 안정적인 양파 생산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기자 : 이경신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03) 2026-07-27
- 광양김시식지, 글로벌 콘텐츠에 소개 ‘주목’ K-푸드 대표 식품인 김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콘텐츠에 광양김시식지가 소개되며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영상캡쳐본. /광양시 제공김 양식 발상지 역사적 의미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려‘김의 역사, 세계가 찾는 이유’, 다국어 영상 콘텐츠로K-푸드 대표 식품인 김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콘텐츠에 광양김시식지가 소개되며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김의 역사, 세계가 찾는 이유’는 동원F&B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김의 역사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다국어 영상 콘텐츠다.이번 영상에서는 방송인 문세윤이 내레이션을 맡아 김의 역사와 양식의 발전 과정, ‘김’이라는 명칭의 유래 등을 소개하며 현재 세계 12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K-푸드 김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영상에는 400여 년 전 광양에서 시작된 김 양식의 역사를 간직한 광양김시식지와 김여익 선생의 초상화, ‘김’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함께 담겨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영상에서는 광양김시식지를 배경으로 영문 자막 ‘Gim Cultivation Site in Gwangyang, Jeollanam-do’가 등장하며, 이어 김여익 선생의 초상화와 함께 ‘김’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소개해 한국 김 문화의 시작을 조명했다.광양김시식지는 국내 최초의 김 양식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영모재와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김의 유래와 역사, 전통 양식 도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김 양식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다.김여익 선생은 병자호란 이후 광양 태인도에 정착해 바다에 떠내려온 나뭇가지에 해조류가 붙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한 뒤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자연 채취에 의존하던 김 생산을 체계적인 양식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K-푸드로 성장한 한국 김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광양시 관계자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영상에 광양김시식지와 김여익 선생의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조명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18) 2026-07-27
- 여수 웅천 상인·주민·마리나 관계자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 한목소리 여수시 웅천지역 상인과 주민, 선주,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이 상권 침체와 기반시설 정체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여수 웅천상가번영회.이순신마리나 제공첫 상생 간담회…상권 침체·기반시설 정체 위기감 공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웅천지역 상인과 주민, 선주,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이 상권 침체와 기반시설 정체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여수 웅천상가번영회와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오후 이순신마리나 2층 대강당에서 ‘웅천 마리나·상권·주민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조계원 국회의원과 이석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이선효·최정필·김채원 여수시의원을 비롯해 상인, 주민대표, 선주, 마리나 및 해양레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웅천지역이 택지개발 이후 성장했지만 주차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해양관광 기반시설 등이 지역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권 침체와 마리나 사업 지연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최병석 웅천상가번영회 회장과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상무는 주제발표를 통해 웅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예울마루와 장도, 웅천해변, 마리나, 상권, 숙박시설을 갖추고도 각각 분절돼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야간경관 조성과 별빛거리, 포토존, 거리공연 등을 통해 웅천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승태 상무는 "상인과 주민, 선주, 마리나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웅천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다"며 "이순신마리나는 단순한 계류시설이 아니라 웅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상권은 체류를 만들고, 마리나는 방문 동기를 만들며, 행정은 이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족형 물놀이시설과 인공서핑, 요트·패들보드 체험,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단기 추진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제안했다.또 중장기 과제로는 육상계류장 드라이스택 전환, 유휴부지 친수공간 조성, 선주 편의시설 확충, 보행·차량·해양레저 안전동선 정비, 거점형 마리나 기능 확대 등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여수 거점형 마리나 조성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여수와 비슷한 시기에 추진된 창원과 울진의 사업은 완료된 반면, 여수는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질의응답에서는 상권 주차난과 그늘막·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쓰레기 및 캠핑장 안전관리, 도시가스·하수관로·악취 문제, 해양레저 체험과 상권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을 연계하거나 관련 예산을 확대해 웅천과 소호, 여문지구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하고 청년 기획자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조계원 국회의원은 "웅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문화예술 자원을 선소와 소호까지 연결하는 문화예술관광벨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관조명과 쉼터 등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하고 지역의 아이디어가 중앙정부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진영 웅천상가번영회 사무국장은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웅천의 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국회의원실과 여수시에 전달하고 후속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예울마루와 장도, 웅천해변, 이순신마리나,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웅천을 여수를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웅천상가번영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인과 주민, 해양레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를 운영하고, 여수시 관계부서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51) 2026-07-27
- 장성군, '콩 병해충 방제약제' 500농가 지원 장성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콩 돌발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500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두류를 신청한 농가이며, 예비 물량을 포함한 전체 방제 면적은 약 422헥타르에 이른다.장성군은 농가별로 살균제와 살충제 각 1회분을 공급해 여름철 발생 우려가 큰 나방류의 확산과 자반무늬병 피해를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방제약제는 이달 말까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대상 농가에 직접 지급하며, 농가가 적기에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용 시기와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한다.이번 지원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콩 생육을 저해하는 병해충이 급속히 번지는 것을 막고, 재배농가의 방제비 부담과 생산량 감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장성군 관계자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콩 돌발병해충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에서도 적정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자 : 이태신 기자출처 : 뉴스워커 바로가기(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186) 2026-07-27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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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생 모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창농 교육’ 참가자 2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6. 07. 16. ~ 07. 31. (선착순 마감)- 교육대상 :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주소지를 둔 18∼45세 (예비)청년농업인- 교육비용 : 무료- 교육기간 : 8월 6일 개강 후, 9월까지 총 10회(44시간) 진행- 신청방법 :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전자우편(youmin93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2026-07-21
-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귀농) 모집 공고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업기술 및 홍보마케팅, 선도농가의 정착사례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제34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1. 모집기간: '26. 7. 13.(월) ~ 7. 31.(금) 【19일간】2. 모집인원: 30명-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또는 귀촌인(재촌비농업 포함)-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3. 대상자 선정방법: 선착순 모집4. 교육기간: '26. 8. 31.(월) ~ 9. 4.(금)5. 신청방법: 방문접수, 전자메일(pis97@korea.kr), 팩스(061-830-5094)※ 방문 접수처 :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6. 제출서류: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 초본 각 1부7. 문의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061-830-5092, 5093) 2026-07-21
- 2026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공고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 제고하기 위한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신청에 참고 바랍니다.(*시군마다 신청기간이 상이할 수 있음)○ 지원자격 :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 모두 충족한 귀어 희망자 - 이주기한: 어촌 전입일로부터 5년 미만자 또는 사업대상자 선정 후 이주할 자 - 거주기간: 어촌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어촌 외 지역에서 거주한 자 - 교육이수실적: 최근 5년 이내 교육기관에서 5일(35시간) 이수한 자 ○ 자금 사용용도: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주택마련 자금 ○ 지원한도액: 창업자금 300백만원, 주택구입 75백만원 ○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2026-07-14
- 2026년 하반기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모집 공고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연안어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 어업인 희망자 하반기 모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목 적기존어업인의 연안어선을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과의 매칭을 통하여 임차료를 지원하여 줌으로써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낮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및연안어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사업내용1 기존어업인의 어선(허가 포함)을 임대차계약을 통하여 청년어업인에게 어선을 임대하며, 월 임차료의 일부 및 어구구입비 등을 지원2 청년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사전실습·우수어업인 멘토링, 전문분야별 컨설팅 등을 지원○ 모집개요(모집기간) '26.07.09.(목) ~ 07.30.(목) 18:00까지* 참여 수준에 따라 2주의 범위 내로 기간 연장 가능(선발인원) 20명 내외* 예산상황에 따라 계약가능 인원은 변동 가능(지원자격) 만 49세 이하(1977. 07. 10.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자*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본인과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의 명의로 어선주로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음○ 접수처한국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https://www.fira.or.kr), 어선청년임대사업 홈페이지(https://www.fira.or.kr.fiship) 등을 통해 접수 2026-07-10
- 제 15기 전남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안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에서「제15기 전남귀어학교」교육생 모집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신청대상· 귀어인(귀어 희망자), 재촌 비어업인으로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인 자(공고일 기준)2. 교육개요-기간 : 2026. 8. 3. - 10. 23.(12주간)※ 교육일정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장소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강진읍 소재)* 교육기간 중 월~목에 한해 생활관 사용3. 선발인원 : 20명(남, 여 구분 없음)4. 모집기간 : 2026. 6. 22.(월)~ 7. 10.(금) 17:00까지5. 신청서 교부 및 접수·교 부 처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및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접수방법 :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방문처) 강진군 강진읍 금룽1길 48,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원- (이메일/팩스) leesaerom@korea.kr / 061-434-8029 * 접수 후 확인요망-제출서류 : 교육신청서 1부, 창업계획서 1부, 기타 증빙서류 각 1부6. 면접 및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면접일정 : 2026. 7. 15. ~ 7. 16.(2일간) * 화상면접-최종합격자 발표 : 2026. 7. 24.(금), 17시까지(개별 문자통보)7. 문의처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원(☎061-432-2778)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홈페이지 링크 클릭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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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해남군, 국비 30억 확보…‘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 해남군청완도·진도·강진 묶는 ‘1535 복지라인’ 구축원정 치료 잔혹사 끊는다최첨단 보행 로봇·VR 감각통합 치료 도입2028년 신축 복지관과 시너지 기대해남이 전남광주 남서권의 척박한 의료·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대폭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해남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6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해·완·진·강 무장애 스마트 재활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해남군은 서면 평가부터 현장 실사,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법적 검토와 실무형 기획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확보한 국비 전체를 광역 복지 인프라 확충에 투입한다. 인근 완도·진도·강진군에서 최소 15분에서 최대 3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이른바 ‘1535 복지라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4개 지자체의 특장버스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시인성을 높인 ‘광역 수용 스마트 공영주차장’(18억 원) ▲촉각·청각 유도 장치와 무장애 순환 산책로를 갖춘 ‘스마트 치유정원’(10억 원) ▲버스 하차장에서 복지관 입구까지 악천후를 피할 수 있는 ‘비가림막 캐노피 링크 및 지하 관로 연계 정비’(1억 7천만 원) 등이 추진된다.기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담당하던 상담·교육·직업훈련 등 기본 기능은 차질 없이 이어나간다. 여기에 ▲스마트 로봇재활 ▲전문 발달재활 ▲감각통합치료 등 3대 핵심 분야를 권역 거점형으로 특화해 고도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 로봇을 활용한 재활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유아 및 장애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춘 전문 발달재활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신 VR(가상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야외 치유정원을 결합한 스마트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인근 3개 군이 복지 셔틀버스를 나뉘어 운행하는 ‘송영서비스’와 요일별 ‘상생재활데이’ 쿼터제를 결합해 연중 시설 가동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해남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재활은 치료를 넘어 고향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존권 문제"라며 "매주 대도시로 원정 치료를 다니며 이사를 고민하던 남서권 영유아 발달 재활 수요자 211명을 품어 안고, 초광역 스마트 상생 모델을 구축해 인구 유출을 막는 ‘인구 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해남군은 총사업비 140억 원(군비)을 들여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 매입과 용도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끝마쳤으며, 오는 9월 본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 들어설 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와 재활치료실,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스마트 재활거점 조성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기자 : 이보훈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09) 2026-07-27
- 함평군, 고품질 양파 생산 육묘 기술교육 개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양파 육묘 기술교육 모습/함평군 제공기후변화 대응등 맞춤형 영농 기술 전달함평군이 지역 양파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육묘 및 영농 기술 전파에 나섰다.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이상고온 등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의 핵심 기반인 육묘 단계부터 기계 정식에 이르기까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영농 기법을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육묘 방식별 재배 특성 ▲우량 모종 육성 및 적기 정식 ▲양파 재배 생리 이해 ▲농약과 농자재의 적정 사용 기법 ▲주요 장애 사례 및 조치 방안 등 실전 영농 지식을 폭넓게 공유했다.특히 본격적인 육묘기를 앞두고 노지 및 시설 등 재배 환경에 맞춘 육묘 관리 요령과 정식 작업의 기계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이상과 노동력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려면 올바른 육묘 기법 실천과 기계화 재배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도와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함평군은 향후에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병행하면서 병해충 예찰 정보와 재배 기술을 지속해서 제공해 안정적인 양파 생산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기자 : 이경신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03) 2026-07-27
- 광양김시식지, 글로벌 콘텐츠에 소개 ‘주목’ K-푸드 대표 식품인 김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콘텐츠에 광양김시식지가 소개되며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영상캡쳐본. /광양시 제공김 양식 발상지 역사적 의미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려‘김의 역사, 세계가 찾는 이유’, 다국어 영상 콘텐츠로K-푸드 대표 식품인 김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콘텐츠에 광양김시식지가 소개되며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김의 역사, 세계가 찾는 이유’는 동원F&B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김의 역사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다국어 영상 콘텐츠다.이번 영상에서는 방송인 문세윤이 내레이션을 맡아 김의 역사와 양식의 발전 과정, ‘김’이라는 명칭의 유래 등을 소개하며 현재 세계 12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K-푸드 김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영상에는 400여 년 전 광양에서 시작된 김 양식의 역사를 간직한 광양김시식지와 김여익 선생의 초상화, ‘김’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함께 담겨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영상에서는 광양김시식지를 배경으로 영문 자막 ‘Gim Cultivation Site in Gwangyang, Jeollanam-do’가 등장하며, 이어 김여익 선생의 초상화와 함께 ‘김’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소개해 한국 김 문화의 시작을 조명했다.광양김시식지는 국내 최초의 김 양식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영모재와 김역사관, 유물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김의 유래와 역사, 전통 양식 도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김 양식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다.김여익 선생은 병자호란 이후 광양 태인도에 정착해 바다에 떠내려온 나뭇가지에 해조류가 붙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한 뒤 섶꽂이 방식의 김 양식법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자연 채취에 의존하던 김 생산을 체계적인 양식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K-푸드로 성장한 한국 김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광양시 관계자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영상에 광양김시식지와 김여익 선생의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김 양식 발상지 광양의 역사적 가치가 다시 조명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18) 2026-07-27
- 여수 웅천 상인·주민·마리나 관계자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 한목소리 여수시 웅천지역 상인과 주민, 선주,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이 상권 침체와 기반시설 정체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여수 웅천상가번영회.이순신마리나 제공첫 상생 간담회…상권 침체·기반시설 정체 위기감 공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웅천지역 상인과 주민, 선주,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이 상권 침체와 기반시설 정체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여수 웅천상가번영회와 이순신마리나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오후 이순신마리나 2층 대강당에서 ‘웅천 마리나·상권·주민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조계원 국회의원과 이석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이선효·최정필·김채원 여수시의원을 비롯해 상인, 주민대표, 선주, 마리나 및 해양레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웅천지역이 택지개발 이후 성장했지만 주차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해양관광 기반시설 등이 지역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권 침체와 마리나 사업 지연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이날 최병석 웅천상가번영회 회장과 이승태 이순신마리나 상무는 주제발표를 통해 웅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최 회장은 "예울마루와 장도, 웅천해변, 마리나, 상권, 숙박시설을 갖추고도 각각 분절돼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야간경관 조성과 별빛거리, 포토존, 거리공연 등을 통해 웅천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승태 상무는 "상인과 주민, 선주, 마리나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웅천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다"며 "이순신마리나는 단순한 계류시설이 아니라 웅천 해양관광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상권은 체류를 만들고, 마리나는 방문 동기를 만들며, 행정은 이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족형 물놀이시설과 인공서핑, 요트·패들보드 체험,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단기 추진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제안했다.또 중장기 과제로는 육상계류장 드라이스택 전환, 유휴부지 친수공간 조성, 선주 편의시설 확충, 보행·차량·해양레저 안전동선 정비, 거점형 마리나 기능 확대 등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여수 거점형 마리나 조성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여수와 비슷한 시기에 추진된 창원과 울진의 사업은 완료된 반면, 여수는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질의응답에서는 상권 주차난과 그늘막·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쓰레기 및 캠핑장 안전관리, 도시가스·하수관로·악취 문제, 해양레저 체험과 상권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낭만버스킹과 청춘버스킹을 연계하거나 관련 예산을 확대해 웅천과 소호, 여문지구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하고 청년 기획자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조계원 국회의원은 "웅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문화예술 자원을 선소와 소호까지 연결하는 문화예술관광벨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경관조명과 쉼터 등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하고 지역의 아이디어가 중앙정부 사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진영 웅천상가번영회 사무국장은 "각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웅천의 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국회의원실과 여수시에 전달하고 후속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예울마루와 장도, 웅천해변, 이순신마리나,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웅천을 여수를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웅천상가번영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인과 주민, 해양레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를 운영하고, 여수시 관계부서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기자 : 허광욱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051) 2026-07-27
- 장성군, '콩 병해충 방제약제' 500농가 지원 장성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콩 돌발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500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두류를 신청한 농가이며, 예비 물량을 포함한 전체 방제 면적은 약 422헥타르에 이른다.장성군은 농가별로 살균제와 살충제 각 1회분을 공급해 여름철 발생 우려가 큰 나방류의 확산과 자반무늬병 피해를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방제약제는 이달 말까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대상 농가에 직접 지급하며, 농가가 적기에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용 시기와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한다.이번 지원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콩 생육을 저해하는 병해충이 급속히 번지는 것을 막고, 재배농가의 방제비 부담과 생산량 감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장성군 관계자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콩 돌발병해충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에서도 적정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기자 : 이태신 기자출처 : 뉴스워커 바로가기(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186)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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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BODA솔루션)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아이패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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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