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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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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계약 관련 노쇼사기 예방 홍보 최근 전라남에 공무원을 사칭하는 노쇼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해당 노쇼사기는 과거 관공서와 계약했던 업체를 상대로 담당자인 것처럼 귀하가 취급하는 물품을 계약하겠다며 접근하였다가 다른 물품을 관공서 납품금액보다 싸게 구매해 달라며 대리 구매 요청 후 다른 허위 업체를 연결해주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집니다. 지자체나 관공서에서는 절대 대리 구입나 자재 선구매 요청을 하지 않으며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까지 위조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전화를 받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남경찰은 도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예방활동과 함께 노쇼범죄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겠습니다. ■ 홍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ezcZIVuNOA■ 기타 문의 : 전라남도경찰청 수사2계(☏ 061-289-2167) 2026-02-19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합니다. 1. 공 고 명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2. 모집기간 : 2026. 2. 11.(수) ~ 2. 25.(수)3. 모집세대 : 21세대(기숙형 12, 단독형 9)4. 신청대상 : 도시 거주 1년 이상(직전 주소지 기준), 함평군 전입 6개월 이내 또는 이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으로 만 65세 이하인 자5. 신청방법 :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6. 문의사항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061-320-1905~6)7. 신청서류 등 기타문의사항 공고문 참조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6-02-19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년층의 귀농어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붙임과 같이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026. 2. 9.(월) ~ 2026. 2. 25.(수) 18:00까지■ 신청대상 : 신청기준에 부합한 자■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205번지 일원■ 모집호수 : 45호 (원룸형 29호, 투룸형 16호)■ 임대기간 : 최초 2년, 갱신 1회 (최장 4년 거주)■ 입주 예정일 : 2026년 3월중 (현장 상황에 따라 입주일 변동 가능)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붙임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hwp) 1부. 2.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주자 모집 공고(pdf) 1부. 끝. 2026-02-19
-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청년어촌정착지원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공지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신안꾸지뽕 산업, ESG 협력 기반 ‘6차 산업’ 모델로 전환 시도 전남 신안군 꾸지뽕 산업이 단순 1차 생산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브랜드·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형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농가와 기업 간 ESG 기반 협력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10일 군과 지역농가 등에 따르면 꾸지뽕은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을 함유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건조열매, 추출액,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 다만 기능성 작목이라 하더라도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 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농가와 기업 간 협력 구조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꾸지뽕영농조합법인은 농가와의 선계약과 안정적 수매 체계를 통해 원료 품질 표준화에 나서고 있다.수확 시기부터 선별, 세척, 건조 과정까지 일정한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 단계에서는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생산·판매 관계를 넘어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특히 ESG의 '사회(Social)' 측면에서는 농가 소득 안정 효과가 강조된다. 안정적인 계약 구조는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고품질 원료 확보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투명한 거래 기준과 합리적인 가격 산정, 장기적 협력 체계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는 제품의 기능성과 함께 생산 과정의 윤리성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꾸지뽕 제품은 신선 열매뿐 아니라 건조열매, 가공 추출액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건조열매 제품은 저장성과 활용도가 높아 유통 확장에 유리한 품목으로 평가된다.업계에서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지속 가능성을 내재화한 농업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일시적 지원이나 보조금 중심이 아닌, 농가와 기업이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통해 공동 성장을 이루는 방식이기 때문이다.장웅조 신안꾸지뽕농업법인 대표는 "농가와 기업이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이면 원가 구조 안정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며 "ESG 협력은 단순한 사회적 가치가 아니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신안 꾸지뽕 산업이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안정이 함께 이뤄질 경우 단순 특산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자 : 이명남 기자출처 : 아투시티뉴스 바로가기(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0010002649) 2026-03-10
- 지방소멸 시대, 완도가 만들어가는 ‘치유의 섬’ 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양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산림치유시설과 블루치유가든 조성,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힐링패스와 치유 셔틀버스,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표면적으로 보면 해양치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 프로젝트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면 이 정책은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한국의 인구 구조는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이하로 떨어진 유일한 국가이며, 출생아 감소와 함께 학령인구와 생산가능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고령 인구 비중은 빠르게 증가해 초고령사회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다.여기에 수도권 집중이라는 또 다른 구조적 변화가 겹친다. 국토 면적의 약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 기업 역시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러한 구조는 지방 도시들이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산업과 경제 기반까지 동시에 약화되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실제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체감하는 위기의 원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산업과 일자리 부족’이 4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환경, 의료·보건·돌봄, 교육 여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결국 사람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서 살아갈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의미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정책이 바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다. 정부는 인구 감소 위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지정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이라기보다 지역이 스스로 인구 전략을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정책 장치에 가깝다.완도군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단순한 시설 확충 계획이 아니라 해양치유 산업을 중심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설계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최근 지방 정책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개념은 ‘정주 인구’가 아니라 ‘생활 인구’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관광, 휴양, 통근, 업무, 교류 등의 목적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구 감소 시대에는 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정책보다 지역에 머무르는 사람을 늘리는 전략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치유 산업’은 새로운 지역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활동은 단순 관광을 넘어 건강, 휴식, 재활을 결합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산림치유와 치유농업 연구에 따르면 자연환경 기반 치유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민 정신건강 조사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해양치유 산업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해양치유는 바다와 해풍, 해수, 해양기후, 해조류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이미 의료·휴양·관광을 결합한 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우리나라 역시 최근 해양치유 정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완도, 태안, 고성, 울진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치유센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완도는 스포츠 재활형 프로그램, 태안은 레저 복합형 모델, 고성은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울진은 중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해양치유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여기에 더해 인천 강화와 제주 성산읍에서도 해양치유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치유 산업 거점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완도가 선택한 ‘치유의 섬’ 전략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와 해조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오는 4월부터는 생활 인구 확대와 치유 효과 검증을 목표로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와 숲, 섬 등 완도 전역의 자연환경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해 해양치유와 해양기후치유, 산림치유, 섬 투어, 해양 활동, 치유 식단 체험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정은 1박 2일부터 최대 5박 6일까지로 구성되며 단순 관광 일정이 아니라 신체적·심리적 회복의 흐름에 맞춘 치유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맨발 걷기와 캠핑 리트릿, 번아웃 극복 프로그램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참가자들 건강 상태와 심리 지표, 생체 데이터를 프로그램 전후로 측정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해양치유 산업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물론 이러한 정책이 단기간에 인구 구조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관광 인프라 확충만으로 인구 감소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여전히 존재한다. 결국 지역에 사람이 머무르게 만드는 핵심 요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 환경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도의 ‘치유의 섬’ 전략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관광과 산업, 생활 정책을 하나의 방향으로 묶어 지역 미래 구조를 설계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데 있지 않다. 사람의 삶이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계하는 데 있다. 방문객을 늘리는 정책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정책으로, 그리고 머무르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지방소멸 시대, 완도가 만들어가는 ‘치유의 섬’ 전략은 그 변화의 한 장면일지 모른다. 자연과 산업, 사람의 삶을 연결하는 이 시도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볼 일이다.기자 : 임세희 기자출처 : 더페어 바로가기(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760) 2026-03-10
- 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와 교류 협력 강화 함평군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 피두구를 방문해 지역축제와 관광상품,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Hampyeong County)푸드’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함평군은 9일 “지난 7일부터 중국 청두시 피두구에서 개최하는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를 방문해 함평군 축제·관광상품과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함평군과 피두구의 교류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우호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피두구 관계자들이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됐다.함평군의 이번 피두구 방문은 지난해 8월28일 양 기관이 체결한 협력의향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축제 교류를 비롯해 특산물 및 경제분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함평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대표 관광 콘텐츠와 지역농특산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축제를 활용한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오는 4월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피두구 대표단이 방문하는 방안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업기술 교류 등 문화·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현지 홍보관에서는 함평군 관광 캐릭터 ‘황박이’와 ‘뽐비’를 활용해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고, 김·사골·미숫가루 등 20여 품목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함평의 관광과 축제, 농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성호 기자출처 : 뉴데일리 호남 바로가기(https://gj.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9/2026030900224.html) 2026-03-10
- 농번기 손길을 잇다…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고용주 교육 실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전남 영암군은 지난 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주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정 사항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 등 실무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또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 농업인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함께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영암군은 293농가에 91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3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승인받아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기자 : 윤성수 기자출처 : 매일일보 바로가기(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44427) 2026-03-10
- 전라남도, 저탄소농산물 인증 ‘전국 50%’ 달성 청신호 저탄소농산물 전문매장[사진=전남도 제공]상반기 신청 207건 3천10ha로 전국의 54%전라남도는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점유율 전국 50%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건수는 전국 380건의 54%에 해당하는 207건에 이른다.신청 면적은 3천10ha로 전남도가 목표로 정한 인증면적 2천336ha(기존·신규 8천ha)의 128%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637ha, 영암 456ha, 영광 277ha, 나주 220ha, 장흥이 194ha 등이다.이같은 성과는 2024년 전국 하위권(4위)에 머물렀던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21개 시군 순회 설명회 5회, 대면 교육 5회 794명, 신청 대행,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각종 제도 개선 건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농업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 농업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녹색제품구매법 개정을 통해 ‘녹색제품’에 ‘저탄소농산물’을 포함시켜 공공기관에서 구매를 의무화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는 한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민간기업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석희 기자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 바로가기(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02) 2026-03-10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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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전라남도 계약 관련 노쇼사기 예방 홍보 최근 전라남에 공무원을 사칭하는 노쇼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해당 노쇼사기는 과거 관공서와 계약했던 업체를 상대로 담당자인 것처럼 귀하가 취급하는 물품을 계약하겠다며 접근하였다가 다른 물품을 관공서 납품금액보다 싸게 구매해 달라며 대리 구매 요청 후 다른 허위 업체를 연결해주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집니다. 지자체나 관공서에서는 절대 대리 구입나 자재 선구매 요청을 하지 않으며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까지 위조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전화를 받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남경찰은 도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예방활동과 함께 노쇼범죄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겠습니다. ■ 홍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ezcZIVuNOA■ 기타 문의 : 전라남도경찰청 수사2계(☏ 061-289-2167) 2026-02-19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합니다. 1. 공 고 명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2. 모집기간 : 2026. 2. 11.(수) ~ 2. 25.(수)3. 모집세대 : 21세대(기숙형 12, 단독형 9)4. 신청대상 : 도시 거주 1년 이상(직전 주소지 기준), 함평군 전입 6개월 이내 또는 이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으로 만 65세 이하인 자5. 신청방법 :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6. 문의사항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061-320-1905~6)7. 신청서류 등 기타문의사항 공고문 참조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6-02-19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년층의 귀농어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붙임과 같이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026. 2. 9.(월) ~ 2026. 2. 25.(수) 18:00까지■ 신청대상 : 신청기준에 부합한 자■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205번지 일원■ 모집호수 : 45호 (원룸형 29호, 투룸형 16호)■ 임대기간 : 최초 2년, 갱신 1회 (최장 4년 거주)■ 입주 예정일 : 2026년 3월중 (현장 상황에 따라 입주일 변동 가능)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붙임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hwp) 1부. 2.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주자 모집 공고(pdf) 1부. 끝. 2026-02-19
-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청년어촌정착지원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공지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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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신안꾸지뽕 산업, ESG 협력 기반 ‘6차 산업’ 모델로 전환 시도 전남 신안군 꾸지뽕 산업이 단순 1차 생산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브랜드·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형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농가와 기업 간 ESG 기반 협력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10일 군과 지역농가 등에 따르면 꾸지뽕은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을 함유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건조열매, 추출액,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 다만 기능성 작목이라 하더라도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 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농가와 기업 간 협력 구조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꾸지뽕영농조합법인은 농가와의 선계약과 안정적 수매 체계를 통해 원료 품질 표준화에 나서고 있다.수확 시기부터 선별, 세척, 건조 과정까지 일정한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 단계에서는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생산·판매 관계를 넘어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특히 ESG의 '사회(Social)' 측면에서는 농가 소득 안정 효과가 강조된다. 안정적인 계약 구조는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고품질 원료 확보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투명한 거래 기준과 합리적인 가격 산정, 장기적 협력 체계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는 제품의 기능성과 함께 생산 과정의 윤리성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꾸지뽕 제품은 신선 열매뿐 아니라 건조열매, 가공 추출액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건조열매 제품은 저장성과 활용도가 높아 유통 확장에 유리한 품목으로 평가된다.업계에서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지속 가능성을 내재화한 농업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일시적 지원이나 보조금 중심이 아닌, 농가와 기업이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통해 공동 성장을 이루는 방식이기 때문이다.장웅조 신안꾸지뽕농업법인 대표는 "농가와 기업이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이면 원가 구조 안정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며 "ESG 협력은 단순한 사회적 가치가 아니라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신안 꾸지뽕 산업이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안정이 함께 이뤄질 경우 단순 특산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자 : 이명남 기자출처 : 아투시티뉴스 바로가기(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0010002649) 2026-03-10
- 지방소멸 시대, 완도가 만들어가는 ‘치유의 섬’ 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양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치유의 섬, 완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산림치유시설과 블루치유가든 조성,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등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힐링패스와 치유 셔틀버스,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표면적으로 보면 해양치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 프로젝트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면 이 정책은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한국의 인구 구조는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이하로 떨어진 유일한 국가이며, 출생아 감소와 함께 학령인구와 생산가능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고령 인구 비중은 빠르게 증가해 초고령사회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다.여기에 수도권 집중이라는 또 다른 구조적 변화가 겹친다. 국토 면적의 약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주요 기업 역시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러한 구조는 지방 도시들이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산업과 경제 기반까지 동시에 약화되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실제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체감하는 위기의 원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산업과 일자리 부족’이 4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거환경, 의료·보건·돌봄, 교육 여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결국 사람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서 살아갈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의미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정책이 바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다. 정부는 인구 감소 위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지정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이라기보다 지역이 스스로 인구 전략을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정책 장치에 가깝다.완도군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도 단순한 시설 확충 계획이 아니라 해양치유 산업을 중심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설계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최근 지방 정책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개념은 ‘정주 인구’가 아니라 ‘생활 인구’다.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관광, 휴양, 통근, 업무, 교류 등의 목적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구 감소 시대에는 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정책보다 지역에 머무르는 사람을 늘리는 전략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치유 산업’은 새로운 지역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활동은 단순 관광을 넘어 건강, 휴식, 재활을 결합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산림치유와 치유농업 연구에 따르면 자연환경 기반 치유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민 정신건강 조사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해양치유 산업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해양치유는 바다와 해풍, 해수, 해양기후, 해조류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이미 의료·휴양·관광을 결합한 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우리나라 역시 최근 해양치유 정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완도, 태안, 고성, 울진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치유센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완도는 스포츠 재활형 프로그램, 태안은 레저 복합형 모델, 고성은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울진은 중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해양치유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여기에 더해 인천 강화와 제주 성산읍에서도 해양치유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치유 산업 거점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완도가 선택한 ‘치유의 섬’ 전략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와 해조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오는 4월부터는 생활 인구 확대와 치유 효과 검증을 목표로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와 숲, 섬 등 완도 전역의 자연환경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해 해양치유와 해양기후치유, 산림치유, 섬 투어, 해양 활동, 치유 식단 체험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정은 1박 2일부터 최대 5박 6일까지로 구성되며 단순 관광 일정이 아니라 신체적·심리적 회복의 흐름에 맞춘 치유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맨발 걷기와 캠핑 리트릿, 번아웃 극복 프로그램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참가자들 건강 상태와 심리 지표, 생체 데이터를 프로그램 전후로 측정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해양치유 산업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물론 이러한 정책이 단기간에 인구 구조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관광 인프라 확충만으로 인구 감소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여전히 존재한다. 결국 지역에 사람이 머무르게 만드는 핵심 요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 환경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도의 ‘치유의 섬’ 전략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관광과 산업, 생활 정책을 하나의 방향으로 묶어 지역 미래 구조를 설계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데 있지 않다. 사람의 삶이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계하는 데 있다. 방문객을 늘리는 정책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정책으로, 그리고 머무르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지방소멸 시대, 완도가 만들어가는 ‘치유의 섬’ 전략은 그 변화의 한 장면일지 모른다. 자연과 산업, 사람의 삶을 연결하는 이 시도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볼 일이다.기자 : 임세희 기자출처 : 더페어 바로가기(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760) 2026-03-10
- 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와 교류 협력 강화 함평군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쓰촨성 청두시 피두구를 방문해 지역축제와 관광상품,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Hampyeong County)푸드’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함평군은 9일 “지난 7일부터 중국 청두시 피두구에서 개최하는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를 방문해 함평군 축제·관광상품과 농특산품 브랜드인 K-HC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함평군과 피두구의 교류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우호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같은 해 8월 피두구 관계자들이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됐다.함평군의 이번 피두구 방문은 지난해 8월28일 양 기관이 체결한 협력의향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축제 교류를 비롯해 특산물 및 경제분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함평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대표 관광 콘텐츠와 지역농특산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축제를 활용한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오는 4월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피두구 대표단이 방문하는 방안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업기술 교류 등 문화·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현지 홍보관에서는 함평군 관광 캐릭터 ‘황박이’와 ‘뽐비’를 활용해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고, 김·사골·미숫가루 등 20여 품목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함평의 관광과 축제, 농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성호 기자출처 : 뉴데일리 호남 바로가기(https://gj.newdaily.co.kr/site/data/html/2026/03/09/2026030900224.html) 2026-03-10
- 농번기 손길을 잇다…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고용주 교육 실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전남 영암군은 지난 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주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정 사항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 등 실무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또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 농업인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함께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영암군은 293농가에 91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32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승인받아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기자 : 윤성수 기자출처 : 매일일보 바로가기(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44427) 2026-03-10
- 전라남도, 저탄소농산물 인증 ‘전국 50%’ 달성 청신호 저탄소농산물 전문매장[사진=전남도 제공]상반기 신청 207건 3천10ha로 전국의 54%전라남도는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점유율 전국 50%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건수는 전국 380건의 54%에 해당하는 207건에 이른다.신청 면적은 3천10ha로 전남도가 목표로 정한 인증면적 2천336ha(기존·신규 8천ha)의 128%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637ha, 영암 456ha, 영광 277ha, 나주 220ha, 장흥이 194ha 등이다.이같은 성과는 2024년 전국 하위권(4위)에 머물렀던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21개 시군 순회 설명회 5회, 대면 교육 5회 794명, 신청 대행,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각종 제도 개선 건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농업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 농업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녹색제품구매법 개정을 통해 ‘녹색제품’에 ‘저탄소농산물’을 포함시켜 공공기관에서 구매를 의무화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는 한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민간기업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석희 기자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 바로가기(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02)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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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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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