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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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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계약 관련 노쇼사기 예방 홍보 최근 전라남에 공무원을 사칭하는 노쇼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해당 노쇼사기는 과거 관공서와 계약했던 업체를 상대로 담당자인 것처럼 귀하가 취급하는 물품을 계약하겠다며 접근하였다가 다른 물품을 관공서 납품금액보다 싸게 구매해 달라며 대리 구매 요청 후 다른 허위 업체를 연결해주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집니다. 지자체나 관공서에서는 절대 대리 구입나 자재 선구매 요청을 하지 않으며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까지 위조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전화를 받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남경찰은 도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예방활동과 함께 노쇼범죄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겠습니다. ■ 홍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ezcZIVuNOA■ 기타 문의 : 전라남도경찰청 수사2계(☏ 061-289-2167) 2026-02-19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합니다. 1. 공 고 명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2. 모집기간 : 2026. 2. 11.(수) ~ 2. 25.(수)3. 모집세대 : 21세대(기숙형 12, 단독형 9)4. 신청대상 : 도시 거주 1년 이상(직전 주소지 기준), 함평군 전입 6개월 이내 또는 이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으로 만 65세 이하인 자5. 신청방법 :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6. 문의사항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061-320-1905~6)7. 신청서류 등 기타문의사항 공고문 참조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6-02-19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년층의 귀농어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붙임과 같이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026. 2. 9.(월) ~ 2026. 2. 25.(수) 18:00까지■ 신청대상 : 신청기준에 부합한 자■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205번지 일원■ 모집호수 : 45호 (원룸형 29호, 투룸형 16호)■ 임대기간 : 최초 2년, 갱신 1회 (최장 4년 거주)■ 입주 예정일 : 2026년 3월중 (현장 상황에 따라 입주일 변동 가능)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붙임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hwp) 1부. 2.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주자 모집 공고(pdf) 1부. 끝. 2026-02-19
-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청년어촌정착지원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공지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곡창지대 전남 영향은 정부가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한 첫 전면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도 투기 대상이 됐다”며 전면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투기 차단을 명분으로 한 이번 조사가 전국 최대 곡창지대인 전남 농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전남도 등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전국 농지 150만㏊로 국토 약 15%에 달한다. 정부는 농지 소유·임대차·이용·전용 실태를 전수 확인하고, 불법 임대차·무단 휴경·불법 전용이 적발될 경우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공시지가의 25% 이하)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그동안 정부는 예산·인력 등을 이유로 전체 필지의 약 10%만 표본조사해 왔다. 지난 2019~2023년 5년간 처분명령을 받은 인원은 7722명이다. 전수조사로 전환되면 위반 적발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정부가 겨냥한 지점은 수도권 농지 투기다. 수도권 농지 공시지가는 평당 평균 8만원 수준이지만 개발 예정지 인근은 3~5배, 많게는 10배까지 형성돼 있다. 농지 가격 상승이 귀농·영농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다만 이번 조사는 수도권에 한정되지 않는다. 점검 항목에는 무단 휴경과 불법 임대차도 포함돼 있다. 같은 기준이라도 지역별 농지 이용 구조에 따라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수도권의 비사용 농지가 개발 기대에 따른 투기성 방치라면, 농촌의 쉬는 땅은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발생한 구조적 휴경인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맥락에서 전남은 투기보다 휴경·임차 구조와 관련한 점검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남은 전국 경지면적의 18%(27만4435㏊)를 차지하는 최대 농업 지역이다.농림축산식품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전남 휴경농지는 2019년 5998㏊에서 2024년 1만2189㏊로 5년 새 103% 증가했다. 휴경률도 2.1%에서 4.4%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2024년 5.5%)보다는 낮지만, 휴경 면적은 경북(1만3067㏊)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농업 현장에서는 수도권의 투기 단속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전남 농촌의 임차 구조 전반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영광군 농민회 관계자는 “수도권의 기획 투기와 전남의 임차농 중심 구조를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된다”며 “땅이 놀아도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일괄 제재는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전남 농촌에서는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자경이 어려워진 농가가 이웃이나 친척에게 구두로 경작을 맡기는 ‘대리경작’ 관행이 널리 퍼져 있다. 계약서 없이 소액 또는 무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실에서는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자구책이지만, 법적으로는 불법 임대차로 판단될 소지가 있다.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휴경 문제도 쟁점이다. 휴경은 즉각적 벌금이 부과되는 구조라기보다, 직불금 신청 과정에서 경작 여부를 신고하고 그 결과가 보조금 지급과 연동되는 방식이다. 지자체가 모든 필지의 휴경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 어려워 통계 관리에도 한계가 있다. 전수조사가 본격화되면 관행적 대리경작과 휴경이 동시에 점검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전남도 관계자는 “아직 중앙정부의 세부 지침은 내려오지 않았다”며 “현장의 고령·질병 사례가 많은 만큼 단속 중심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제도권 내 위탁과 청년·귀농인 연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현행 농지법은 개인 간 임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농지은행을 통한 위탁 등 일부 예외만 허용한다. 다만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마을 단위의 비공식 임차 관행을 충분한 안내나 유예 없이 일괄 제재할 경우 농지 소유자와 실제 경작자 모두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전남 농지은행 사업에 3375억원을 투입하고 임대 위탁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제도권 내 임대차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전수조사의 성패가 적발 규모가 아니라, 유휴 농지를 다시 경작지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농촌은 고령화가 심각해 유휴 농지를 지역 내부 수요만으로 소화하기 어렵다”며 “국가나 지자체가 매각 대상 농지를 매입해 기업농·청년농에게 임대하는 등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기자 : 정성현 기자출처 : 진일보 바로가기(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25077) 2026-03-06
- 전남 농산어촌유학 전국 1위, 지역·학교 모두 살리다 출산율 감소로 전국 학생 수가 빠르게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농산어촌유학이 2025년 기준 358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역소멸과 사라지는 학교를 살릴 대안 교육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학령인구 급감, 사라지는 학교전남연구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생 수는 최근 5년 사이 약 33만 명이 줄었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감소 폭이 더 커 시골 학교의 위기감은 더 크다. 2025년 기준 학교당 학생 수는 수도권 526명, 비수도권 296명으로 격차가 2배 가까이에 이른다. 1970년 이후 문을 닫은 학교는 비수도권이 3천748곳으로, 수도권(260곳)의 1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도 비수도권 1천444곳, 수도권 166곳으로 차이가 크다.저출생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29만8천명 수준으로 3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501만 명에서 올해 483만 명대로 떨어지며 50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 2030년에는 400만 명, 2031년에는 380만 명 수준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도시 아이, 시골 학교로이런 상황에서 주목받는 것이 농산어촌유학이다. 농산어촌유학은 도시 지역 초·중학생이 농산어촌 학교로 일정 기간 전학해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도농 교류 프로그램이다.유학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부모가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에 머무는 농가홈스테이형, 전담 시설에서 지내는 농촌유학센터형이다. 전남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고, 가구당 최대 5년까지 장기 체류가 가능하다. 숙소 제공과 체재비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도 갖췄다.교육 내용도 도시 학교와 다르다. 작은 학급을 살린 개별 맞춤형 수업과 함께, 마을과 연계한 생태 체험, 농사 활동, 공동체 교육이 특징이다.◇전남, 유학생 358명으로 ‘전국 1위’전국 7개 지방정부가 농산어촌유학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남은 2025년 9월 기준 유학생 3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받고 있다. 전체 농산어촌 유학생 가운데 전남 비중은 34.2%로, 세 명 중 한 명이 전남을 선택한 셈이다. 강원 282명(26.9%), 전북 257명(24.5%)이 뒤를 잇는다.전남의 성장 속도도 눈에 띈다. 2021년 168명이던 유학생 수는 2025년 358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현재 전남 17개 시·군 60여 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다. 전남 22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농산어촌유학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시·군별로 보면 구례가 87명으로 가장 많고, 해남 63명, 곡성 34명 순이다. 이 지역들은 오래전부터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꾸려 온 곳이기도 하다. 전남연구원은 "전남 유학생 수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 교육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한다.◇가족이 함께 내려오는 ‘생활 유학’전남 농산어촌유학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이 함께 내려오는 ‘생활 유학’이라는 점이다. 2025년 기준 전남 유학생 358명 가운데 335명이 가족체류형으로, 대부분 부모와 함께 시골로 이주했다. 학생 혼자 참여하는 농촌유학센터형은 23명에 그쳤다. 도시에서 학교만 잠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삶까지 함께 바꾸는 선택이 늘고 있는 것이다.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6개월 단위로 체류 기간을 정할 수 있고,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전남도교육청은 참여 가구에 월 30만 원 수준의 체재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귀농주택 등을 연계해 주거 안정을 돕는다. 그 결과 유학 만족도는 80% 이상, 연장 비율은 61~73%로 조사됐다.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하다. 인문·독서 프로그램 비중이 20.8%로 가장 높고, 문화예술·예체능 17.0%, 생태전환 13.7%, 마을교육 12.0%, 공동체·학생자치 10.8%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이 운영된다. 예를 들어 구례에서는 지리산 생태 탐방과 전통 농사 체험을, 해남에서는 바닷가와 들판을 활용한 생태수업을 진행하는 식이다.◇학교도· 마을도 살리는 효과전남연구원 박정우 연구위원은 농산어촌유학을 "학생 수 보충과 작은 학교 활성화, 마을공동체 회복, 도농 상생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통합형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유학생이 들어온 학교는 통폐합 위기를 벗어나고, 마을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돌아오고 있다. 유학생 가족이 장기 체류 끝에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교육 측면에서도 장점이 크다는 분석이다. 작은 학급에서 진행되는 개별 맞춤형 수업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시의 과밀 학급, 경쟁 중심 교육에 지친 학부모들이 농산어촌유학을 대안으로 찾는 배경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경제적 파급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유학생 가족의 거주와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소 공급은 마을 재생 사업과도 연결된다. 지자체가 마련한 유학 캠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한다. 농산어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살리기 종합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는 셈이다.◇"정주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박정우 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농산어촌유학을 중장기 정주와 연계된 통합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학이 끝난 뒤에도 마을에 남는 가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돌봄, 문화 인프라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뜻이다.이를 위해 전남연구원은 몇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정주 전환율과 유학 만족도 같은 핵심 지표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군별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확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농산어촌유학 전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교육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기자 : 박형주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995) 2026-03-06
- 전남 함평군, GIST와 손잡고 '통합 시대' 미래 먹거리 발굴 나선다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전남·광주 행정 통합'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을 잡았다.함평군은 급변하는 대외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화 전략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GIST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 특별법 통과… "변화의 파도, 기회로 만든다"이번 용역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으로 인해 예고된 광역 행정 체계의 대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새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구체화된 국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의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함평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GIST와 협력해 산업, 정주 여건, 농축산, 에너지 등 군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건의와 국책 사업 유치 등 통합 시대에 걸맞은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빛그린산단·AI 농업 등 핵심 과제 집중특히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인공지능(AI) 및 AI 전환(AX) 기술을 접목한 농축산업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각종 공모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자체 TF 가동하며 '투트랙' 전략 구사함평군은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초 광주·전남 행정 통합 대응을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미 41개의 대응 사업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군은 이를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 기획단에 건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초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준비만이 지역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함평군이 수행할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지역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기자 : 노해섭 기자출처 : 위키트리 바로가기(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22188) 2026-03-06
- 영광군, 농업인 위한 보험 3종 세트 신속히 가입하세요 영광군은 농업재해와 농작업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극한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3%를 추가 지원해 실제 농가의 부담을 7%로 낮췄다.가입 대상자는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가입 가능한 품목은 농작물 재해보험 78개 품목과 농업수입안정보험 20개 품목으로 벼, 대파,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 감자, 포도, 보리 등이 있다.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다르므로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와 질병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농기계종합보험은 대인배상, 대물배상, 농기계 손해, 자기 신체 사고 등을 보장한다.보험료는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89%, 농기계종합보험은 80%가 지원되며 특히 영세농업인(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겐 100% 전액이 지원된다.농업인안전보험의 가입대상은 만 15세에서 87세까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4개 기종을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기종과 가입 금액에 따라 달라지므로 가입 시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영광군 관계자는 “농업정책보험은 연중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재해와 사고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특히 올해부터 농기계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에겐 구입한 농기계에 대해 종합보험 의무가입을 강화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비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94) 2026-03-06
- 순천시, 소상공인에 스마트기기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카드뉴스[사진=순천시 제공]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등 디지털 기기 설치비 80% 지원순천시는 온라인 주문 확대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총 54개소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최근 3년 이내(2023~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동일·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키오스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 50㎡ 이상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50㎡ 미만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또는 일반 키오스크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설치한 기기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삼산로 157,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요건 검토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이 기기 설치를 완료한 뒤 완료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 제품 견적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 또는 순천시 경제진흥과(061-749-5736)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석희 기자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 바로가기(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206) 2026-03-06
-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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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전라남도 계약 관련 노쇼사기 예방 홍보 최근 전라남에 공무원을 사칭하는 노쇼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해당 노쇼사기는 과거 관공서와 계약했던 업체를 상대로 담당자인 것처럼 귀하가 취급하는 물품을 계약하겠다며 접근하였다가 다른 물품을 관공서 납품금액보다 싸게 구매해 달라며 대리 구매 요청 후 다른 허위 업체를 연결해주어 계좌로 입금받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이루어집니다. 지자체나 관공서에서는 절대 대리 구입나 자재 선구매 요청을 하지 않으며 공무원 명함이나 공문서까지 위조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전화를 받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해당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남경찰은 도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예방활동과 함께 노쇼범죄는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겠습니다. ■ 홍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ezcZIVuNOA■ 기타 문의 : 전라남도경찰청 수사2계(☏ 061-289-2167) 2026-02-19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추가 모집 합니다. 1. 공 고 명 : 2026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2. 모집기간 : 2026. 2. 11.(수) ~ 2. 25.(수)3. 모집세대 : 21세대(기숙형 12, 단독형 9)4. 신청대상 : 도시 거주 1년 이상(직전 주소지 기준), 함평군 전입 6개월 이내 또는 이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으로 만 65세 이하인 자5. 신청방법 :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6. 문의사항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061-320-1905~6)7. 신청서류 등 기타문의사항 공고문 참조 세부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6-02-19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청년층의 귀농어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붙임과 같이 모집합니다.■ 신청기간 : 2026. 2. 9.(월) ~ 2026. 2. 25.(수) 18:00까지■ 신청대상 : 신청기준에 부합한 자■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신안리 205번지 일원■ 모집호수 : 45호 (원룸형 29호, 투룸형 16호)■ 임대기간 : 최초 2년, 갱신 1회 (최장 4년 거주)■ 입주 예정일 : 2026년 3월중 (현장 상황에 따라 입주일 변동 가능)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붙임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붙임 1.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hwp) 1부. 2. 점암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주자 모집 공고(pdf) 1부. 끝. 2026-02-19
-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청년어촌정착지원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 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 공지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 안내2026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알려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귀어귀촌종합센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 귀어귀촌 지원정책 | 귀어귀촌 | 귀어귀촌 종합센터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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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뉴스
+-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 곡창지대 전남 영향은 정부가 전국 농지를 대상으로 한 첫 전면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도 투기 대상이 됐다”며 전면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투기 차단을 명분으로 한 이번 조사가 전국 최대 곡창지대인 전남 농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전남도 등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전국 농지 150만㏊로 국토 약 15%에 달한다. 정부는 농지 소유·임대차·이용·전용 실태를 전수 확인하고, 불법 임대차·무단 휴경·불법 전용이 적발될 경우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공시지가의 25% 이하)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그동안 정부는 예산·인력 등을 이유로 전체 필지의 약 10%만 표본조사해 왔다. 지난 2019~2023년 5년간 처분명령을 받은 인원은 7722명이다. 전수조사로 전환되면 위반 적발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정부가 겨냥한 지점은 수도권 농지 투기다. 수도권 농지 공시지가는 평당 평균 8만원 수준이지만 개발 예정지 인근은 3~5배, 많게는 10배까지 형성돼 있다. 농지 가격 상승이 귀농·영농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다만 이번 조사는 수도권에 한정되지 않는다. 점검 항목에는 무단 휴경과 불법 임대차도 포함돼 있다. 같은 기준이라도 지역별 농지 이용 구조에 따라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수도권의 비사용 농지가 개발 기대에 따른 투기성 방치라면, 농촌의 쉬는 땅은 고령화와 인력난 속에서 발생한 구조적 휴경인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맥락에서 전남은 투기보다 휴경·임차 구조와 관련한 점검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남은 전국 경지면적의 18%(27만4435㏊)를 차지하는 최대 농업 지역이다.농림축산식품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전남 휴경농지는 2019년 5998㏊에서 2024년 1만2189㏊로 5년 새 103% 증가했다. 휴경률도 2.1%에서 4.4%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2024년 5.5%)보다는 낮지만, 휴경 면적은 경북(1만3067㏊)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농업 현장에서는 수도권의 투기 단속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전남 농촌의 임차 구조 전반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영광군 농민회 관계자는 “수도권의 기획 투기와 전남의 임차농 중심 구조를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된다”며 “땅이 놀아도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일괄 제재는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전남 농촌에서는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자경이 어려워진 농가가 이웃이나 친척에게 구두로 경작을 맡기는 ‘대리경작’ 관행이 널리 퍼져 있다. 계약서 없이 소액 또는 무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실에서는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자구책이지만, 법적으로는 불법 임대차로 판단될 소지가 있다.행정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휴경 문제도 쟁점이다. 휴경은 즉각적 벌금이 부과되는 구조라기보다, 직불금 신청 과정에서 경작 여부를 신고하고 그 결과가 보조금 지급과 연동되는 방식이다. 지자체가 모든 필지의 휴경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 어려워 통계 관리에도 한계가 있다. 전수조사가 본격화되면 관행적 대리경작과 휴경이 동시에 점검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전남도 관계자는 “아직 중앙정부의 세부 지침은 내려오지 않았다”며 “현장의 고령·질병 사례가 많은 만큼 단속 중심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제도권 내 위탁과 청년·귀농인 연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현행 농지법은 개인 간 임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농지은행을 통한 위탁 등 일부 예외만 허용한다. 다만 오랜 기간 유지돼 온 마을 단위의 비공식 임차 관행을 충분한 안내나 유예 없이 일괄 제재할 경우 농지 소유자와 실제 경작자 모두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전남 농지은행 사업에 3375억원을 투입하고 임대 위탁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제도권 내 임대차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전수조사의 성패가 적발 규모가 아니라, 유휴 농지를 다시 경작지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농촌은 고령화가 심각해 유휴 농지를 지역 내부 수요만으로 소화하기 어렵다”며 “국가나 지자체가 매각 대상 농지를 매입해 기업농·청년농에게 임대하는 등 구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기자 : 정성현 기자출처 : 진일보 바로가기(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25077) 2026-03-06
- 전남 농산어촌유학 전국 1위, 지역·학교 모두 살리다 출산율 감소로 전국 학생 수가 빠르게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농산어촌유학이 2025년 기준 358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역소멸과 사라지는 학교를 살릴 대안 교육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학령인구 급감, 사라지는 학교전남연구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생 수는 최근 5년 사이 약 33만 명이 줄었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감소 폭이 더 커 시골 학교의 위기감은 더 크다. 2025년 기준 학교당 학생 수는 수도권 526명, 비수도권 296명으로 격차가 2배 가까이에 이른다. 1970년 이후 문을 닫은 학교는 비수도권이 3천748곳으로, 수도권(260곳)의 1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도 비수도권 1천444곳, 수도권 166곳으로 차이가 크다.저출생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29만8천명 수준으로 3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501만 명에서 올해 483만 명대로 떨어지며 500만 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 2030년에는 400만 명, 2031년에는 380만 명 수준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도시 아이, 시골 학교로이런 상황에서 주목받는 것이 농산어촌유학이다. 농산어촌유학은 도시 지역 초·중학생이 농산어촌 학교로 일정 기간 전학해 자연친화적 생태환경 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도농 교류 프로그램이다.유학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부모가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에 머무는 농가홈스테이형, 전담 시설에서 지내는 농촌유학센터형이다. 전남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고, 가구당 최대 5년까지 장기 체류가 가능하다. 숙소 제공과 체재비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도 갖췄다.교육 내용도 도시 학교와 다르다. 작은 학급을 살린 개별 맞춤형 수업과 함께, 마을과 연계한 생태 체험, 농사 활동, 공동체 교육이 특징이다.◇전남, 유학생 358명으로 ‘전국 1위’전국 7개 지방정부가 농산어촌유학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남은 2025년 9월 기준 유학생 3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받고 있다. 전체 농산어촌 유학생 가운데 전남 비중은 34.2%로, 세 명 중 한 명이 전남을 선택한 셈이다. 강원 282명(26.9%), 전북 257명(24.5%)이 뒤를 잇는다.전남의 성장 속도도 눈에 띈다. 2021년 168명이던 유학생 수는 2025년 358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현재 전남 17개 시·군 60여 개 학교에서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다. 전남 22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농산어촌유학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시·군별로 보면 구례가 87명으로 가장 많고, 해남 63명, 곡성 34명 순이다. 이 지역들은 오래전부터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꾸려 온 곳이기도 하다. 전남연구원은 "전남 유학생 수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 교육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한다.◇가족이 함께 내려오는 ‘생활 유학’전남 농산어촌유학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이 함께 내려오는 ‘생활 유학’이라는 점이다. 2025년 기준 전남 유학생 358명 가운데 335명이 가족체류형으로, 대부분 부모와 함께 시골로 이주했다. 학생 혼자 참여하는 농촌유학센터형은 23명에 그쳤다. 도시에서 학교만 잠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삶까지 함께 바꾸는 선택이 늘고 있는 것이다.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6개월 단위로 체류 기간을 정할 수 있고,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전남도교육청은 참여 가구에 월 30만 원 수준의 체재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귀농주택 등을 연계해 주거 안정을 돕는다. 그 결과 유학 만족도는 80% 이상, 연장 비율은 61~73%로 조사됐다.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하다. 인문·독서 프로그램 비중이 20.8%로 가장 높고, 문화예술·예체능 17.0%, 생태전환 13.7%, 마을교육 12.0%, 공동체·학생자치 10.8%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이 운영된다. 예를 들어 구례에서는 지리산 생태 탐방과 전통 농사 체험을, 해남에서는 바닷가와 들판을 활용한 생태수업을 진행하는 식이다.◇학교도· 마을도 살리는 효과전남연구원 박정우 연구위원은 농산어촌유학을 "학생 수 보충과 작은 학교 활성화, 마을공동체 회복, 도농 상생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통합형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유학생이 들어온 학교는 통폐합 위기를 벗어나고, 마을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돌아오고 있다. 유학생 가족이 장기 체류 끝에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교육 측면에서도 장점이 크다는 분석이다. 작은 학급에서 진행되는 개별 맞춤형 수업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시의 과밀 학급, 경쟁 중심 교육에 지친 학부모들이 농산어촌유학을 대안으로 찾는 배경이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경제적 파급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유학생 가족의 거주와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소 공급은 마을 재생 사업과도 연결된다. 지자체가 마련한 유학 캠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한다. 농산어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살리기 종합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는 셈이다.◇"정주와 연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박정우 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농산어촌유학을 중장기 정주와 연계된 통합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학이 끝난 뒤에도 마을에 남는 가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돌봄, 문화 인프라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뜻이다.이를 위해 전남연구원은 몇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정주 전환율과 유학 만족도 같은 핵심 지표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군별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확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농산어촌유학 전담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교육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기자 : 박형주 기자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995) 2026-03-06
- 전남 함평군, GIST와 손잡고 '통합 시대' 미래 먹거리 발굴 나선다 전남 함평군이 다가오는 '전남·광주 행정 통합'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을 잡았다.함평군은 급변하는 대외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화 전략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GIST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 특별법 통과… "변화의 파도, 기회로 만든다"이번 용역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법」으로 인해 예고된 광역 행정 체계의 대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새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구체화된 국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의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함평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GIST와 협력해 산업, 정주 여건, 농축산, 에너지 등 군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건의와 국책 사업 유치 등 통합 시대에 걸맞은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빛그린산단·AI 농업 등 핵심 과제 집중특히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인공지능(AI) 및 AI 전환(AX) 기술을 접목한 농축산업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각종 공모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자체 TF 가동하며 '투트랙' 전략 구사함평군은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초 광주·전남 행정 통합 대응을 위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미 41개의 대응 사업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군은 이를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 기획단에 건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초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준비만이 지역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함평군이 수행할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지역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기자 : 노해섭 기자출처 : 위키트리 바로가기(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22188) 2026-03-06
- 영광군, 농업인 위한 보험 3종 세트 신속히 가입하세요 영광군은 농업재해와 농작업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극한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3%를 추가 지원해 실제 농가의 부담을 7%로 낮췄다.가입 대상자는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가입 가능한 품목은 농작물 재해보험 78개 품목과 농업수입안정보험 20개 품목으로 벼, 대파,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 감자, 포도, 보리 등이 있다.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다르므로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와 질병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농기계종합보험은 대인배상, 대물배상, 농기계 손해, 자기 신체 사고 등을 보장한다.보험료는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89%, 농기계종합보험은 80%가 지원되며 특히 영세농업인(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겐 100% 전액이 지원된다.농업인안전보험의 가입대상은 만 15세에서 87세까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4개 기종을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기종과 가입 금액에 따라 달라지므로 가입 시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영광군 관계자는 “농업정책보험은 연중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므로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재해와 사고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특히 올해부터 농기계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에겐 구입한 농기계에 대해 종합보험 의무가입을 강화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비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안춘배 기자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794) 2026-03-06
- 순천시, 소상공인에 스마트기기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카드뉴스[사진=순천시 제공]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등 디지털 기기 설치비 80% 지원순천시는 온라인 주문 확대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총 54개소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다만 최근 3년 이내(2023~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동일·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키오스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 50㎡ 이상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50㎡ 미만 사업장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또는 일반 키오스크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설치한 기기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삼산로 157,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요건 검토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이 기기 설치를 완료한 뒤 완료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 제품 견적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 또는 순천시 경제진흥과(061-749-5736)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이석희 기자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 바로가기(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206)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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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인력수급 전망과 대응과제 제1장 서론제2장 농업 환경 변화 분석제3장 농업인력 수급 현황과 변화 동향제4장 농업인력 수급 모형 개발제5장 농업인력 수급 전망 시나리오 분석제6장 결론원문 클릭 2026-01-23
-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미래를 만드는 농어촌,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은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키워드인 창업, 생활인구(관계인구), 문화·교육·복지 등을 중심으로,주민과 민간, 지자체가 농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17개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목차 >제1장 농어촌과 친구하기 (생활인구·관계인구) - 인천 강화 | 협동조합 청풍 - 경북 상주 | 청년이그린협동조합제2장 살고 싶은 농어촌 (귀농·귀촌) - 경북 청도 | (주)다로리인 - 전북 완주 | 플래닛완주 - 충남 청양 | 어쩌다로컬 제3장 오감만족 농어촌 여행 (농촌관광) - 강원 평창 | 와우미탄 - 경남 하동 | 놀루와 협동조합 - 강원 인제 | 하추리산촌마을제4장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 제주 서귀포 | 북살롱이마고 - 충남 서천 | 여우네도서관 - 전북 완주 | 완주문화재단제5장 미래를 준비하는 농어촌 (교육·복지) - 강원 화천 | 화천군 공교육지원사업 - 전남 해남 | 해남군 공공산후조리원제6장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마을공동체) - 경기 여주 | 구양리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 - 전북 진안 | 봉곡마을 - 전남 곡성 | 함께하는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 충북 옥천 | 석화마을* 자세한 내용은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세요. 2026-01-21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맥북(애플)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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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니라, 사람과 정, 그리고 희망이 피어나는 삶의 터전입니다. 울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리는 고령의 어머니를 편히 모시고자 고흥으로의 이주를 결심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든 연고를 뒤로한 채 점암면 천학리에 터를 잡고 45평 규모의 목조주택을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농촌생활과 육체노동이 힘에 부쳤지만, 고흥의 맑은 공기와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조금씩 적응해 갔습니다.어머니는 고흥으로 이주 후 건강을 되찾으셨으나, 대화할 친구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셨습니다. 결국 평생 친구들이 있는 광주로 다시 거처를 옮기셨지만, 우리는 어머니의 선택을 존중하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한때는 목적을 잃은 듯 막막했지만, 우리는 고흥에서 두 번째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점암면 귀농협의회 회장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무료 컨설팅과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귀농인 간 농산물 직거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봉사단체 ‘나누리봉사단’ 창설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저는 생활지원사로 근무하며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꿈(Dream) 드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고흥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봉사와 나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우리는 귀농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웃음을 나누며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인생, 뭐 있나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이웃과 함께 웃는 삶이 진짜 행복 아닐까요?” 2025-10-30
- 고흥에 반함~감사함이 녹아있는 여정 겉에서 보던 고흥은 바다가 보이고, 공기가 맑고, 음식이 맛있는 여행지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의 정과 흙냄새, 그리고 말투마저 따뜻한 ‘끌림의 땅’이었습니다. 손을 내밀면 덮석 잡아주는 진심, 사방을 둘러봐도 감탄이 절로 나는 아름다움이 고흥의 매력이었습니다.2023년 6월 비 오는 날, 대전에서 평생의 터전을 정리하고 남편과 함께 고흥읍 비아마을로 이사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는 어른 말씀처럼, 그날 이후 우리의 삶은 한층 평화로워졌습니다. 유통업에 몸담아온 남편은 고향 고흥에서 유자 유통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며 귀농인의 길을 걷고 있고, 저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작가로서 새로운 예술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한옥을 직접 손보며 정착을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지만, 완성된 집은 고된 시간의 보상처럼 품격 있고 따뜻했습니다. 밤하늘의 별빛과 새벽의 고요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도시에선 느낄 수 없던 여유와 감사가 스며들었습니다.비아마을 주민들은 새내기 귀촌 부부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셨습니다. 길에서 인사를 나누고, 직접 기른 채소와 옥수수를 나눠주시며, “잘 왔다”고 격려해 주시는 모습에 이웃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그 따뜻한 정은 도시에서 잊고 지냈던 사람다움의 본모습이었습니다.남편은 유자 과수원을 일구며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저는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도자기 핸드페인팅 외부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수업이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이곳에서도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공방 개소를 준비하며 더 많은 지역민과 예술을 나누려 합니다.이제 저희 부부에게 고흥은 단순한 귀촌지가 아닌, **‘삶의 이유이자 희망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웃고 일하며, 때로는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꿈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열면 길이 보이는 곳—그곳이 바로 고흥입니다.” 2025-10-30
- 집부터 삶까지 귀농의 해답은 강진입니다 축사도 짓고 집도 새로···강진군 귀농지원 1석2조“저는 염소를 키우고 제 삶은 강진이 키웠습니다”아이 돌보던 도시의 삶, 이젠 염소와 나를 돌본다나를 품은 강진, 조용하고 행복한 귀향이 끝 강진강진군 도암면 박영철(59) 씨는 광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삶을 접고 고향 강진으로 귀농했다.도시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실 대신 흑염소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이들 이름을 부르던 손엔 이제 건초가 들려 있다.귀농 1년 차 새내기 농부인 그는 “분필 대신 볏짚, 교실 대신 축사”라는 말로 자신의 삶을 웃으며 설명한다.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강진에 둥지를 튼 박 씨는 무엇보다 “함께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라고 말한다.함께 내려온 아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두 자녀 역시 시골의 느린 리듬 속에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낯설 것 같던 시골 생활은 오히려 가족에게 ‘쉼’과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다.그의 귀농은 충동이 아닌, 기억 속 오래된 인연의 귀환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약으로 흑염소를 기르며 “어미는 내가 가져가고, 새끼는 네가 키워 봐라”는 말을 남긴 일이 계기가 됐다.그날 박 씨는 4km를 걸어 어린 염소를 데려왔고, 흑염소의 지혜롭고 따뜻한 눈빛에 마음을 빼앗겼다.그 후 수십 년이 시간을 돌고 돌아, 염소와의 인연은 귀농 후 삶의 중심이 됐다.박 씨는 귀농을 결심한 뒤, 무엇보다 ‘준비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흑염소 관련 1대1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생산적 연구단체인 흑염소연구회에 가입해 현장 정보를 익혔다.뿐만 아니라 전국 30여 개의 흑염소 농장을 직접 찾아가 축사 구조, 사육 방식, 유통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만의 농장 설계를 구상했다.“많이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품질 좋은 흑염소를 키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는 확고하다. 소수 생산과 지인 판매, 건강을 테마로 한 온라인 전문몰 운영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이러한 귀농의 첫걸음에는 강진군의 행정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박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축사를 신축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돼 빈집 수리비의 절반, 총 3,000만원을 보조받았다.“강진은 농사만 도와주는 곳이 아니라, 삶을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에요. 여기 와보니 내가 참 덕이 많은 사람이었더라고요”라며 웃는 그의 얼굴엔 진심이 담겨 있다.고향 강진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학창 시절, 성적은 언제나 우수했지만 가정 형편상 도시의 큰 고등학교 대신 강진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그때 받았던 장학금은 그의 삶을 버티게 해준 큰 원동력이 되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았다.그래서 박 씨는 귀농 후 언젠가 자신도 강진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강진 안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그는 귀농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로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꼽는다.고향 사람들은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을 반기듯 그를 맞이했고, 선배 농가들은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다.박 씨 역시 그런 마음에 보답하듯 농장 일손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이웃을 도우며 작게나마 실천하고 있다.“강진은 흑염소의 울음소리가 삶의 대답처럼 들리는 고향입니다. 도시에서는 늘 바쁘고 결과만 쫓았는데, 여기서는 그 울음소리 하나에도 마음이 멈추고, 하루하루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조용한 축사 안에서도 삶의 방향을 묻고, 그 대답을 얻고 있어요.”그 울음소리는 이제 박 씨의 삶을 지탱해주는 조용한 대화이자, 인생 후반전의 확실한 동반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흑염소처럼 품이 많이 드는 품목일수록, 기술과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강진군은 축산, 원예, 특화작목 등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박영철 대표처럼 준비된 농부들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 씨의 선택은 단지 귀농이라는 삶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고향과 다시 이어진 인연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해 가는 여정이다.그 조용한 축사 안에는 지금, 새로운 인생이 자라고 있다. 2025-10-27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