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스크롤을 올려주세요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 공지사항
- 귀농산어촌뉴스
- 자료실
- 우수사례
- 2025년도 전라남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2025년도 전라남도 하반기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알려드립니다.01. 일자리/경제 분야02. 농림/해양/수산 분야03. 관광/문화/체육 분야04. 복지/인구 분야05. 안전/환경 분야06. 일반행정 분야참고하시어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5-09-16
- '2025 전남 청년의 날' 행사 진행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5. 09. 27(토) 13:00~18:00- 장소 :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일원- 내용 : 기념식, 명사 특강, 청년 스테이지, 부스운영 등 2025-09-16
- [진도군] 2025년 귀농어인 지원사업(영농어자재) 추가 신청 안내 가. 사 업 명 : 귀농어인 영농어자재 지원 나. 신청기간 : 2025. 9. 4.(목) ~ 9. 17.(수) / 14일간 다. 신청장소 : 진도군청 인구정책실(2층) 및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팀 라. 사업대상 : 자격요건을 갖춘 귀농어인 마. 세부사항 : 붙임 참고 바. 링크 : 2025년 귀농어인 지원사업(영농어자재) 추가 신청 안내 | 상세 | 공지사항 : 진도군청 (jindo.go.kr) 2025-09-14
-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2025-09-12
- [신안군] 2025년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에게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5년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09.10.(수) ~ 09.26.(금) 모집세대: 3개구(압해읍 1가구, 암태면 1가구, 임자면 1가구) 모집대상: 전라남도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 선정된 후 신청한 모든 세대가 신안군으로 주소 이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붙임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5-09-10
- 무안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무안군보건소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무안군 제공무안군이 생애주기별 보건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군 인구는 9만2,687명으로, 전년보다 2.65%(2,391명) 증가해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출생아 수도 547명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활발한 남악·오룡지구의 영향으로 분석됐다.무안군은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25개의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임신 준비부터 신생아 가정까지 중단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으로 각각 4만원 상당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해 여성에게는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최대 5만원을 주기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산전 검사 △초음파·기형아 검진비 △철분제·엽산제 △홍보물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위해 운영되는 ‘맘편한 임신 택배 서비스’는 임산부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조기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비급여 의료비의 90%를 지원하고, 청소년 산모에게도 임신·출산 의료비를 보조해 출산 문턱을 낮추고 있다.무안군은 난임 부부를 위해 정부형·전남형 이중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정부형 지원을 통해 체외수정 최대 20회(신선배아 110만원·동결배아 50만원), 인공수정 5회(30만원)를 지원하고, 최대 시술 횟수 초과 시 전남형 지원을 더해 신선배아 체외수정 시 최대 150만원, 동결배아 70만원, 인공수정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횟수 제한도 없다.무안군은 올해부터는 난임 원거리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난임 전문 의료기관이 군 외부에 있는 현실을 고려, 무안군에 주소를 둔 난임 부부가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왕복 3만원씩, 연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난자 냉동 지원(최대 200만원), 정관·난관 복원술 지원(최대 100만원) 등 생식능력 보존과 임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여기에 4개월 한방 치료와 3개월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이 더해져, 양·한방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출산 가정에는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받는다. 유축기, 신생아이불세트 등 출산축하용품 4종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셋째 이상 가정에는 50만원의 육아용품 구입비가 별도로 주어지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산후도우미 파견 사업도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25~55%가 환급된다.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신생아 양육비로 첫째 15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1천만원, 넷째 2,0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아이가 0세부터 8세까지인 동안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에는 매월 9만원 상당의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가 지급된다. 전남도와의 협력해 생후 12개월부터 19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월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도 주어진다.무안군 전체 출생아의 85%가 집중된 남악·오룡지구에는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유식 교실 △태교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오감발달 영아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임산부 운동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아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된다.김산 무안군수는 “임신·출산·양육 관련 25개의 모자보건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꿈꾸는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출산과 양육이 부모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기자 : 박주현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328417843109) 2025-09-18
- 완도군, 전복 가공제품 3종 캐나다 수출 완도군이 최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전복 가공제품 3종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완도군은 전복 가공제품 3톤을 캐나다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수출 선적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전복 가공제품은 순살 자숙전복, 슬라이스 자숙전복 등 3톤(8만4,000달러 상당)이며 현지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T&T 슈퍼마켓은 지난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립된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이다.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에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자숙 전복 2.4톤을 수출해 전복 홍수 출하시기 수급 조절에 기여했다.완도군 관계자는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최규욱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267417837109) 2025-09-18
- 장성군,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 장성군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개강식에선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가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농업인들과 나눴다.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열리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꾸렸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기자 : 전일용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276417838109) 2025-09-18
- 장흥군, 기업 인력난 해소 고용지원 설명회 장흥군이 최근 군민회관에서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흥군 제공장흥군이 최근 군민회관에서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노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장흥군일자리종합안내센터 소개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제도 소개 △경력단절 예방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현장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군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업을 지원해주는 점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라남도 주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적 의무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인력수급과 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인권 친화적 고용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기자 : 황애란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7757417830107) 2025-09-18
- 광양 대표단, 중국서 지역 농특산품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광양시 실무 대표단이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샤먼 수출입 전시 마케팅 플랫폼 기업 ‘펑황창예’와의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광양시 제공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광양경자청과 홍보부스 공동운영펑황창예 등 바이어 6곳과 제품 상담광양시는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실무 대표단을 파견해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국제협력·농식품유통 등 팀장 2명, 직원 2명, 통역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샤먼시는 인구 500만명의 푸젠성 대표 항만도시로, 중국 4대 경제특구이자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로, 매년 100여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대표단은 현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시는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비롯한 9종의 매실가공품, 조청, 김부각, 매화수 화장품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샤먼 수출입 전시 마케팅 플랫폼 기업 펑황창예, 샤먼수출입상회 주요 회원사인 지엔파, 사샹 등 중국 바이어 6곳과 제품 상담을 실시, 광양시 농특산품 수출입 협력 수요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광양시는 샤먼시 외사판공실과의 후속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약속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광양시 농특산품 업체-중국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화상교류회를 진행해 제품 수출입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실무 대표단 파견해 광양시 농특산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호도시와의 교류 확대 등 교류사업을 추진해 광양시 산업과 농특산품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http://www.jndn.com/1758098544417847107)기자 : 김현근 기자 2025-09-18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수리 매뉴얼(2024. 12.,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수리 매뉴얼 (2024. 12.) 공유합니다. 2025-04-14
- 전라남도 일자리 정보(20250320) 2025-04-01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 시골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 귀향 청년 임은아 2021년 고흥군 도덕면 시골마을에 상큼한 노란색 카페가 생겼다. 귀향 청년 임은아씨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도덕면으로 내려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감성카페 유쟈(UZZA)를 개업하였다. 2025-08-18
- 사이클 국대서 나주 멜론장인... 스마트 농법 연 6억원 매출 금메달을 목에 걸던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정장을 입고 회사를 오가던 직장인이 ‘멜론’ 하나에 인생을 걸었다. 평범하지 않은 그의 선택은 단순한 귀농을 넘어 스마트농법이라는 과감한 전환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업 혁신가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 세지면에서 멜론 단일품목만으로 연매출 6억원을 달성한 ‘우주농장’의 이승용(44) 대표는, 품종 선정부터 재배 방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며 스마트팜의 길을 개척해왔다. 삶의 방향을 통째로 바꾼 도전은 지역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고, 이제 그는 귀농 후배들의 든든한 멘토로 성장하고 있다.●부모님의 삶터를 지키기 위한 귀농이 대표의 인생 전환점은 2019년, 부모님의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그는, 국가대표로 국제대회를 준비하던 중 2002년 사스 바이러스 확산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이후 자전거 수입·판매 회사에 취업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다 고향인 나주 세지면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던 멜론 농장을 임대할 수밖에 없다는 연락을 받고 귀농을 결심했다.이 대표는 “부모님은 1990년부터 논에 멜론을 심기 시작한 1세대 멜론 농사꾼이셨어요. 그 농사로 자식 셋을 키우고 가정을 꾸려 오셨죠. 그 터전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귀농 후 그는 ‘우주농장’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단일 품목인 멜론 재배에 올인했다. 농업은 처음이었지만, 품질 하나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다. 이후 멜론의 재배 특성부터 병해 관리, 시장 유통 구조까지 스스로 하나씩 배워나갔다.●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으로 고품질 멜론 실현이 대표는 전통 방식 대신 공중재배와 스마트관개시스템을 결합한 재배 모델을 도입했다. 열매를 지면이 아닌 줄에 매달아 키우는 공중재배는 토양 오염,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외형이 일정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유리하다. 1줄기 1과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당도, 크기, 형태까지 고르게 조절할 수 있다. 그는 “하우스 한 동만 해도 450평 규모인데, 총 9동에서 연중 세 차례 기작을 운영하고 있다. 멜론 하나 키우는 데도 온도, 물, 영양이 정밀하게 맞아야 한다”고 귀뜸했다.스마트관개시스템은 귀농 직후 청년창업농에 선정되며 도입했다.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과 비료를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멜론은 야간 18~20도, 주간 30도 이하 온도 유지가 필수인데, 이 시스템 덕분에 품질이 안정되기 시작했다.현재 재배 중인 품종은 머스크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저장성과 식감이 뛰어나 시장 반응도 좋다. 전량 세지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6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귀농 초창기에는 온도를 맞추지 못해 폐기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3기작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후배 농업인 길잡이 되는 것이 목표우주농장이 위치한 나주시 세지면은 전국 멜론의 80%를 생산하는 대표 산지다. 73농가가 멜론을 집중 재배하며 연간 약 200억원 규모의 생산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멜론 품질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는 나주시체육회 이사, 전남 4-H연합회 대의원,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멘토 역할도 맡고 있다. 그는 “스마트농업도 결국은 사람이 중심이이다.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나누는 게 후배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변화하는 재배 기술을 익히고, 다른 농가들과도 활발히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대표는 “멜론도 품종마다 재배 방식이 달라요. 귀농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 퇴사하고 귀농 5년만에 일년에 40억씩 고구마 키워 파는 40대 2025-05-22
-
공지사항
+- 2025년도 전라남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2025년도 전라남도 하반기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알려드립니다.01. 일자리/경제 분야02. 농림/해양/수산 분야03. 관광/문화/체육 분야04. 복지/인구 분야05. 안전/환경 분야06. 일반행정 분야참고하시어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25-09-16
- '2025 전남 청년의 날' 행사 진행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5. 09. 27(토) 13:00~18:00- 장소 :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일원- 내용 : 기념식, 명사 특강, 청년 스테이지, 부스운영 등 2025-09-16
- [진도군] 2025년 귀농어인 지원사업(영농어자재) 추가 신청 안내 가. 사 업 명 : 귀농어인 영농어자재 지원 나. 신청기간 : 2025. 9. 4.(목) ~ 9. 17.(수) / 14일간 다. 신청장소 : 진도군청 인구정책실(2층) 및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팀 라. 사업대상 : 자격요건을 갖춘 귀농어인 마. 세부사항 : 붙임 참고 바. 링크 : 2025년 귀농어인 지원사업(영농어자재) 추가 신청 안내 | 상세 | 공지사항 : 진도군청 (jindo.go.kr) 2025-09-14
-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2025-09-12
- [신안군] 2025년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에게 농어촌 이주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5년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09.10.(수) ~ 09.26.(금) 모집세대: 3개구(압해읍 1가구, 암태면 1가구, 임자면 1가구) 모집대상: 전라남도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 선정된 후 신청한 모든 세대가 신안군으로 주소 이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및 붙임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5-09-10
-
귀농산어촌뉴스
+- 무안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무안군보건소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무안군 제공무안군이 생애주기별 보건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군 인구는 9만2,687명으로, 전년보다 2.65%(2,391명) 증가해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출생아 수도 547명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활발한 남악·오룡지구의 영향으로 분석됐다.무안군은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25개의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임신 준비부터 신생아 가정까지 중단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으로 각각 4만원 상당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해 여성에게는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최대 5만원을 주기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산전 검사 △초음파·기형아 검진비 △철분제·엽산제 △홍보물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위해 운영되는 ‘맘편한 임신 택배 서비스’는 임산부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조기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비급여 의료비의 90%를 지원하고, 청소년 산모에게도 임신·출산 의료비를 보조해 출산 문턱을 낮추고 있다.무안군은 난임 부부를 위해 정부형·전남형 이중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정부형 지원을 통해 체외수정 최대 20회(신선배아 110만원·동결배아 50만원), 인공수정 5회(30만원)를 지원하고, 최대 시술 횟수 초과 시 전남형 지원을 더해 신선배아 체외수정 시 최대 150만원, 동결배아 70만원, 인공수정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횟수 제한도 없다.무안군은 올해부터는 난임 원거리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난임 전문 의료기관이 군 외부에 있는 현실을 고려, 무안군에 주소를 둔 난임 부부가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왕복 3만원씩, 연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난자 냉동 지원(최대 200만원), 정관·난관 복원술 지원(최대 100만원) 등 생식능력 보존과 임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여기에 4개월 한방 치료와 3개월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이 더해져, 양·한방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출산 가정에는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받는다. 유축기, 신생아이불세트 등 출산축하용품 4종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셋째 이상 가정에는 50만원의 육아용품 구입비가 별도로 주어지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산후도우미 파견 사업도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25~55%가 환급된다.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신생아 양육비로 첫째 15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1천만원, 넷째 2,0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아이가 0세부터 8세까지인 동안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에는 매월 9만원 상당의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가 지급된다. 전남도와의 협력해 생후 12개월부터 19세 생일이 도래하는 전월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도 주어진다.무안군 전체 출생아의 85%가 집중된 남악·오룡지구에는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유식 교실 △태교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오감발달 영아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임산부 운동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아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된다.김산 무안군수는 “임신·출산·양육 관련 25개의 모자보건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꿈꾸는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출산과 양육이 부모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기자 : 박주현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328417843109) 2025-09-18
- 완도군, 전복 가공제품 3종 캐나다 수출 완도군이 최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전복 가공제품 3종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완도군 제공완도군은 전복 가공제품 3톤을 캐나다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수출 선적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전복 가공제품은 순살 자숙전복, 슬라이스 자숙전복 등 3톤(8만4,000달러 상당)이며 현지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T&T 슈퍼마켓은 지난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립된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이다.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에 3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자숙 전복 2.4톤을 수출해 전복 홍수 출하시기 수급 조절에 기여했다.완도군 관계자는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기자 : 최규욱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267417837109) 2025-09-18
- 장성군,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 장성군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개강식에선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가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농업인들과 나눴다.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열리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꾸렸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기자 : 전일용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8276417838109) 2025-09-18
- 장흥군, 기업 인력난 해소 고용지원 설명회 장흥군이 최근 군민회관에서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흥군 제공장흥군이 최근 군민회관에서 기업 인력수급 및 고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노동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장흥군일자리종합안내센터 소개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지원사업과 기업 지원제도 소개 △경력단절 예방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현장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군과 유관 기관이 함께 기업을 지원해주는 점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라남도 주관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적 의무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인력수급과 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인권 친화적 고용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기자 : 황애란 기자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 (http://www.jndn.com/1758097757417830107) 2025-09-18
- 광양 대표단, 중국서 지역 농특산품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광양시 실무 대표단이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샤먼 수출입 전시 마케팅 플랫폼 기업 ‘펑황창예’와의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광양시 제공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 참가광양경자청과 홍보부스 공동운영펑황창예 등 바이어 6곳과 제품 상담광양시는 제25회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실무 대표단을 파견해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과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국제협력·농식품유통 등 팀장 2명, 직원 2명, 통역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샤먼시는 인구 500만명의 푸젠성 대표 항만도시로, 중국 4대 경제특구이자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로, 매년 100여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대표단은 현지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농특산품 수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시는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매실고추장장아찌를 비롯한 9종의 매실가공품, 조청, 김부각, 매화수 화장품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샤먼 수출입 전시 마케팅 플랫폼 기업 펑황창예, 샤먼수출입상회 주요 회원사인 지엔파, 사샹 등 중국 바이어 6곳과 제품 상담을 실시, 광양시 농특산품 수출입 협력 수요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광양시는 샤먼시 외사판공실과의 후속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약속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광양시 농특산품 업체-중국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화상교류회를 진행해 제품 수출입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실무 대표단 파견해 광양시 농특산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호도시와의 교류 확대 등 교류사업을 추진해 광양시 산업과 농특산품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http://www.jndn.com/1758098544417847107)기자 : 김현근 기자 2025-09-18
-
자료실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준비 (2025. 07. 15 이후 신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그린대로 컴퓨터용 비대면 화상솔루션>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 https://edu.greendaero.go.kr/download/client/totalPackage.do?groupcode=12&language=ko그린대로 홈페이지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그린대로 핸드폰용 비대면 앱>안드로이드(갤럭시용)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zone.cloudboda.greendaerovcIOS(애플용)https://apps.apple.com/kr/app/%EA%B7%B8%EB%A6%B0%EB%8C%80%EB%A1%9C-%EA%B5%90%EC%9C%A1%EC%83%81%EB%8B%B4/id6744809372--------------------------------------------------------------------------------------------------------------------------------<그린대로 화상시스템 전환 및 이용 매뉴얼 안내 공지사항>그린대로 공지사항 바로가기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guide/front/news/noticeDetail.do?seq=165695----------------------------------------------------------------------------------------------------------------------------------<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1. 그린대로 - 마이페이지 - 신청내역관리 - 강의과정 확인2. 비대면 입장방식 프로그램으로 선택후 - 빨간색으로 활성화된 강의참여 버튼 클릭 2025-07-14
-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그린대로 비대면 교육 참여 방법 안내목적그린대로 홈페이지 2025-06-18
- '24년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우수사례집 공유합니다.출처 :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2025-04-14
-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수리 매뉴얼(2024. 12.,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수리 매뉴얼 (2024. 12.) 공유합니다. 2025-04-14
- 전라남도 일자리 정보(20250320) 2025-04-01
-
우수사례
+- 고흥 바다의 품에 빠진 서울 청년의 여정(김달환)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군대와 유학을 제외하면 평생 서울에서 살았다. 2020년 2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는 서울에서 운영하던 와인바를 접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꿈이었던 시골살이 도전을 시작했고, 내가 선택한 지역은 바로 고흥이었다. 그 해 여름 나는 목포부터 시작해서 전라남도의 해안도시들을 일주일씩 돌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고흥이었는데 바로 여기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전라남도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서 한달을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후에는 남양면에 위치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월 10만원에 한달을 살았고 이후에는 영남면 우두마을 산꼭대기에 위치한 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흥미로운 일들을 하고 지내던 도중에 나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재미난 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들을 만날때마다 한결같이 해주시던 말씀이었다. 첫째. ‘어디서 왔는가?’둘째. ‘뭣 하러 왔는가?’셋째. ‘젊은 사람이 그럼 빨리 바다로 가야지 왜 땅에서 이라고 있는가! 바다에 보물이 있는디...!’ 이게 한 두명이면 흘려들었을텐데 만나는 모든 어르신들마다 바다에 보물이 있으니 빨리 바다로 가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2025-08-18
- 석류의 꿈을 꾸다 김항곤 석류 수확이 막바지라 외로마을 석류 농가들의 손이 쉴 틈 없이 분주하다. 이른 아침 오른 멘토의 석류농장에서 내려다본 외로마을 앞바다는 잠잠하고 차분하며 평온하여 하루를 시작하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나는 오늘 고흥군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서 석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11시가 넘어야 퇴근해 TV 시청과 간식시간이 끝나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버린다. 아내와 이런저런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면 오전 10시에 아침이 시작된다. 무거운 눈꺼풀로 시작하는 아침은 커피라도 한잔해야 비로소 뇌가 작동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탁상달력에는 공휴일 체크와 휴가계획, 학생들의 시험일정표 그리고 가족들의 생일과 기념일이 열거된다. 15년 이상을 반복하며 겪어 온 나의 일상이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시작으로 3년을 계획하고 준비했던 귀농라이프가 이곳 고흥에서 석류와 함께 첫 단추로 채워졌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며 고흥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석류에 푹 빠졌다. 60일의 전남살이는 몸과 정신의 건강함, 남은 인생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도 주었다. 2025-08-18
- 시골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 귀향 청년 임은아 2021년 고흥군 도덕면 시골마을에 상큼한 노란색 카페가 생겼다. 귀향 청년 임은아씨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도덕면으로 내려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감성카페 유쟈(UZZA)를 개업하였다. 2025-08-18
- 사이클 국대서 나주 멜론장인... 스마트 농법 연 6억원 매출 금메달을 목에 걸던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정장을 입고 회사를 오가던 직장인이 ‘멜론’ 하나에 인생을 걸었다. 평범하지 않은 그의 선택은 단순한 귀농을 넘어 스마트농법이라는 과감한 전환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업 혁신가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 세지면에서 멜론 단일품목만으로 연매출 6억원을 달성한 ‘우주농장’의 이승용(44) 대표는, 품종 선정부터 재배 방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며 스마트팜의 길을 개척해왔다. 삶의 방향을 통째로 바꾼 도전은 지역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고, 이제 그는 귀농 후배들의 든든한 멘토로 성장하고 있다.●부모님의 삶터를 지키기 위한 귀농이 대표의 인생 전환점은 2019년, 부모님의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그는, 국가대표로 국제대회를 준비하던 중 2002년 사스 바이러스 확산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이후 자전거 수입·판매 회사에 취업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다 고향인 나주 세지면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던 멜론 농장을 임대할 수밖에 없다는 연락을 받고 귀농을 결심했다.이 대표는 “부모님은 1990년부터 논에 멜론을 심기 시작한 1세대 멜론 농사꾼이셨어요. 그 농사로 자식 셋을 키우고 가정을 꾸려 오셨죠. 그 터전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귀농 후 그는 ‘우주농장’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단일 품목인 멜론 재배에 올인했다. 농업은 처음이었지만, 품질 하나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다. 이후 멜론의 재배 특성부터 병해 관리, 시장 유통 구조까지 스스로 하나씩 배워나갔다.●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으로 고품질 멜론 실현이 대표는 전통 방식 대신 공중재배와 스마트관개시스템을 결합한 재배 모델을 도입했다. 열매를 지면이 아닌 줄에 매달아 키우는 공중재배는 토양 오염,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외형이 일정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유리하다. 1줄기 1과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당도, 크기, 형태까지 고르게 조절할 수 있다. 그는 “하우스 한 동만 해도 450평 규모인데, 총 9동에서 연중 세 차례 기작을 운영하고 있다. 멜론 하나 키우는 데도 온도, 물, 영양이 정밀하게 맞아야 한다”고 귀뜸했다.스마트관개시스템은 귀농 직후 청년창업농에 선정되며 도입했다.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과 비료를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멜론은 야간 18~20도, 주간 30도 이하 온도 유지가 필수인데, 이 시스템 덕분에 품질이 안정되기 시작했다.현재 재배 중인 품종은 머스크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저장성과 식감이 뛰어나 시장 반응도 좋다. 전량 세지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지난해 기준 연매출 6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귀농 초창기에는 온도를 맞추지 못해 폐기하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3기작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후배 농업인 길잡이 되는 것이 목표우주농장이 위치한 나주시 세지면은 전국 멜론의 80%를 생산하는 대표 산지다. 73농가가 멜론을 집중 재배하며 연간 약 200억원 규모의 생산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 역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멜론 품질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는 나주시체육회 이사, 전남 4-H연합회 대의원,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멘토 역할도 맡고 있다. 그는 “스마트농업도 결국은 사람이 중심이이다.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나누는 게 후배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대표는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며 변화하는 재배 기술을 익히고, 다른 농가들과도 활발히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대표는 “멜론도 품종마다 재배 방식이 달라요. 귀농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 퇴사하고 귀농 5년만에 일년에 40억씩 고구마 키워 파는 40대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