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농어귀촌 온라인 박람회-화순군]‘최고의 천연발효식초를 만들겠습니다.’_3](/upload/jeonnam/board/FARM_BOARD_009/2021/10/thumb/19092310054AA5f_600.png)
‘최고의 천연발효식초를 만들겠습니다.’
최해성(화순군 동면 먹골길 14-8)
최혜성님은 kt 전남본부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퇴직하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으로 귀농하게 되었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깨닫고 약 2년간 화순농업기술센터에서 100시간 이상의 영농교육을 받았다.
그중 천연발효에 매료되어, 2013년 오곡발효마을이라는 농업회사법인을 만들고 마을기업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발효교육을 받고 생산을 시작하였지만 기술에 대한 노하우는 시행착오와 경험으로 알아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발효코리아 회사에서 저보수로 22개월 근무하며 천연발효식초 생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았다.
몰론 생산기술을 얻고 나서도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마을기업이기에 도·군에서 판로에 대한 노력을 해주지만,
지속적인 투자자금을 감당하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였다.
상품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한 개발과 맞춤형 기능성 식초를 생산하는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른 식초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하여 마을 기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였고
마을에서 생산된 작물들을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가공품을 만들었다.
초반에는 쌀눈이 살아있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현미쌀로 식초를 만들었으며,
현재는 울금현미식초, 포도식초, 파인애플식초, 돼지감자현미식초, 흑마을식초, 작두통현미식초, 자두식초, 원두커피식초 등
다양한 종류의 식초들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오곡발효 된장, 고추장, 간장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안정적인 생산기술과 기반시설 완비로 제조·가공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돼지감자 현미식초 상품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점차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판매도 진행하여 지역에 제한 받지 않는 판매경로도 확보하였다
.
최해성님은 앞으로는 전통발효식품회사로 매진하여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먼저 귀농하여 정착한 선배로써 새롭게 도전하는 귀농인들에게 멘토가 되고자하며,
현대인들의 성인병(당뇨, 고혈압, 알레르기 등)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발효식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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