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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 [남도일보 기획]광주·전남 여성 벤처기업-⑦해조류 전문가공 ‘완도맘 영어조합법인’
등록일 : 2024-04-01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74
사례 및 상세 [남도일보 기획]광주·전남 여성 벤처기업-⑦해조류 전문가공 ‘완도맘 영어조합법인’_2

이수화(왼쪽)완도맘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완도 청정해역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선별하는 모습/완도맘 영어조합법인 제공


“해조류 ‘급랭’ 아이템으로 매출 다변화 수익 창출”
소비자 ‘먹거리 편리성’ 최우선 고려
싱싱한 해조류 데쳐 급랭·가공 방식
미역·다시마·톳·꼬시래기·곰피 5종
원스톱 가공처리 후 거래처 등 ‘칼배송’
작년 93억 매출…해외수출이 12%
일본·베트남·미국·대만 등 외화벌이
이수화 대표 “수출 비중 50% 늘릴 계획”


완도맘 영어조합법인(대표 이수화)은 지역 청정 앞바다에서 양식된 다양한 해조류를 급랭 방식으로 가공·제조·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일반적으로 해조류는 바다의 짠맛을 덜어내기 위해 물에 불려 염기를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하지만, 완도맘은 소비자들의 ‘먹거리 편리성’을 한층 고려해 양식장서 곧장 건져 올린 해조류를 데쳐 급랭하는 방식으로 가공 판매한다. 완도맘에서 주로 가공된 해조류는 미역·다시마·톳·꼬시래기·곰피 등 총 5가지. 양식장서 채취한 해조류는 완도맘 영어조합법인으로 옮겨져 1차 가공 후, 곧바로 꼼꼼한 포장 등을 거쳐 서울 가락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전국 각지의 거래처로 칼배송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완도맘은 ‘바로 먹는 곰피(다시마목 미역과의 다년생 해조류)’ 등 해조류 제품판매로만 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액 12%(11억1천만원)는 일본·베트남·미국·대만 등지의 수출판매로 이뤄져 외화벌이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완도맘은 지난 2018년 지역어업 종사자 5명과 합자해 완도 농공단지에 터를 잡고 법인을 설립했다. 총 17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완도맘은 분업화된 시스템으로 해조류 가공부터 포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100억원대에 이른 연매출에 비해 직원 구성은 소수정예로 이뤄져 지역에선 ‘알짜 기업’으로 통한다. 규모면에서도 지역 여러 해조류 가공업체 가운데 ‘탑3’ 안에 들 정도로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 중 략 -


더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 고광민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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