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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서브비주얼
귀어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의 집 사업 추진하기)
등록일 : 2022-08-08 작성자 : 영광군 조회수 : 98
사례 및 상세

오늘은 영광군에서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의 집) 사업자 모집 공고를 바탕으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ㅎ

귀어인의 집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문이 영광군 홈페이지에 계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귀농귀촌은 좀 더 일찍 귀농인의 집, 체험하우스 등 귀농귀촌 희망자가 기술을 배우고

농촌 체험 후 귀농 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 하고 있는데, 마침 영광군에서도 귀어인의 집 건립을 추진하기로 해서

영광으로 귀어귀촌한 저에겐 매우 고무적인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0년도에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에 귀어인의 주거지원을 위한 '귀어인의 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주거 문제라는 점에 착안해

올해부터 개인, 어촌계 등이 소유한 주택 등을 귀어인에게 제공하는

'귀어인의 집' 시범사업으로 총 6개소로 시작하며,

경남 2개소, 경북 2개소, 전남 1개소, 강원 1개소로

전남에서는 영광군에서 귀어인의 집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공모사업자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이었지만,

영광군에서는 작년에 먼저 이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올해하는 사업은 영광군 귀어인의 집 2호가 되겠습니다.

2021년도에 영광군에서는 귀어인의 집 건립을 추진했었는데요.

영광 구수대신마을에 귀어귀촌 중장기 체류형 귀어하우스 건립을 올해 2월해 완공하게 됐습니다.

다들 귀어귀촌 준비하시면서 아시겠지만, 작년에 건축 자재비가 거의 폭등하다 시피하여

군비 3천2백만원과 자부담 비율이 높아져서 금액적인 부분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지만, 귀어인의 집 1호 추진이 가능했던 점은

토지무상임대를 마을에서 제공했고, 원주민들 또한 귀어귀촌 하우스 필요의 공감대 형성과

영광군 입장에서는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광군에서는 적극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소요제기를 하였으며,

이번에 귀어인의 집 2호를 추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광군 귀어인의 집 1호 입주를 하신 김동환 쌤은 올해 1월에 전입 후

전직을 활용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확장 시키는 동시에 

마을공동체 지원활동가 및 구수대신마을의 공동체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초보어업인으로 어업일을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김동환 귀어귀촌인의 맨토로 활동하고 있는 구수대신어촌계 사무장인 제가

도움을 많이 주고 있기도 합니다.ㅎ

귀어인의 집 2호가 잘 추진되도록 우리 구수대신마을에서 준비를 잘 하겠지만,

다른 영광의 어촌계 및 개인분들이 사업신청을 하시면, 선의의 경쟁으로

영광에 유능하신 귀어귀촌인들이 오신다고 한다면, 영광 지역의 어디든

귀어인의 집 2호가 추진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귀어귀촌은 영광입니다.

영광의 이름에 걸맞게 저 또한 귀어귀촌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q8gTZ6nCucs


참고로 이번에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유튜브 영상이 업로드 되어 공유합니다.

구수대신어촌계와 대신항, 어촌비즈니스로 함께 상생하는 어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김동환 쌤이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