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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 화순 청년농업인 이종혁 대표
등록일 : 2021-10-13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180
사례 및 상세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 화순 청년농업인 이종혁 대표_2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 화순 청년농업인 이종혁 대표


“연간 3.3㎡당 140kg 생산”



스마트한 청년 농부는 스마트 팜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3.3㎡당 140kg 생산한다면 1ha 규모에서 4백20톤 출하한다. 전남 화순 지역에서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하는 이종혁 청년농업인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배상국 팀장은 “토마토 농장의 소유 유무를 떠나 농업을 선택했고,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시설 등을 점검하고, 부지런히 일하며 자신의 경험을 밴드에 공유하면서 함께하는 농업인과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멋진 청년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서른 살 귀농, 농업기술센터와 지자체 도움에 감사
대학에서 시스템제어,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전공했고 탄탄한 직장 생활을 했지만, 결혼 후 아이가 생겼을 때 평생직장이 필요했다. 퇴직 후 농업을 하시는 아버지의 토마토 온실을 종종 찾다 보니 농업이 보였다.



이종혁 대표는 “그땐 토마토를 심으면 맛있는 토마토가 그냥 생산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하우스만 지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현실은 너무 달랐다. 귀농 8년째인데, 지금도 배워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스마트팜 토마토 온실을 경영하기 위해 교육부터 컨설팅을 비롯하여 뭐든 하나씩 끊임없이 배웠다.
이제는 벤로형 온실 6ha를 관리하는 청년농업인이며, 3ha는 본인 농장이라고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지자체에 도움이 있었기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갖고 농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귀농 초기에는 지역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고, 농사기술도 익숙하지 않죠. 초기에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을잔치를 하게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과 얼굴도 익히고 마을 사람들과 화합하는 계기도 됐죠.”



이종혁 대표는 “특히 농사 관련 기초 지식이 없던 저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선도농가와 함께하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과 토마토 대학이 있었기에 농업농촌과 토마토 작물에 대해 다가가기가 쉬웠던 것 같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후계농이나 청년농업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전공자가 아니었기에 농업 용어가 생소할 때도 있고, 실패하지 않은 농업을 하기 위해 농장 일을 하면서도 방통대 농학과를 졸업했다. 또 전남대 마이스터대학에서 토마토 과정. 해외 컨설턴트 방문 수업 등 시간을 아낌없이 쏟았다고 한다. 청년농업인들도 기회가 되면 지게차, 굴삭기 등 농업 관련 자격증을 최대한 취득하여 농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을 본인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스마트 농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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