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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중기대상/광남일보 회장상] 농업회사법인 ㈜담우
등록일 : 2020-12-17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249
사례 및 상세 [2020중기대상/광남일보 회장상] 농업회사법인 ㈜담우_2


"맛·건강담은 나물장아찌…안전한 먹거리 선물"


㈜담우가 만든 나물은 돌쟁이 아기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에게 폭넓게 사랑받는다.


취나물·곤드레나물·방풍나물·부지깽이 등으로 만든 피클 장아찌, 햇볕에 정성으로 말린 건나물까지. 고흥에서 생산된 좋은 원재료에다, 담우만의 노하우로 정직하게 만들어낸 제품은 입맛까다로운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담우는 제품 공정의 제1의 철칙으로 ‘정직함’ 그리고 ‘먹거리 안전성’을 꼽는다.


담우는 전남 고흥에서 생산한 것, 그 중에서도 무농약을 인증 받은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는다. 나물은 100% 수작업을 통해 3회에 걸쳐 선별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 후 혹여라도 남아있을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초음파 세척도 실시한다.


이들은 이른 봄 여린 새순들로만 꼽아 나물장아찌를 담근다. 나물의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을 고스란히 소비자 식탁에 올리기 위함이다.


장아찌라고 해서 매우 짤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담우는 전통발효식품의 건강함을 살리기 위해 기존 시판 장아찌 대비 나트륨 함량을 50%대로 끌어내렸다. 나트륨에 대한 부담감으로 장아찌를 멀리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 또 ‘다진 피클 장아찌’는 주먹밥용으로, 나물하면 고개를 내젓는 어린아이들이나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담우는 이렇게 받은 사랑은 지역에 그대로 나눔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돌려주고 있다.


여기다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나물 가격을 보장함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고용한 정규직 4명의 평균 나이는 71세, 시간제 근로자의 경우는 평균 90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공로로 담우 모윤숙 대표는 ‘오! 크리에이터스 최우수상’, 대한민국 혁신 인물 브랜드 대상,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등의 포상을 받기도 했다.


모 대표는 “전통발효식품의 맛과 건강을 그대로 담아 전하기 위해 원료 선택부터 상품 포장까지 전 단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한 밥상을 전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을 통해 더 성장하는 담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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