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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서브비주얼
귀촌 묘량일기_ep24. 상사화 식재 대작전
등록일 : 2023-09-30 작성자 : 영광군 조회수 : 61
사례 및 상세

묘량면의 자랑거리라고 한다면?

딱히 생각이 나질 않는게 당연하다. 많은 이들이 아직 알고 있는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사실이 있다. 묘량면에는 운당친환경단지 라는 친환경 쌀생산 단지가 있고, 이 단지는 5년 전부터 논두렁에 상사화를 식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가을이 되면 상사화가 붉게 두른 논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농민들의 노력으로 착실히 준비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2023년 처음 영광군의 지원이 시작되기도 했다.

그리하여 진행된 상사화 식재 대작전! 

영광군의 지원으로 이번에 10만본 정도의 상사화 구근을 식재한다고 들었다. 참 많은 숫자다.

친환경단지 회원들과 인부들이 힘을 합쳐 이른 아침부터 상사화 구근을 심었다. 

 

 

상사화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을 듯 하다. 

상사화는 '상사병'에 나오는 그 '상사'이다.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식물로, 이뤄지지 못할 사랑이 꽃 이름이 되었다.

잎이 먼저 올라오고 난 뒤 잎이 지면 가을에 꽃이 핀다. 영광군은 불갑산에 300ha의 우리나라 최대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식재된 상사화가 붉게 논둑을 물들이고 있다. 노랗게 익은 벼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이뤄낸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이질적이지 않게, 농촌의 풍경과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이번에 식재된 10만본이 만들어낼 내년의 붉은 논둑은 어떨런지 정말 기대가 된다.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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