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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 개선… 소유 카드에 포인트 지급
등록일 : 2024-04-24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23
전남 나주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나주시청 전경.
전남 나주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 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농협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 방식은 매년 은행을 직접 방문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본인 소유 카드에 직접 포인트를 받게 돼 신규 발급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고 이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 보유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문화·스포츠·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만큼 포인트가 우선 차감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817명이 신청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며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 개선에 따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해 ▲농가 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촌형 보육 서비스 ▲여성농업인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자 : 천성현 기자
출처 : 천지일보 바로가기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