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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남농기원, 디지털농업으로 전환 '본격화'
등록일 : 2022-01-14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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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작물 빅데이터 수집



전남농기원, 디지털농업으로 전환 '본격화'


시설하우스·노지작물 등에 인공지능 학습용 테이터 구축


스마트농업전문가, 시설‧노지채소 빅데이터 정보 제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해 전남지역 주요 시설하우스 및 노지작물의 재배환경‧생육‧경영정보 등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본격 나섰다.

1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 2017부터 5년간 연평균 14명의 스마트 농업전문가를 배출, 매주 1회 현장을 방문해 환경·생육·생산량·이미지 정보 등을 수집하고 생육에 미치는 환경요인을 분석,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명의 스마트 농업전문가를 채용, 전남지역 시설 및 노지작물 10개 작목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현장을 방문해 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파, 밀 등 노지 작물의 기상·토양 환경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노지 데이터 셋을 완성해, 병해충 및 생육 저해 요인 진단과 수확량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향상하고자 국·도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 전남지역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수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목적은 디지털 농업의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스스로 학습해 지능을 향상하기 위한 기계적인 반복학습(Deep Learing)을 통해 자율운영이 가능한 스마트농업과 농작업 기계(드론, 로봇 등)가 스스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빅데이터 수치를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는 시각화프로그램 개발(특허출원), AI를 이용한 딸기 무게 측정 장치 및 방법(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시설·노지채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서 발간 및 데이터 기반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전남농업기술원 농업정보팀 조경철 연구사는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농업으로 전환과 함께 인공지능이 영농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비율을 높여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전남 농업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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