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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산 친환경 벼 매입 ‘새청무’ 선정
등록일 : 2021-10-14
작성자 : 서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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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최근 친환경단지대표, 농협RPC와 2022년산 친환경 벼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갖고 ‘새청무’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신동진 벼가 수확량은 많으나(596kg/10a) 도열병 등 병충해에 약하고, 최근 1~2년간 태풍,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로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다수농가의 건의에 따라 이번 협의회를 통해 친환경 벼 매입품종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밥맛이 우수한 품종 청무를 모본으로 하여 다수성 및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새누리를 인공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신동진에 비해 수확량은 적으나(560kg/10a) 밥맛이 우수하고, 내도복에 강하고, 수발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군은 친환경 벼 매입품종이 6년 만에 변경됨에 따라 친환경 인증농가 및 신규 참여농가가 변경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농가 안내문 발송, 문자 전송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