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전남농협, 광양 매실 농가서 일손돕기 구슬땀
등록일 : 2021-06-11
작성자 : 서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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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 및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광양시 진상면과 다압면, 진월면의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는 지역본부와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와 관내 지역농협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매실수확 및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민은 "매실은 짧은 수확 시기에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작업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농협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상황이 매우 힘들다"며 "전남농협은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한의 인력지원과 판로개척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은 무안·함평 양파, 표고버섯, 아열대 농산물, 멜론 수확 일손돕기와 새싹삼 식재작업 등 인력난 해결을 위해 일손 돕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