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올해 출생신고 건수 1천건을 돌파를 기념해 아동 가족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넸다./광양시 제공
2023년 832명에서 꾸준히 증가
2025년 합계출산율 시 단위 1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올해 출생신고 건수 1천 건 돌파를 기념해 1천 번째 아동 가족을 직접 찾아 축하를 건넸다. 새 생명 탄생 격려와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열렸다.
이번 1천 번째 출생신고의 주인공은 지난 10월 18일 태어나 같은 달 20일 신고를 마친 정하담 군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정 군의 가족을 격려하는 자리와 함께 친필 축하 편지가 전달됐다.
지역 기업의 후원 발길도 이어졌다. 이광용 DYE 대표이사는 기저귀를 비롯해 육아용품 구매비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앞서 2025년에도 세쌍둥이를 낳은 두 가구에 성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정 군의 어머니는 "결혼 전 광양시에 사는 친구에게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광양에 거주할 생각을 하게 됐다. 이후 남편도 함께 광양시로 전입했다"며 "하담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기쁘고, 시장님과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광양시의 출생아 수는 2023년 832명, 2024년 941명, 2025년 1천159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합계출산율 1.322명을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올해 역시 현재까지 1천36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함에 따라 3년 연속 증가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올해 우리 시의 1천번째 출생신고 아동인 하담 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족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광양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만큼,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양준혁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8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