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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전남광주시, '남빛돌봄' 시동… 도시·농어촌 아우르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록일 : 2026-11-05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7
전남광주시, '남빛돌봄' 시동… 도시·농어촌 아우르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_2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무안청사에서 '남빛돌봄 솔루션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지역별로 상이했던 돌봄 및 육아 지원체계를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의 선진적인 도시형 통합돌봄 경험과 전남의 농어촌 및 도서지역 특성을 결합해,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빈틈없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책임을 다하는 '기본돌봄'에 주민과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더하고, 기존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운영해 온 

육아 지원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한다는 점에서 향후 통합특별시 복지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무안청사에서 '남빛돌봄 솔루션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27개 시·군·구의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남빛돌봄'은 도시와 농촌, 어촌, 섬 등 다채로운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고려해 기존 국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정책의 중심축은 '남빛기본돌봄'과 '남빛공동체돌봄' 두 가지 갈래로 나뉜다.

우선 '남빛기본돌봄'은 소득, 연령, 재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공공이 먼저 손을 내밀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반면 '남빛공동체돌봄'은 행정기관의 손길만으로 해결하기 버거운 일상 속 돌봄 수요를 이웃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보듬는 형태다. 

주민 간 상호 돌봄을 활성화해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자연스럽게 메우는 역할을 맡는다.

육아 분야에서도 광주와 전남의 기존 정책을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행정구역 간 전입·전출에 따른 육아 관련 바우처와 지원금 이관 절차가 한결 간소화됐으며, 

양 권역에서 각각 운영해 온 특화 육아서비스 역시 통합 행정체계 안에서 점진적으로 연계·공유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다만 기존 자치구와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시행해 온 특화 지원금의 경우, 당분간 거주지 기준에 따라 계속 지급하는 방식을 

유지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원 혜택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조율할 방침이다.

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지역별 인구구조와 생활환경, 기초 돌봄 인프라를 면밀히 분석해 유형별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설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양은주 기자
출처 : 녹색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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