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햇빛소득마을 현장방문 지방정부 간담회’ 모습/담양군 제공
박종원 군수, 현장 방문 ESS 구축 지원 등
지방비 부담 완화·전력계통 문제 해결 건의
담양군은 최근 대통령실 및 관계기관 인사들과 금성면 죽림마을 현장을 점검하고, 군청 송강정실에서 지방정부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지원 방향을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 자리는 배진교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청비서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 이유진 기후에너지비서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 박종원 담양군수, 담양봉황햇빛협동조합 대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박종원 군수는 죽림마을 현장에서 그간의 진행 경과와 함께 발전 수익의 주민 환원 구상,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군수는 사업 수행의 최대 걸림돌인 전력계통 연계 차질을 해소할 방안으로 에너지 저장 장치(ESS) 구축 지원과 지자체 재정 부담 경감 조치를 요청했다.
앞서, 담양군은 올해 진행된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를 통해 창평면 부동마을을 사업지로 확정한 바 있으며 이어 열린 2차 공모에서는 금성면 죽림마을, 고서면 성산마을, 용면 두장마을, 대덕면 대소산마을 등 4곳이 조건부로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죽림마을 주민들은 지난 2월 ‘담양봉황햇빛협동조합’을 자발적으로 결성해 태양광 발전 기반의 소득 창출에 나섰다. 향후 발생하는 발전 수익은 조합원 배당금을 비롯해 마을 공동기금 적립, 경로당 복지 사업 등에 다각도로 쓰일 예정이다.
군은 조건부로 지정된 마을들의 요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신규 대상지를 지속해서 발굴해 햇빛소득마을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신개념 농촌 소득 구조"라며 "전력계통 접속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부와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로 결실을 보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이경신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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