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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남광주농기원, 꿀벌 먹이 공급할 밀원수 270그루 심어
등록일 : 2026-10-23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9
전남광주농기원, 꿀벌 먹이 공급할 밀원수 270그루 심어_2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밀원수 270그루를 심은 후 기념촬영 모습




산림자원연구원 묘목 지원...개화 시기 다른 수종으로 먹이원 확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장성에 위치한 곤충잠업연구소에 밀원수 270그루를 심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식재엔 연구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동백나무 105그루, 이나무 90그루, 황칠나무 75그루를 심었다. 묘목은 전남광주산림자원연구원이 지원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나무다. 이번 식재는 기후변화와 개발 등으로 줄어드는 꿀벌의 먹이원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화 시기가 특정 기간에 집중되면 먹이가 부족한 시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꽃피는 시기가 서로 다른 수종을 선정했다.


동백나무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이나무는 늦봄에, 황칠나무는 여름에 꽃을 피워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특히 동백나무와 황칠나무는 남부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향토 수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밀원숲 조성에도 의미를 더했다. 곤충잠업연구소는 이번에 조성한 공간을 우수 꿀벌 품종의 사육·보급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자옥 전남광주농기원 곤충잠업연구소장은 “꿀벌은 꿀을 생산할 뿐 아니라 농작물의 꽃가루를 옮겨 열매를 맺도록 돕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밀원수를 늘리고 꿀벌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 : 안춘배 기자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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