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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영광군, 보리산업에 10억 투입… 생산·가공 연계로 부가가치 키운다
등록일 : 2026-10-16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10
영광군, 보리산업에 10억 투입… 생산·가공 연계로 부가가치 키운다_2

영광군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공=영광군]


농진청 ‘기술보급 블렌딩 공모’ 선정… 2년간 국비 등 확보해 지속 가능 농업 선도


[녹색경제신문 = 박성환 기자] 전남광주 영광군이 지역 보리의 생산과 가공을 연계하는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해 보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영광군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영광산 보리 생산·가공 상생 프로젝트'로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영광산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고, 1차 생산에 머물던 보리산업을 가공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보리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를 주관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은 연구기관과 농촌지도 조직,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구실의 우수한 성과를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와 연결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해 기술 활용도를 넓히는 방식이다.

농업경제 및 식품가공 전문가들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원물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농업정책 전문가는 "보리는 국내 소비 진작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고부가가치 가공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작물"이라며 "영광군이 확보한 기술보급 블렌딩 모델은 연구기관의 최신 가공 기술을 농가와 민간 기업에 즉각 전수할 수 있어, 차별화된 보리 가공식품 개발과 안정적인 가치사슬(Value Chain) 구축에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고리로 지역 보리의 생산·가공 연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다지는 한편, 영광 보리의 명성을 이어갈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자 : 박성환 기자

출처 : 녹색경제신문(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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