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기원이 자체 육성한 벼 품종 ‘새청무’
벼 6품종 기후 적응성 비교...새청무 완전미율 가장 높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벼 6품종의 기후 적응성을 비교·평가한 결과, 자체 육성 품종인 ‘새청무’가 고온과 집중호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량과 쌀 품질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상기상에 따른 벼 수량과 쌀 품질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기후 적응성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벼 수량과 쌀 품질의 변동이 커짐에 따라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새청무를 포함해 6품종을 대상으로 기상 여건에 따른 수량과 품질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에서 새청무는 고온과 집중호우가 발생한 조건에서도 연도별 수량 차이가 작아 비교적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였다. 쌀알의 외관 품질을 나타내는 완전미율은 조사 품종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함량도 낮게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기상자료와 품종별 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기후 적응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발ߵ육성하고 기후변화에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경철 전남광주농기원 식량작물연구소장은 “기상 여건이 달라져도 수량과 품질을 꾸준히 유지하는 품종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안춘배 기자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