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지역 주민 정원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미정원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곡성군 제공
전남과학대와 RISE 연계 과정 운영
주민 11명 대상 16시간 교육
재배·병해충·전정 등 실무 교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지역 주민의 정원 관리 역량을 키우고 장미정원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곡성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RISE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장미정원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총 16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장미 재배 및 관리에 관심이 높은 지역민 11명이 수강생으로 나선다.
지난 9월 29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첫 번째 수업에서는 남도조경수목관리 전분숙 강사가 주도해 장미의 생리학적 특성, 시기별 관리 요령, 주요 병해충 진단 및 방제법 등 핵심 이론을 전달했다.
이어지는 교육 일정에서는 장미 삽목과 접목의 이론·실습을 포함해 전지 및 전정 기술 등 실무적인 관리 기법을 전수한다. 아울러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정원에서 펼쳐지는 현장 실습은 관광과 김민성 주무관이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장미의 직접 재배와 지속적인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단계별로 체득하도록 기획했다. 이에 교육생들은 기본 생육 특징 파악부터 병해충 예방, 번식 및 전정 기술까지 정원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식을 다각도로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단계부터 심화·전문 과정으로 연계되는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민의 취업 창구를 넓히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기점으로 주민들이 장미에 대한 전문 기술을 습득해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의 요구와 특성을 골고루 반영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자 : 양준혁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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