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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AI부터 영농기술까지"…전남 청년농업인, 전국 무대서 역량 입증
등록일 : 2026-09-10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4


[사진=전남광주농업기술원]



농촌 인구 고령화와 급변하는 기상 여건 등 농업 환경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남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전국 규모의 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전남광주농업기술원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고흥군 일원에서 열린 ‘2026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행사’에서 전남4-H연합회가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청년농업인 4-H 회원 2천여 명이 참여해 영농 경험과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전남4-H연합회는 다양한 주요 경진 분야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경영계획 경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기술을 실제 영농 현장에 접목하는 뛰어난 기획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전시, 입장식, 농산물 코스프레 등 부대 행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단순한 전통적 영농기술 공유를 넘어, AI 활용과 전시·퍼포먼스 등 새로운 방식으로 농업을 알리는 청년농업인들의 다방면적인 역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허승원 전라남도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힘을 모아 얻은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을 배우고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전남광주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전남4-H 청년농업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증명한 성과”라며 “이들이 미래 농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윤 기자
출처 : 한국영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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