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우량묘 생산
원원묘 분양기준 정비·사후관리 강화...생산성·품질 향상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이 딸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우량묘 생산·공급체계 개선에 나섰다.
전남광주농기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원묘 생산사업 참여 희망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 딸기 원묘사업 관리 민관협의회’를 열고 원원묘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 같은 모주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와 각종 병해가 축적돼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건전묘 생산과 주기적인 묘 갱신이 중요하다.
전남광주농기원이 추진하는 딸기 원원묘 증식·보급 사업은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무병·건전묘를 단계적으로 증식해 원묘 생산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급된 원원묘는 다시 증식 과정을 거쳐 일반 재배농가에 보급되는 우량묘 생산의 기반이 된다.
이날 협의회에선 딸기 원원묘 증식·보급 사업 추진상황과 도비 보조 시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강진군의 딸기 육묘 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묘 생산·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정된 원원묘 물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분양방식 개선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우량묘 생산·관리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중심으로 원원묘를 공급하고, 분양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기술지원을 강화해 원묘와 보급묘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윤섭 전남광주농기원 원예연구소장은 "현장의 의견과 우수 지역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원원묘 생산과 보급묘 갱신체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남광주 지역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안춘배 기자
출처 : 농수축산신문 바로가기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