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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신안올리브협회,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공식 출범
등록일 : 2026-09-01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19
신안올리브협회,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공식 출범_2

사회적협동조합 신안올리브협회는 지난 29일 목포에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합 활동에 돌입했다. /신안올리브협회 제공

신안군 올리브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민간 협동조합이 공식 닻을 올렸다.


사회적협동조합 신안올리브협회는 지난 29일 목포에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합 활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올리브 농가와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올리브 전문가, 전국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협회는 올리브 영농기술 교육과 가공식품 개발을 시작으로 체험농장·테마파크 조성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모델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1차 재배에서 ▲올리브오일·식초·피클·화장품 등 2차 가공 ▲체험·치유·관광 연계 3차 서비스업까지 통합해 신안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신안군은 국내 올리브 농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50여 올리브 농가 가운데 24곳이 신안군에 분포해 있다. 국내 최초 재배지인 제주도의 19곳을 웃도는 수치다.


기후변화로 올리브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신안군의 기온·강수량·일조량 조건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분석이다. 신안군은 2022년 국내 최초로 ‘신안군 올리브의 섬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 바 있다.


김태헌 신안올리브협회 이사장은 "신안군이 올리브 6차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선제적으로 갖추고 있는 만큼 민간 협동조합이 그 토대 위에서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이민생활을 마치고 귀향한 조합원 박선자 씨(76)는 "올리브나무는 오래전부터 평화와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이 땅에 지속가능한 미래세대의 희망을 심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협회 관련 정보는 사회적협동조합 신안올리브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 박장균 기자 / 김성빈 기자

출처 : 남도일보(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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