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역 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민간 기업 및 어업법인과 손을 잡았다.
군은 최근 군청에서 쏠비치 진도,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과 수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쏠비치 진도 총지배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수산물 기반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체험시설 방문객 대상 상호 우대 혜택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협력처인 보배야놀자 영어조합법인의 전복 체험장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체험형 어장(유어장)이다.
바다 위에서 전복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오감 만족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미식 관광과 결합해 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생생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만큼, 기존 1차 산업 중심의 수산업을 관광상품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기자 : 하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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