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까지 분야별 전문 농업인 12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현장 노하우를 전수할 실무형 전문강사 10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도지역의 영농 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을 발굴해, 신규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영농기술을 전달할 수 있는 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의기법과 강의자료 작성, 실전 시연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달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도군은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교육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실습과 시연 중심의 과정 운영에 중점을 뒀다.
전체 과정을 이수한 10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품목별 전문교육과 함께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돕는 현장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업의 특성과 실제 재배환경을 잘 아는 농업인이 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신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보다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수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섬으로써 신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기술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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