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모습/영광군 제공
전문가 초빙 사양·번식·질병 관리 종합교육
영광군이 한우농가의 생산력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기술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협력해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를 초청해 집합교육과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가들이 실제 축산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적인 사양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우 사육 전반을 아울렀다. ▲번식 및 번식우 관리 ▲송아지·육성우 관리 ▲비육우 사양관리 ▲사료 및 영양관리 ▲질병 예방·위생관리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기술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이수 후에는 맞춤형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농가들은 사양관리와 번식, 질병 대책 등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direct로 질문하고 개별 농가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안내받았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이 대거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고민이었던 사료 급여와 번식관리법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명확한 답을 얻어 큰 힘이 됐다"며 "배운 기술을 농장 운영에 적극 도입해 한우의 건강 상태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변동성 확대 등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전문 기술교육과 컨설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 김관용 기자
출처 : 남도일보(https://ww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