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모습/나주시 제공
27일 빛가람전망대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
테이블 1천석 확대·무료 시음·초대 공연 풍성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 행사를 통해 지역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동 878 일대에서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지역 상인회가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름밤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관람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야외 테이블 공간을 지난해 600석에서 1천 석 규모로 넓히고, 전체적인 행사 구역도 확충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빛가람전망대 입구 호수공원 도로 약 4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차 없는 거리’로 전환한다.
현장에서는 하이볼 800잔과 맥주 800잔을 제공하는 무료 시음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 10곳과 푸드트럭 8대, 체험존 15곳이 조성돼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 앞서 나주시립합창단의 사전 무대가 펼쳐지며, 퀸즈밴드 공연, 두 차례의 DJ 무대, 개그우먼 안소미와 가수 서지오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축제 참관객은 인근 빛가람전망대의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 체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방문객의 경우 나주시의 ‘1박 2득 숙박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조건에 따라 숙박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행사 당일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방문객은 빛가람전망대 공영주차장,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도원주차빌딩 등 인근 주차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더 많은 방문객이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좌석과 프로그램 규모를 늘렸다"며, "시원한 음료와 야경, 공연이 어우러진 나주에서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 : 김경일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