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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나주시,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공모 2곳 선정
등록일 : 2026-08-07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5
나주시,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공모 2곳 선정_2

지난 4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 모습/나주시 제공



동강 월양1리·남평 오계2리 등


재생에너지 소득모델 구축 속도


발전시설 건립 추진…공약 이행 ‘탄력’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 응모한 마을 2곳이 모두 이름을 올리며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기반의 소득 창출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행안부 공모 결과 동강면 월양1리와 남평읍 오계2리가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병태 나주시장의 공약사항인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 조성’ 구상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동강면 월양1리는 저수지 수면을 활용해 725kW급 수상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며, 남평읍 오계2리에는 1천kW급 육상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전국 단위로 시행된 이번 1차 공모는 129개 마을이 지원해 86개 마을이 최종 합격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30곳 중 19곳이 선정됐으며, 나주시는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나주시는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 초기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 컨설팅,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을 늘리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향후 발전사업 및 개발행위 허가, 환경·재해 영향 협의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착공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공모에도 9개 마을의 추가 신청을 지원하며 사업 규모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결과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얻어낸 결실"이라며 "햇빛이 지역 주민의 소득이자 도시 발전의 동력이 되는 ‘햇빛소득도시 나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7월 ‘햇빛소득마을TF추진단’을 조직해 추진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자 : 김경일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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