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마을변호사 안내 이미지./곡성군 제공
민사·가사·행정 등 생활 법률자문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오는21일 옥과면, 28일 고달면 순으로 ‘찾아가는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며 지역민을 위한 무상 법률 자문에 나선다.
이 제도는 법무부 사업과 연계해 변호사가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법적 조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률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민이 전문적인 법적 도움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곡성군은 올해 1월을 시작으로 매달 관내 읍·면을 순차 방문하며 상담을 이어오고 있으며, 8월에는 총 2회에 걸쳐 일정을 진행한다.
첫 일정인 8월 21일에는 박연재 변호사가 옥과면사무소 1층 다용도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과 만난다.
민사·가사·행정을 비롯한 일상 법률 자문은 물론, 6·25전쟁 및 여순사건에 관련된 특수 사안 상담도 병행해 다각도로 법적 고충을 청취한다.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김신원 변호사가 고달면사무소 2층 회의실을 찾는다.
상담 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일상 속 제반 법적 분쟁에 대해 전문적인 조율 방안과 향후 대처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깊이 있는 상담 진행을 고려해 예약자를 최우선으로 배치한다.
사전 접수는 해당 읍·면 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복잡하지 않은 단순 사안은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즉석 상담도 허용한다.
곡성군은 현재 5명의 마을변호사 인력 풀을 활용해 읍·면을 누비며 맞춤형 자문을 제공 중이다. 종합적인 자문과 함께 분쟁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비용이나 이동 거리 문제로 법적 자문을 구하기 힘들었던 군민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변호사를 만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군민들이 겪는 법적 어려움을 덜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법률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양준혁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8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