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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영광군, 시설복숭아·치유농업으로 농가 새 소득원 창출 ‘속도’
등록일 : 2026-07-29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5
영광군, 시설복숭아·치유농업으로 농가 새 소득원 창출 ‘속도’_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은 기존 과수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설복숭아 재배 확대와 야생화를 활용한 치유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우선 군은 일반 노지 복숭아보다 출하 시기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5~6월 조생종 복숭아를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는 노지 재배보다 약 40일 빠른 출하가 가능해 높은 단가를 형성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출하된 조생종 시설복숭아는 2㎏ 기준 평균 5만 원 선에 거래돼, 7월 중생종 복숭아 평균 가격(약 1만 2000원) 대비 눈에 띄게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영광군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3억 5000여만 원 규모의 복숭아 공동 집하장 설치를 추진하는 등 생산·유통 기반 확충에도 나섰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10ha 규모의 전국 최고 수준 시설복숭아 전문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도 저감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형 보온커튼 도입을 추진하고, 공동출하 체계 구축과 전문 브랜드 개발, 고품격 포장재 제작 등으로 '영광 시설복숭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광군은 야생화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불갑산 상사화 교육·홍보관에서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화한 진노랑상사화와 흑산비비추 등 지역 희귀 야생화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재배 경험과 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소득 모델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박성환 기자

출처 : 녹색경제신문 바로가기(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4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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