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정남진체육관에서 ‘제4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장흥군 제공
‘제4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500여 명 참석, 결의 다져
장흥 농업을 이끄는 4개 학습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장흥군은 최근 정남진체육관에서 ‘제4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장흥군 농업인학습단체가 주최했다. 현장에는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장흥군연합회, 한국4-H장흥군본부, 장흥군4-H연합회 소속 회원들과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500여 명이 자리했다.
올해 대회는 ‘새로운 기술, 하나된 열정으로 장흥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힘쓰는 농업인들의 피로를 덜고 결속을 다져 지역 농업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시작은 가야금 및 색소폰 연주가 장식했다. 이어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우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군수 표창과 도 및 중앙단위 표창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사와 축사가 끝난 뒤에는 전 참석자가 동참하는 ‘탄소중립·과학영농 및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외에 공표했다.
오후 순서는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는 여러 행사가 마련됐다. 농업기술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단체 협동 경기가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내부에는 회원들이 손수 만들고 가공한 농특산물과 생활기술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학습단체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신영자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수행하며 지역 농가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 주체"라며, "향후에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기후 및 농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학습단체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이번 대회가 농가 간 결속을 넓히고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어 장흥 농업의 장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 고광민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