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의 시범운영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립을 마친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가 본격 운영을 앞둔 가운데 시설 안전성과 물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동강면 고흥로에 위치한 공급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반입부터 선별, 포장, 저장, 반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공급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첨단 선별 설비가 설치된 작업장을 둘러보며 복숭아 선별과 포장 과정을 점검했다.
자동화된 선별 시스템이 농산물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공 군수는 복숭아와 토마토를 출하하는 지역 농업인들과 만나 유통 과정의 애로사항과 판로 확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공급센터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쳐 선별·포장된 고당도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확인했다.
고흥군은 스마트 공급센터를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농업인은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소비자는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는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시설"이라며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 : 반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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