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제품지원센터가 보유한 112종의 첨단 가공장비를 활용해 농업인과 청년 창업자, 가공업체의 식품가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동결건조기, 레토르트 장비 등 식품가공 장비를 직접 다루며 전남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활용한 수출형 가공제품 개발 기술을 익히게 된다.
특히 상반기 교육에서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하반기 과정은 글로벌 수출 시장을 겨냥한 HMR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 과정은 ▲농산물 기반 시즈닝(분말) 기술 ▲레토르트 멸균식품 공정 ▲동결건조와 블럭형 식품 개발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7~8월엔 농산물 기반 시즈닝 분말 기술을 중심으로 분말 배합 원리와 상품화 기술을 다루고 9~10월에는 상온 장기 유통이 가능한 레토르트 멸균식품 공정을 교육한다. 11~12월에는 전통 식품 등을 활용한 동결건조 및 블럭형 식품 개발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은 과정별 월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첫 회차 교육생 모집을 위한 사전 접수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창농타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남도의 뛰어난 미식 자원을 글로벌 산업과 연결해야 할 때”라며 “최고 수준의 가공 인프라를 지원해 지역 청년 창업자와 가공업체들을 세계 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