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농어촌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공 수질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23억 원 규모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흥군 제공
223억 규모 10개 마을 676가구 대상
포두면 4개 마을 등 2028년 준공 목표
전남 고흥군이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수질 보전을 위해 총사업비 223억 원 규모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수도시설이 부족해 생활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마을에 공공하수도를 확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포두면 신촌·내초·외초·봉암 등 4개 마을과 도덕면 신양·율동·신성·회룡 등 4개 마을, 대서면 장사마을, 과역면 내로마을 등 총 10개 마을이다.
군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15.2㎞를 새로 설치하고, 676가구에 배수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2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공하수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은 하수처리 노선과 시설 규모를 확정하기 위한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상 마을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총 22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시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완성도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자 : 허광욱 기자
출처 : 남도일보(https://ww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