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정부의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역 임산물의 친환경 인증 면적 넓히기와 신규 농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장성군과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최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임업 종사자 97명을 대상으로 ‘임산물 친환경 인증 확대 및 신규농가 발굴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조광철)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배면적 2배 확대(제6차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로쇠 작목반을 비롯해 죽순, 두릅, 복분자, 표고버섯 등 지역 내 5개 주요 품목의 임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이 결합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친환경 실천 농가로부터 직접 인증 기준과 절차, 실제 성공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북이면에 위치한 황칠나무 농장 ‘탐바루’로 이동해 현장 교육을 받았다. 2헥타르(ha) 규모의 무농약 인증 농장을 운영하는 김홍주 탐바루 대표는 친환경 임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과 함께 실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인증 농가 발굴과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임야를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으로 전환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산림 소득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 :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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