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농업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가족 체험형 도시농업 인기
어린이 체험 130여명 참여
생활속 농업문화 정착 박차
전라남도 순천시가 도시텃밭과 가족·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농업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은 만족도 99.6점을 기록했으며,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에도 1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신대·연향·조례 도시텃밭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과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는 농업 가치
가족사랑 도시텃밭 체험은 가족이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체험교실에는 12가족 43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교실에는 지역 어린이집 3개소와 13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감자 심기와 생육 관찰, 곤충 관찰, 수확 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도시농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체험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건강한 여가문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도시농업의 긍정적 가치가 확산되고 있다.
여름철 현장지원으로 재배 역량 강화
순천시는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15일까지 신대도시텃밭교육장에서 여름철 친환경 농업기술 현장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지원은 장마철 배수 관리와 친환경 병해충 방제, 물 관리 요령, 폭염 대응 방법 등 여름철 도시텃밭 관리에 필요한 실용기술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도시농업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생활 속 공동체 활동”이라며 “시민들이 농업을 통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 농업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 : 배서준 기자
출처 : 전남일보 바로가기(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43187&page=2&total=37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