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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남 6월 친환경농산물에 해남 무농약 병풀
등록일 : 2026-06-15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3
전남 6월 친환경농산물에 해남 무농약 병풀_2

전라남도는 케이(K)-뷰티 원료로 활용되는 해남 ‘무농약 병풀’을 6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병풀은 마데카소사이드와 아시아티코사이드 등을 함유한 미나리과 다년생 식물이다. 항염·항산화 효과가 있고, 피부 진정·재생 등에 활용되는 화장품 원료 ‘시카(CICA)’의 주요 소재로, K-뷰티 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다.


해남 화원면에서 무농약 병풀을 재배하는 정치국(74) 대표는 2018년부터 시설하우스에서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약제만 활용해 병풀 재배를 시작했다.


정 대표는 병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년 동안 토양을 가꾸고 안정적 재배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국내에서 자생이 쉽지 않은 병풀을 농촌진흥청 등에서 도입해 온실 재배에 성공했으며, 2023년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정 대표는 0.12ha 규모에서 연간 약 1톤의 병풀을 생산한다. 5~9월 연간 3회 수확해 약 1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 대표는 “원료만큼은 해남 자사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병풀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은 물론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분야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 정성현 기자

출처 : 진일보 바로가기(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000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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