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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보성군, 미력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착공…산단 활성화 시동
등록일 : 2026-05-28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3
보성군, 미력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착공…산단 활성화 시동_2

보성군이 미력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한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층 지역 정착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미력농공단지에는 17개 기업과 17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청년 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도 커져 왔다.


이에 보성군은 총사업비 75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미력면 도개리 일원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미력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도비 6억 원, 군비 18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인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359.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다. 센터 내부에는 다목적강당과 식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기숙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청년문화센터가 단순 복지시설을 넘어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와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보성군은 도로와 보도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병행해 산업단지 내 생활 편의성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지방 산업단지는 청년 인력 유출과 노후화 문제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청년층은 단순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와 문화, 복지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산업단지의 정주환경 개선 중요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 청년 근로자는 "지방 산업단지는 근무환경 외에 문화시설이나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기숙사나 체력단련실 같은 공간이 생기면 장기 근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시설 조성도 중요하지만 실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이어져야 할 것 같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앞서 2024년 공모사업 선정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을 완료했으며 건축기획과 실시설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청년문화센터는 2027년 8월 준공 후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향후 군은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청년층 유입 기반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문경화 기자

출처 : 폴리뉴스 바로가기(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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