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귀농교육생 대상 선배 귀농인 농가 현장견학 실시 (사진=영광군 제공)
양액재배부터 경영 노하우까지…체험형 기술교육 강화
영광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과정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쪽파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실제 농업 현장의 기술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쪽파 양액재배 농가를 찾아 새로운 재배기술을 체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생들은 양액 공급 방식과 작물 생육 관리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존 토양 재배와 다른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방문한 방울토마토 농가는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한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체계적인 재배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귀농 초기 정착 과정과 실제 경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현실적인 농업 경영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이다.
한 교육생은 "양액재배처럼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통해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교육의 방향을 '이론 중심'에서 '현장 체험형'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농업 환경을 이해하는 과정이 정착 실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사후 컨설팅과 판로 지원 등 후속 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귀농인의 영농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 : 박용철 기자
출처 : 폴리뉴스 바로가기(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8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