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도우미] 그린대로 ‘동네작가’ 게시판
110개 시·군 소식 4만9000건 등록
귀농·귀촌 종합 누리집 ‘그린대로’의 ‘동네작가’ 에서 생생한 지역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린대로 캡처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어디로 갈 것인가’일 것이다. 이럴 때 현지의 삶을 들려주는 ‘동네작가’는 든든한 길잡이가 된다.
귀농·귀촌 정보 제공 누리집 ‘그린대로’의 ‘동네작가’ 게시판은 각 지역주민 가운데 뽑은 마을작가가 생활 현장과 일상을 직접 기록해 전하는 블로그 형식의 공간이다. 전국 110개 시·군 소식이 등록돼 있으며, 최근까지 활동한 작가는 1470여명, 누적 게시글수는 4만9000건을 넘어섰다.
올해 3월30일 기준으로는 강원 삼척, 충남 공주, 전남 고흥, 경남 하동을 포함한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45명의 작가가 활동한다. 먼저 정착한 주민이 마을행사, 장터 풍경, 동네 산책길, 작물재배 현황 같은 일상을 기록하며 예비 이주민과 각 마을을 잇는 역할을 한다.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동네작가’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택한 뒤 지역소개·농촌생활·영농현장처럼 관심 주제를 골라 글을 읽어보면 된다. 그 안에는 주민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현실 속 정보가 쏟아진다. 예를 들어 ‘검색해도 안 나오는 고흥에 집 구하는 방법’처럼 현지인만 아는 꿀팁이 등장하기도 한다.
농촌생활을 막연히 꿈꾸는 단계라면 현지 필자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면 좋겠다. 각 마을 분위기와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이 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