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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해남군, 영농부산물 소각 줄이고 ‘자원화’로 전환
등록일 : 2026-03-25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2
해남군, 영농부산물 소각 줄이고 ‘자원화’로 전환_2

전남 해남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서비스’를 집중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파쇄지원단은 상반기(2~4월)와 하반기(10~12월)로 나눠 농가를 직접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고추대나 깻대, 과수 가지 등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기계 조작이나 자가 처리가 어려운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 등 취약 계층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영농부산물 소각은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이자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꼽혀왔다. 군은 현장 파쇄 방식을 통해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별 ‘공동 파쇄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마을 단위로 파쇄를 신청할 경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파쇄된 부산물은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거름으로 재활용돼 친환경 농업 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는 농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면서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파쇄 지원은 오는 4월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자 : 이보훈 기자

출처 : 남도일보 바로가기(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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