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 I 신안군
4~9월 450여 명 대상 현장 맞춤 프로그램 운영
전남 신안군이 섬 지역 특성상 치매 관리 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한 현장 중심 대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낙도 주민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안군은 관내 23개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4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소장, 외부 강사 등 27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뇌 자극 스트레칭과 치매 예방 체조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오감 자극 공예 활동 ▲인지 교재를 활용한 두뇌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진료소와 경로당, 어민 쉼터 등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된다.
신안군은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상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치매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김민영 기자
출처 : 스포츠동아 바로가기 (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60212/1333467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