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플레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행정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전남아이톡’ 플랫폼을 전라남도 및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군별로 분산되어 운영되던 각종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을 한곳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복잡했던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도민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남아이톡’은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사업 신청 ▲전문가 상담 및 커뮤니티 기능 ▲공공산후조리원 온라인 예약 ▲GIS 기반 의료·보육시설 정보 제공 ▲다국어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온플레이스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향후 전남 전역의 공공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 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다온플레이스(주) 대표 박주현은“‘전남아이톡’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육아 지원 플랫폼으로, 지역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가 출산·육아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복지 행정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다온플레이스는 공공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Safety)’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대표적으로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대재해관리 플랫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생활·교통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안전정보 플랫폼(안전전남) 등을 개발하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왔다.
다온플레이스㈜는 “‘전남아이톡’ 또한 도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