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풋터 바로가기
전체메뉴닫기

귀농산어촌 뉴스

서브비주얼
귀어 광양시, 섬진강에 메기·동남참게 14만 마리 방류
등록일 : 2025-07-09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2
광양시, 섬진강에 메기·동남참게 14만 마리 방류_2

광양시가 생태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 메기 8만 마리와 동남참게 6만 마리를 방류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생태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 메기 8만 마리와 동남참게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방류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방류된 메기는 전장 6㎝ 이상의 우량 치어로,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에 대응 가능한 지역 토산 어종이다. 


동남참게는 청정 하천에서 잘 자라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어종으로, 경제적 가치 또한 높다. 


방류된 어류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섬진강의 수생태계 회복과 지역 어업인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방류 생물들이 섬진강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방류수역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오염 행위 근절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484만 마리의 토산 어종을 섬진강 등에 방류하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어종 중심의 방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 : 김현근 기자

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http://www.jndn.com/1751960365413107107)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