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풋터 바로가기
전체메뉴닫기

귀농산어촌 뉴스

서브비주얼
귀촌 '전남형 만원주택' 진도군서 첫삽 … 60세대 규모
등록일 : 2025-04-25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5
'전남형 만원주택' 진도군서 첫삽 … 60세대 규모_2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군에서 첫 삽을 떴다.


25일 전남도와 진도군 등에 따르면 진도읍 남동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희수 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전용면적 85m2 이하)와 청년(전용면적 60m2 이하)에게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다.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의 신축 아파트를 공급하는 혁신적 주거 지원 정책이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진도 전남형 만원주택은 3442㎡ 부지에 15층 2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60세대(청년 30세대·신혼부부 60세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80억원 중 전남도가 50세대 공급분 150억원을 진도군이 10세대 공급분 30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전남도와 진도군은 만원주택 사업을 통해 과도한 주거비 부담 등 문제로 전남을 떠나는 청년의 유출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다. 


게다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원 주택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도군이 기공식을 한 것을 시작으로 고흥군이 6월, 보성군과 신안군이 10월 등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해 2026년 상반기에 첫 입주가 이뤄지는 것을 비롯해 2027년까지 210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기자 : 한승하 기자

출처 : 뉴데일리 바로가기(https://gj.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25/2025042500072.html)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