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신지원은 최근 장흥군청에서 김성 장흥군수와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정유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미칩 미국 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신지원 제공
신지원 ‘황금가바 현미칩’ 인기
쌀눈 일반 현미보다 4.3배 크기
당뇨병 개선·성인병 예방 탁월
농업회사법인 신지원(대표 정유근)이 개발한 ‘쌀눈이 큰 황금가바 현미칩’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등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가바 현미칩은 장흥의 기능성 쌀 생산 농가와 힘을 합쳐 쌀눈이 일반 현미보다 4.3배 큰 가바쌀을 가공해 만든 제품이다.
26일 신지원에 따르면 현미 가공식품인 ‘쌀눈이 큰 황금가바 현미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신지원은 미국 수출과 관련, 최근 장흥군청에서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와 김성 군수, 정유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는 “각종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황금가바 현미칩이 전 세계로 수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LA소재 대형 체인 갤러리아 마트에 황금가바 현미칩 300박스(60g 5,000봉)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중국과 일본, 필리핀, 호주와도 수출을 체결하기 위한 교류 중에 있다.
또한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황금가바 현미칩을 구입한 남 모씨는 “당뇨가 있는 어머니가 혈당 걱정없이 드실 수 있어 매번 주문해서 먹고 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쌀눈이 큰 황금가바 현미칩 개발로 신지식인 농업분야 11-94호로 선정된 정유근 대표는 현미쌀 사업에 20여년째 투신하고 있다.
정 대표는 “황금가바는 고혈압·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당뇨병 개선,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능이 탁월하다”면서 “실제로 임상시험을 통해 가바 성분이 당뇨병·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데이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금가바 현미칩은 곡물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 현미의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 했다.
정 대표는 “쌀 자체로 승부하기엔 수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쌀눈이 큰 황금가바쌀을 가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을 늘려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흥 농가와 힘을 합쳐 황금가바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수출이 활성화되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직, 안전, 맛, 청정을 4대 경영원칙으로 열정과 장인정신이 깃든 건강식품을 생산해 지구촌 인류가 건강해지는 소망을 식품에 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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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이옥현
출처 : 전남매일 바로가기(http://www.jndn.com/article.php?aid=169572074637053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