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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나의 엉성한 친환경 텃밭 만들기
등록일 : 2023-05-29 작성자 : 영광군 조회수 : 34
사례 및 상세

나의 엉성한 친환경 텃밭 만들기


안녕하세요 영광군 동네 작가 뒤뜰 보스입니다.

오늘은 저의 엉성한 친환경 텃밭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텃밭 가꾸기를 시작할 때 친환경을 꿈꾸며 밭에 무농약 무비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텃밭에 씨를 뿌리고 모종을 사다 심었습니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저절로 크는 줄 알았지요.

무지함의 대가는 쥐꼬리만한 수확량이었지만요. 나름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웠지만 해를 거듭하니 좀 더 다른 방식을 통해 풍성한 수확량에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봄이 오자마자 텃밭에 나가 땅 일구기를 했어요.

작물을 심기 전 땅에 영양을 주려고 유튜브도 보면서 제 나름 연구해 보고 준비를 해보았어요.

요즘 작은 텃밭에 쿠바식 텃밭 만들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좀 변형된 방법으로 텃밭 만들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사실 나무판자로 틀을 만들기가 귀찮기도 하고 돈 들이기도 싫고 ㅎㅎ

그래서 제 마음 가는 대로 텃밭 꾸미기를 하고 있어요.

한참 동안 땅을 파다 보니 내가 뭐 하는 짓인가 현타도 오더라고요.

하지만 외국 영상을 보니 이런 방식으로 텃밭을 만들어 작물을 키우니 엄청 잘 자라고 또 퇴비나 비료를 안 해도 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딱딱한 땅을 한참 동안 파고 그 안에 텃밭 뒤쪽에 가지치기했던 나무들을 깔아주었어요.

잔가지도 넣어주고 집 주변에 쌓여있던 대나무 잎과 마른 낙엽 모아둔 것들도 몽땅 털어 넣어주었습니다. 잡초 뽑은 것도 넣어주고 그 위에 퍼냈던 흙을 다시 덮어 줍니다.  이렇게 메마른 땅이 시간이 지날수록 좀 부드러워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올해도 이렇게 틈나는 대로 딱딱한 밭을 바꾸어 나가는 중이에요.

저는 올해 오이도 심고 고추 가지 토마토를 심었어요.

올해는 모든 작물이 병에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텃밭은 어떠신가요?

저의 엉성한 친환경 텃밭 만들기가 궁금하시면 동영상을  클릭해 구경하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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