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광군에서 영광 쉼(休)투어를 운행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영광군민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런 시책이 나오는걸
반갑게 생각합니다. 귀농어귀촌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신청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ㅎ
영광군의 역사, 문화, 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영광 쉼(休)투어를
4월 8일부터 운행한다고 합니다.
투어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16회 운영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앞에서 09시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합니다.
코스는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 등 천년의 역사, 문화, 자연과 함께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중식은 영광굴비 한정식으로 제공되어 영광의 맛도 제대로 느낄수 있다는데요.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 중식비, 간식비 포함이고,
성인(만19세 ~ 만64세), 3만원
단체(20인 이상),경로(만65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만5세 ~ 만18세) 등은 2만8천원
만 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라고 합니다.
코스따라 살펴 보면
물무산 행복숲은 전 구간이 흙길이며,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미생물이 풍부한 질 좋은 황토를 사용해 부드럽고, 푹신한 2km 황톳길을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점심은 영광굴비 한정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투어비에 이게 포함되다니....ㅎㅎㅎ
점심을 드시고 영산성지를 가시는데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탄생하고 성장, 구도, 고행끝에 큰 깨달음을 얻고
새 회상 원불교를 창립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일대를 영산성지라
일컬고 있습니다.
원불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립관, 영산선학대학교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매간당 고택은 평야가 보이는 산 아래 자리잡은 연안 김씨의 집성촌에 지어진
조선 후기의 옛집이며, 풍수지리상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 또는
'학 형국'이라고 일컬어지는 길지에 넓게 자리잡은 북향집으로
고종 5년(1868)에 지었으며, 100여점에 달하는 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영광에 있으면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궁금한 곳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여행지는 불갑사인데 불갑사는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보물 제830호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으며, 절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재생
북한지대가 있고, 가을에는 상사화 축제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향고속여행사(061-351-5001)전화 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yeonggwang.go.kr/) -> 영광, 쉼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투어 전날 17시에 마감되고, 40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8(토)에 첫 출발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예비 귀농산어촌인분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영광군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합니다!!!!
백수해안도로도 들리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