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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가을배추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10% 자부담
등록일 : 2022-08-09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80
가을배추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10% 자부담_2

농식품부, 재배면적 비중 큰 품종 대풍 피해 대응

"농가 경영 불안 해소·수급 안정 기여할 것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배추를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추가 지정하고,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농가 경영안정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여 년간 대상품목을 지속 확대해 현재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배추 품목은 고랭지배추와 월동배추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가입률과 손해율이 안정화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배추 품목 중 재배면적 비중이 가장 큰 가을배추는 8월 중순에 파종해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특성상 8~9월에 빈발하는 태풍 피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다.  농작물재해보험 품종으로 지정되면서 배추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은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북 영양에서 8월16일부터 9월16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해당 시군도 올해는 보험료의 40%를 추가 지원해 농가는 10%의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내용과 가입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배추 중 재배면적 비중이 큰 가을배추의 보험 상품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경영 불안 해소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도 가을배추 재배기간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08_0001970860&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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