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1기 교육생들이 지난 23일 김장김치를 담그는 모습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의 날’ 추진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교육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25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1기 교육생들이 지난 23일 국내산 재료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김춘일 교육생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있는 이웃들이 신규 귀농인들의 작은 보탬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류형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함평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 창업 등 교육 실습을 받을 수 있는 지원시설이다. 올 초 개소하여 10세대 15명의 교육생이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2기 교육생 모집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