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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전남도, 친환경 유기농업 명인 모집
등록일 : 2021-05-18 작성자 : 서울센터 조회수 : 142
전남도, 친환경 유기농업 명인 모집_2

5년 이상 유기농 실천한 농민 대상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친환경 기술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에 앞장선 농업인을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전남도 유기농 명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로 살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농법으로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벼를 제외한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기타 등 5개 분야를 모집한다.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6월11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농법 개발, 농자재 개발, 기술보급 실적, 브랜드 개발, 수상 내용, 유기농 인증면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명인이 운영하는 농장에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생산 제품에는 전남도에서 개발한 유기농 명인 브랜드 '명인드림'을 표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업 홍보를 위한 제품전시,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참가와 유기농 명인 교육과정 출강, 해외 우수사례 연수 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은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최고의 실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사람과 환경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기농 명인 제품의 소비·유통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조례를 제정한 후 2011년부터 명인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22명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 유기농 명인은 전남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정책 자문에 참여하며, 기술 전수와 책자 발간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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